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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양배추김치와 쇠고기무국끓일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2,36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2-23 06:55:07

이스탄불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재료가 너무 한정되어 있어서 힘든데... 기숙사 생활인데

기숙사에 부엌이 있어서 요리가 가능합니다. 여기 음식에 적응하기 힘들어서 만들어 먹을려고

하는데요 양배추김치를 만들려고하는데 소금에 절이기 좀 힘들어서 생각해봤는데....

혹시 양배추를 데친후 김치처럼 만들수 있나요? 젓갈 등이 없고 오직 가지고 있는건

소금 후추 고춧가루 양배추가 전부입니다.

두번째로 쇠고기 무국 끓일려고하는데요

대략적인 요리법이 맞는지 알고 싶습니다.

우선 참기름으로 쇠고기를 볶고 적당히 볶은후에 물을 부어서 끓이고 거품은 걷어내고

무를 적당한 사이즈로 썰어 놓고 콩나물도 넣을 생각입니다 이후에 소금이랑 후추로

간을 할 생각인데요..

이 역시 재료가 한정되어 있는지라...

준비할 수 있는 재료는 무,쇠고기,콩나물, 소금, 후추, 참기름입니다.

마지막으로 생선구이를 할까 생각중인데 여긴 소금을 안치는거 같아서요...

고등어를 파는거 같은데... 제가 굵은 소금 치면 되는지 얼마나 치고 소금치고난후

얼마정도 놔두어야하는지 궁금하구요

연어도 팔던데 구워먹어볼 생각입니다. 어떻게 손질해야 할까요? 껍질만 벗기고

바로 구워도 되나요? 구울때 기름 두르고 중불에 구우면 되나요?

좋은 답변 많이 기대할께요~ 감사합니당~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연
    '12.2.23 8:32 AM

    yslovesea..님.. 소금에 절이려면 큰그릇이 필요한데 없으시면
    비닐봉투 큰것에 절여보시면 괜찮을듯 하구요..
    고등어는 고등어 배갈라서 내장 빼서버리고
    핏물을 깨끗이 씻어낸 다음에 일반크기(20~25센티)? 고등어 한마리에
    굵은소금 밥수저로 수북히 한수저를 떠서 고등어 앞뒤로 소금 골고루 뭇혀서
    냉장실에서 4시간 정도 절인후에 혹시 조그만 바구니있으시면 밑에 그릇바치고
    바구니에 고등어 올려서 냉장실에서 하루나 이틀정도 겉면이 꾸득하게
    말려서 굽거나 튀기면 되시구요..고등어는 소금간이 약하면 다 익힌다음에
    양념간장뿌려서 먹어도 됩니다.
    소고기국 끓이는 방법은 하시고자 하는 방법데로 하셔도 될거 같아요..
    소고기 끓인후에 고춧가루한수저정도 넣고 나박하게 썰은 무, 콩나물 같이 끓여서
    양파나, 대파, 마늘 등을 넣어서 드시면 육계장 비슷한 맛이 나올거에요..

    참... 양배추 김치 힘드시면 양배추 채썰어서..소금,설탕,식초,고춧가루 넣고..생채로
    무쳐드셔도 좋을거 같아요..

    혹시 액젓이 필요하시면 피쉬소스를 조금 이용해보시구요..

  • yslovesea
    '12.2.24 3:42 AM

    소연님 감사합니다 ^^ 양배추 김치는 좀더 연구해봐야겠네요 일단 양배추 한번 데쳐서 먹어볼 생각입니다
    핫소스가 있긴헌데 된장이나 쌈장만큼 맛은 안나겠지만 괜찮을듯해요 ^^

  • 2. 소연
    '12.2.23 8:50 AM

    이어서 연어는 직화로 구우시면 팍팍할거에요..
    연어는 소금살짝 뿌리시고 집에있는 오일 아무거나 발라두시거나
    후라이팬에 한조각 녹이셔서 구어드시면 맛날거에요..

  • yslovesea
    '12.2.24 3:43 AM

    직화로 굽긴 힘들고 후라이팬으로 요리할건데 고등어 굽듯이 구워도 괜찮을까요?

  • 3. 김명진
    '12.2.23 9:13 PM

    나가 있으면 한국 음식 정말 그립지요.

    채소류 중 호박이나 가지는 밀가루에 굴려 계란에 부쳐 간장만 찍어도 한국 음식 기분이 납니다.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아료.

    양배추나 배추나 적당량의 식초를 넣고 하면 익은 김치 맛을 낼 수 있죠.

    쇠고기에 고추가루 그리고 라크 또는 파 종류 넣고 계란을 풀면 거의 아쉰데로 육계장 맛이 나구요.

    간장에 고기에 매운 고추 넣고 조려 드시면 되요.

  • yslovesea
    '12.2.24 3:45 AM

    호주에서도 1년 살았었는데...여긴 고추장 구하기도 너무 힘들고 ㅋㅋ 그래도 조금씩 하다보니깐 잼있는거 같습니다 튀김가루랑 밀가루 섞어서 파전한번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

  • 4. 김명진
    '12.2.23 9:14 PM

    밥을 하신다면 닭죽도 한국 스럽고요 이건 닭과 마늘과 소금만 있으면 되니까요

    감자를 삶아서 간장에 풀어서 조금 걸쭉해지면 설탕을 넣고 양파를넣어 볶아 국수에 얹음 짜장면처럼 달다 구리해서 먹을만해요.

    잘 해서 드세요

  • yslovesea
    '12.2.24 3:46 AM

    답변 감사드려요 여러가지 시도해보겠습니다 ^^

  • 5. yslovesea
    '12.2.25 8:55 PM

    다들 감사드립니당 ^^ 오늘 소고기무국 끓였는데 완전 성공적이네요 계속 다른음식도 시도해볼려고 합니다 어제 식당에가서 누들음식 먹었는데 웬지 야끼우동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시도해봐도 될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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