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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크리스마스에 빼먹으면 섭한일- 과자굽기..^^

| 조회수 : 4,100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12-23 22:48:21
파리바게트에서 나눠주는 눈사람 귀마개가 탐나서
올해는 케익이랑 쿠키랑 안 굽고 넘어가나 했는데
괜히 섭한 기분이 들어서 아이 유치원 보내놓고 오전중에
부지런히 수플레치즈케익 굽고 브라우니도 굽고
오후에 유치원 다녀온 아이와 집에 놀러온 아이친구랑 셋이서
쿠키도 구웠네요.
종일 오븐을 돌렸더니 집안에 치즈랑 초콜렛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달짝지근.......

브라우니는 건과류도 다크초콜렛도 없이 코코아 가루에 냉동실에 굴러다니는
초콜렛 한판 녹여서 대충 구웠는데 예상외로 아주 맛나네요.
마들렌판에 구웠더니 반죽이 좀 되서 모양은 좀 아니지만서도...ㅎㅎ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12.23 10:58 PM

    정말 예쁘네요, 빵이나 과자는 보기만 해도 좋은것 같아요,

    근데요, 제가 오븐도 없고 안써봐서 모르는데 오븐을 오랜시간

    사용해도 과부하 걸리거나 이상이 오진 않나요?

    아무래도 전기로 높은 열을 내는거라,

    제가 좀 므슥하죠,,?^^

  • 2. 우노리
    '05.12.23 11:26 PM

    간간히 오키프님을 보아온지라...
    천상 여자 같아요..^^
    빵도 빵이지만,포장이 너무 예뻐요.^^
    감각하면 오키프님을 떠올려야 할듯..

  • 3. 파리채
    '05.12.23 11:41 PM

    82쿡엔 솜씨좋은분들이 많은듯해요.
    정말 반성하면서 배우고가는 나날이 많아요.
    멋진 엄마를 둔 저 아이가 부럽습니다.ㅎㅎㅎ

  • 4. 최금주
    '05.12.24 12:03 AM

    앗 마스크 맨이닷 !!( 이건 제가 삼순이에서 김 뭔가하는 혼혈 배우가 처음 등장하는 순간 남편에게 외친대사)
    준수한 아드님을 두셨어요.. 제가 아들들은 눈여겨봅니다. 알수없는 우리의 미래때문에.

    포장이 죽음이네요. 럭셔리 그자체. 딱 제가슴에와닿네요. 즐거웠습니다.

    훤한 아드님과 스카이 블루의 도트무늬들로...

  • 5. 행복한사람
    '05.12.24 12:44 AM

    어머나? 오키프를 닮고싶은 사람이라는~
    오키프님? 넘 따랑해요 ^^

  • 6. ssol
    '05.12.24 2:52 AM

    너무 멋져요^^*

  • 7. silvia
    '05.12.24 5:09 AM

    아들이 넘넘 잘 생겼네요~ 쿠키는 안 보고 남의 집 아들만 한 ~참 봤네요 ㅎㅎ

  • 8. 쭌이맘
    '05.12.24 10:40 AM

    우왕! 역쉬역쉬!!!
    언니는 뭘해도 이리 뽀다구(?)나고 멋지다니까!!!
    나 언니가 만든 조 수플레치즈켘 언제 한번 먹여줘! 소원이야!! ㅎㅎ
    암튼 언제봐도 대단한 언니의 솜씨에 또한번 감탄^^

  • 9. 딸둘아들둘
    '05.12.24 12:33 PM

    아드님 인물이 정말 '한인물' 하네요~글구 베이킹솜씨도 예사롭지 않구요..
    포장은 또 왤케 이쁜거예요..부럽당~

  • 10. 민이맘
    '05.12.25 1:46 AM

    여기 82쿡 보면 다들 부지런히 사시는거 같아요
    대단들 하십니다

  • 11. *땅끝햇살*
    '05.12.27 9:37 AM

    와~대단해요^^

  • 12. Phobia
    '06.1.5 5:11 PM

    아드님이 귀엽군ㅇ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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