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와인 안주로 치즈를 먹을 때.

| 조회수 : 3,096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6-01-22 19:12:00
와인 안주로 치즈 먹는다고 하잖아요..
그럴 때 그걸 그냥 치즈 한 조각, 와인 한 모금.. 이렇게도 먹나요?
레스토랑에서 와인 안주랑 와인을 즐기기엔 가격이 부담되어서
차라리 그 가격이면 더 좋은 와인 사서 집에서 간단한 안주와 먹자고 생각하고
이왕 먹을 거면 제대로 된 '정통' (?) 와인 안주를 곁들여 보자고 치즈를 사 보려고 하는데요..
와인과 같이 먹는 치즈는 그냥 생으로 먹는건지 그게 궁금해서요..
며칠 전에 먹을 땐 저는 비스켓에 까망베르치즈 한 조각, 딸기잼 약간 올려 까나페로 먹었고
남편은 그냥 치즈에 잼만 해서 먹었거든요^^.

그리고 더불어 맛난 치즈좀 추천해 주세요..
저는 서울 우유인가에서 나오는 한 장 한 장 낱개 포장된 거 말고는
까망베르랑 브리 치즈만 먹어봤어요..
둘 다 좋더라구요..
리조또 만들 때도 맛나구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비
    '06.1.22 7:53 PM

    엄..글쎄요...뭐..어떻게 먹는건 다 식성대로 먹는거 아닐까요
    취향대로라고나 할까..

    그런데 얼마전 인터넷 기사를 보니...와인와 치즈는 사실 또 궁합이 안맞는다라고도 나오더라구요
    치즈의 진한향과 맛이 와인의 맛을 느끼지 못하게 해준다라는 기사가 나왔어요..
    음..저도 어쩔때 조금 진한 치즈를 먹을때는 오히려 와인의 맛을 더 못느낄때가 있더라구요
    그렇지만 뭐..전 전문가가 아니니...;;

    그런데 보통은요..까망베르나 브리치즈같은건 사과와 같이 먹기도 하구요
    얇게 썰어서 바게뜨와 함께 먹기도 하구요..그래요

    제 개인적으로는 깔끔한 화이트 와인과 브리치즈 얇게 썰어 사과와 같이 먹는게 제일 좋습니당 ^^

    치즈와 와인이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기사가 얼마전에 나왔지만
    또 이런말도 있어요...정확하지는 않지만 와인한잔과 치즈한조각과 고소하게 잘 구워진 빵한조각이라면 천국이 따로 없다..대충 이런뜻의...;;

    제 입맛에 맞는 치즈는
    일단 화이트 와인과..브리치즈와 사과 혹은 호밀빵위에 브리치즈와 사과를 같이
    그리고..화이트와인과 하바타 치즈같이 가벼운것들..

  • 2. remy
    '06.1.22 11:33 PM

    술은 별로 안좋아 하지만,,, 와인도 요즘들어 이미지관리상(!!) 조금씩 마시느라구...
    근데 와인은 빵과 함께 마시는게 더 맛있어요..
    맛을 더한 빵이 아니라 그냥 음.. 뭐냐, 베이글이나 크로와상, 바게트 같은 빵 조각을 하나 씹는게
    와인에 더 잘 어울리더군요..
    홍대 앞에 와인바에 갔다가 들었어요.. 정말 와인맛을 즐기고 싶으면 빵으로 드시라구..
    저녁을 먹고 간 상태라 안주로 빵을 시켰는데 치즈보다 훨 났더군요..

    갠적으로 치즈는 고다치즈 좋아해요.. 진하고 좀 딱딱하지만 렌지에 살짝 녹여 먹음.. 으...........

  • 3. 달빛나래
    '06.1.22 11:58 PM

    와인바에 종종 가는데요.갈때마다 치즈 모듬안주를 시켜여..

    보통 나오는게.. 브리치즈. 파마산치즈(가루 말구요... 아주 얇게 슬라이스한것), 까망베르, 살라미, 등등 나와요..

    그래두 젤 비중이 큰게 브리치즈던데여~

    맛이 강하지도 않고..와인이랑 잘 어울립니다^^*

    아..치즈 퐁듀도 함께 먹어봣는데...잘 어울리더라구여~ 넘 맛나여~ ㅎ

  • 4. 토마토주스
    '06.1.23 9:02 AM

    몇일전... 신문을 보니 와인전문가들이 한 말로... 치즈가 와인은 궁합이 안맞다고 하네요...
    치즈의 향이 강해서 와인의 참맛을 느끼는 혀의 감각이 좀 둔해진다고 해요...
    그래서 와인과 치즈를 같이 먹을때는 비싼 와인은 마시지 말라고 하던데요 ㅋㅋㅋㅋ

  • 5. 낮잠
    '06.1.23 1:33 PM

    감사합니다^^
    포비님 / 사과 생각은 전혀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remy님 / 빵이 좋군요.. 그것도 전혀 생각 못했네요^^ 제가 그렇지 않아도 베이글 정말 좋아하는데요..
    달빝나래님 / 살라미 얹어 먹는 것도 좋겠네요.. 역시 브리란 말이죠 ㅎㅎ..
    토마토쥬스님 / 음.. 그런가요.. 그러면 빵만으로 해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942 냉장실정리하는데 돼지고기 갈은게 많이 남았는데 4 quesera 2006.01.23 1,731 1
22941 식혜만들때 보온밥솥 없이 하는방법 있나요? 5 이옥란 2006.01.23 5,508 2
22940 집에서 갈비구이 해먹고 싶은데,,, 1 Dora 2006.01.23 1,896 0
22939 파인애플이 안익었는데요....어떻게 해야하는지.... 2 이뿌징^^ 2006.01.23 4,719 0
22938 창란젓 맛있는 것 구입하고 싶습니다. 6 white 2006.01.23 1,598 0
22937 잡채랑 명절음식에 대한 질문이용! ^^* 2 선물상자 2006.01.23 1,547 0
22936 명태+알 찌개를 일요일 저녁에 만들어 봤는데 맛이 안난대요..... 8 신혼새댁 2006.01.23 1,794 5
22935 안동식혜요.. 생강이 너무 많이 들어갔나봐요..ㅠㅠ;; 3 권옥희 2006.01.23 1,445 12
22934 제사상에 올렸던 닭 한마리... 6 레몬캔디 2006.01.23 2,837 13
22933 음식에 깔끔한 매운맛 어떻게 내요? 11 김지은 2006.01.23 1,807 1
22932 오븐으로 고등어 구울때 ?? 2 노란무시 2006.01.23 1,632 2
22931 고구마 케익 만들때 케이크 가루 쉽게 만드는법 7 실리카 2006.01.23 2,018 0
22930 무우썰어서 냉동해도되나요? 3 혁이마미*^^* 2006.01.23 3,734 20
22929 쌀겨가루요~~ 3 귀염맘 2006.01.23 2,042 2
22928 제사에 올릴 전은 어떤 종류로 해야하나요? 5 중구난방 2006.01.23 4,707 0
22927 요즘 게가 간장게장담기 괜찮나요? 2 황수경 2006.01.23 1,725 0
22926 조개젓무침 4 motherrove 2006.01.23 1,635 2
22925 고기집의 불고기 육수는? 1 최미정 2006.01.22 4,132 31
22924 마늘 가루 어떻게 만드나요? 5 안잘레나 2006.01.22 1,693 7
22923 동치미 무가 많이 남았어요~ 3 Smoon 2006.01.22 1,350 3
22922 와인 안주로 치즈를 먹을 때. 5 낮잠 2006.01.22 3,096 12
22921 말린 고추는 어디서 구하나요? 6 파트라슈 2006.01.22 1,948 98
22920 홍삼 달이는 법 4 그린로즈 2006.01.22 12,376 56
22919 밑반찬 구입... 굿럭 2006.01.22 1,365 6
22918 갈비찜용도의 고기를 연하게 하는 방법은? 3 행복한 우리집 2006.01.22 3,59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