시어머니가 주신 동치미인데요..
무를 작게 자르지 않고 반만 갈라서 담그셨더라구여..
그래서 먹기전 일일이 잘라 먹었는데..
동치미국물하고 무하고 비율을 못맞췄더니..
국물은 다 먹었는데.. 반쪽짜리 무가 세개나 남았어요..-.-;;
음.. 버리기엔 너무너무 아깝고..
국물이랑 같이 먹을땐 시원아삭하니 맛났거든요..
근데.. 무만 잘라서 먹으니.. 별로더라고요..
음.. 달리 요리법 없을까요??
무쳐먹을까.. 생각도 했는데.. 요리솜씨가 없어서..
어떻게 무쳐야 할 지도 모르겠어요..
무엇이든 좋아요.. 요녀석~ 끝까지 알뜰하게 먹을수 있게 도와주세욤~~~^O^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동치미 무가 많이 남았어요~
Smoon |
조회수 : 1,350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01-22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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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냉이꽃
'06.1.22 8:52 PM무쳐서 김밥만드세요. 채썰은다음 고춧가루 조금넣고 설탕은 더 조금(넣어도그만 안넣어도..)참기름. 깨소금이렇게..
저희는 동치미무 말고 봄에 짠지로 채 썰어서 김밥에 단무지 대신 넣어 먹는데요. 이게 칼칼하니 꽤 맛있답니다. 그래서 울엄니가 만드신 짠지 봄되면 이 김밥용으로 다 없어집니다. 식구들마다 두세개씩 가져가서. 짠지는 너무 짜서 물에 좀 우려서 무치지만, 동치미는 그냥 무쳐도 맛있겠네요, 혹 싱거우시면 소금약간 넣으시고..2. 냉이꽃
'06.1.22 8:53 PM아참. 채 써신다음 보자기에 꼭 짜세요~
3. 경빈마마
'06.1.23 9:35 AM고등어 넣고 지져먹어도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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