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얼마전 아고라에서 왔던 총각입니다. 질문 좀 받아주세요~
그요리를 다른이가 먹는걸 더 좋아하는 놈입니다.
얼마전 아고라를통해 여기를 알게되었구요.
22살때 한참전이죠 한식조리기능사도 취득했고
어머니께서 식당을 오래하셔서 왠만한 요리는 다 자신있습니다.
헌데 아무리 해도 안되는게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 분식집(학교앞 군것질파는곳이 대부분)에서
떡볶이 2~300원어치 사먹고 그 양념국물에 삶은계란 하나까서
으깨먹으면 그맛이 일품이었는데요.
나이먹고 집에서 아무리 해보려고해도
왠만한 요리 저리가라인만큼 그맛이 안납니다.
멸치몇마리에 물우려내고 거기에 물엿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이렇게 조리합니다. 가래떡과 생선묵이 안들어가서 그맛이 안나는지요?
가래떡과 생선묵 없이 떡볶이양념을국물을 만드는법 제발 전수해주세요~
20대 청년입니다 ㅠ_ㅠ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요리물음표] 얼마전 아고라에서 왔던.. 49 2008-06-16
1. 오 디
'08.6.16 11:34 PM여기말고 요리물음표방에 가시면 더 맞겠습니다.^^
일단 오셨으니..
전 떡볶이에 고추장 고추가루 물엿 딱 이세가지만 넣습니다.
먹어본 사람은 다들 맛있다고 하시는데...
전 비법은 없구요.
떡과 어묵은 끓는 물에 살ㅉ가 데쳐서 보들보들하게 ..
그래야 양념이 잘 벱니다.
참고로 파는 떡볶이엔 엄청난양의 조미료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그래서 집에서 하면 그맛이 안나는 겁니다..ㅎㅎ2. 냥냥공화국
'08.6.16 11:35 PM제가 보기엔 그 옛날맛이 미원맛이 아니였을까..싶습니다. 먼산....
3. 상카라
'08.6.17 12:36 AM - 삭제된댓글평소에 우리 님들도 자주 하시는 말씀들이시지요~
왜 집에서 하면 그 맛이 안날까 한다는~...ㅎㅎㅎ
근데 사실 떡이랑 어묵이 들어가야 더 그 맛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떡에서 전분이 나오고 또 어묵에서도 맛 성분이 양념국물에 배이니까
그 두가지를 안쓰면 아무래도 좀 다르겠네요~.. ^^;4. 블루닷
'08.6.17 12:54 AM윗님들 말이 맞는것 같아요
조미료맛
정 궁금하시면 조미료를 넣어보세요 ^^;5. 그게뭘까
'08.6.17 1:06 AM결론은 **조미료 미*같군요.
그런데, 님의 닉네임이 나라 요시토모..에서 온것 같군요.
저도 나라님의 팬! 이랍니다. 오셔서 반가워요!!!!6. 방울방울
'08.6.17 1:06 AM제생각에도 마법의 가루가 들어가야할것 같아요.;;
7. 싱
'08.6.17 1:30 AM마법의 가루 ㅋㅋㅋㅋ
8. remy
'08.6.17 6:30 AM제가 언젠가 맛나던 단골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만드는 거 보고 알게 된건데요,
일단 물 붓고,
고추장 풀고,
물엿 풀고,
갈아놓은 마늘 듬뿍 풀고
다*다 한스푼 듬뿍 넣고 바글바글 끓이더군요..
끝에 대파 썰은거 한줌 넣어주시고....
한그릇 달라고 했더니 많이 끓여야 맛있다고 묵은(?) 떡볶이랑 반씩 섞어 주네요.
맛있었습니다...-.-;;;;
그후, 저도 집에서 저렇게 해먹습니다..
정말 포장마차 떡볶이 맛입니다....
뭐, 더 매콥하게 드시려면 고추가루 살짝 덧해주는 센스도 필요하달까요..9. 후니맘
'08.6.17 9:05 AM다시다 한스푼은 양호한거예요.. 제가 봤던 포차는 다시다 한국자 퍼넣던데.ㅠㅠ 오뎅국물에도 마찬가지.ㅠㅠ
10. 자작나무
'08.6.17 9:43 AM멸치 몇 마리..
그건 건강에는 좋을테지만 떡볶이 맛으로는 좀 ...
제 고교동창 한명이 결혼초기에 그렇게 떡볶이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떡볶이스럽지(?) 않아서 밥반찬으로 먹은 기억이..^^;;
저는 참기름에 야채(당근, 양파, 다진마늘 조금, 양배추도 가능하면..) 볶다가
물붓고 끓여 고추장, 간장, 물엿(매실액 가능), 설탕 넣어 끓이다가
떡볶이랑 오뎅넣고, 마지막으로 대파넣고, 깨 뿌립니다.
학교앞 떡볶이 맛이 아니지만 먹을만 하더라고요11. ssoya
'08.6.17 11:00 AM어릴적부터 조미료에 익숙해진 우리에 입맛때문이 아닐까요...
조미료...말입니그것참 안좋다고는 하지만 입맛에 맞추려면 또 넣게되니 다.....12. 스미스
'08.6.17 12:45 PM저도 몇번 시도해봤는데 안나오더라고요.
가깝게 재현한게 물엿대신 설탕을 넣고 간장의 양을 줄이니까 많이 근접했습니다.
그리고 대파 역시 좋았고요.
저도 요리좋아하는 남잔데 요즘 손 놨습니다. ^^13. 자연사랑
'08.6.17 4:36 PM예전에 회사근처에 정말 맛있는 떡볶이포장마차가 있었더랬죠.
긴 가래떡을 통째로 떡볶이 국물에 지글지글.. 주문받을 때 그걸 동강내서 담아줍니다.
하루는 물어봤습니다..
아조씨.. 저 정말 이집 떡볶이 넘 좋아하는데.. 이사가야 되거덩요.. 저 그동안 단골이니깐 비법 좀 알려주세요~ 네? 네?
한참을 졸라서 겨우 얻어낸 대답은,
"아, 쇠고기 다*다 넣으심 돼요. 적당량으루"
-_-; 결국은 조미료 맛이었던 겝니다..
저두 집에서 가끔 떡볶이 해 먹지만 이 맛은 안 나오더군요. 조미료를 안 써서 그런지..
그 담부턴 육수를 진하게 냅니다. 멸치 몇 개론 되지도 않아요. 2인분 기준으로, 한 주먹 멸치에 꼭 다시마를 한 장 넣어서 끓입니다. 여기에 간장과 고춧가루, 고추장, 마늘, 토마토케첩 약간(넘 많이 넣지 않게 조심!!), 설탕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 간은 소금으로 합니다. 간장으로 간을 했더니 어느 순간 갑자기 짜지더라구요.
자격증도 있으신 분이라니, 더더욱 잘 하실 거라 생각되네요. 적당 비율을 찾으심, 꼭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