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산적이 있는 저녁밥상!
으...쇠고기 갈은걸로 한..... 반근만 샀는데도
돈이 8천원대다. 자주는 못해먹을듯.
하긴 간혹 해먹긴 좋아욤.
그래도 전 돼지고기갈은게 좀 들어가야
부드러울것 같은 .. 쇠고기 자체가 퍽퍽한지라
ㅋㅋ 그래도 짭쪼름하게 밥반찬으로도 좋을듯해욤
꽁치김치찌개랑 이제 맛이 들은 물김치 놓구
마늘쫑무침 오이소박이 대빵계란말이
파래무침 그리고 우엉당근볶음
이렇게 상차림해서 먹었습니다.
위에 잣가루를 뿌려내고..
저렇게 해먹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얼려뒀어요
다음에 소스 만들어서 뿌려먹을려구요
소고기 반근에 간장양념하고 두부 넣고
찰치게 치대서 오븐에 구웠습니다.(히트레시피에 있는 섭산적이욤)
계란4개로 만들었어요.
피망 파프리카 넣어주고 조금남은 버섯도 넣고
소금간 해서 처음에 2개 풀어서 하고
그다음 한개 한개 차례로 했어요
당근이랑 우엉채썰고.
참기름에 같이 볶다가
간장넣고 소금 넣어주고..후추넣고
나중에 물엿 조금 넣어서 간맞췄습니다.
만든지 좀 지났더니..저렇네요 모양이.ㅋ
그래도 저희오빠가 오이소박이가 맛있는거
처음알았다고 칭찬을 해줘서리..ㅋ
기분 좋았어요.
빨간색에서 이제 크리스마스 지났다고
분홍색으로 바뀐 우리집 식탁풍경.ㅋ
이제 2005년도 2틀 남았습니다.ㅎㅎ
한해 마무리 잘하시구요.
내년에도 좋은 모습으로 만나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