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생이국이죠~~~
올초에 매생이가 거의 끝이 날무렵...
냉동실에 넣어둔 아끼고... 아끼다가... 잊어버린걸...
엄마가 아프신통에 생각이 났네요....
항상... 담에... 담에... 했었는데.....
아는사람만 안다는 매생이... 넘 맛있었어요~~
엄마도 이거 한그릇 드시고 기운을 차리셨답니다....
이제 곧 나올때가 됐는데..... 그땐 꼭 굴사다가 끓여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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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까망이
'05.11.25 4:10 PM울 친정엄마두 매생이국 진짜 잘 끓이시는데..넘 맛나겠다..
2. 새댁
'05.11.25 4:16 PM저도 올초에 사서 애껴둔거 잊고있다가 이제 꺼내 먹습니다~
굴이랑 같이 끓이면 정말 끝내주죠~^^3. 시우랑 함께
'05.11.25 4:18 PM지난 여름에 제주도 첨으로 먹어본 매생이 국이 정말 맛있었어요.
지금 다시 보니 너무도 반갑네요.
올해는 저도 매생이 나올때쯤 구해다가 맛있게 끓여서 먹어봐야겠어요.
매생이국 맛있게 끓이는 법도 좀 알려주세요.4. 넙덕양
'05.11.25 4:24 PM아.
아~~정말 입안에 침이 가득 고입니다...
저도 매생이국 너무 좋아하는데...
바닷가에 살아도 직접 사다가는 안끓여 봤다는...
어릴적 엄마가 한 솥 끓여주시면 거의 제가 먹었답니다...먹고 싶어라..5. Terry
'05.11.25 4:26 PM겨울이 오니 이제 메생이철이 됐네요.
저도 겨울..기다려집니다. ^^6. 로즈
'05.11.25 4:27 PM차갑게 먹음 더 맛나는데..
결혼전에는 몰랏는데...그거 디게 맛나다는걸...
굴만 건져먹다가 혼났던.....^^7. 초록걸
'05.11.25 4:27 PM첨 들어봐서리...뭔지 갈카주세요~
8. 후레쉬민트
'05.11.25 4:40 PM저도 매생이가 생선이라구 막연히 생각했엇는데 (이름만 들어봤어요)
지금 보니 해초종류 같아 보이네요..
무슨 맛이 나는지 궁금해요..9. 리틀 세실리아
'05.11.25 4:55 PM전 만화 [식객]에서 처음보고 알았어요.
정말 맛있다고요..
게다가 나는 철이 있어서 그때 아니면 그 고유의 맛을 느끼는게 힘들다 하더라구요.
저도 무지 먹고싶은 국중에 하납니다.
부러워요..10. 새댁
'05.11.25 4:56 PM김혜경 샘님책의 희망수첩에도 나왔었는데요~
미운 사위 주는 국이라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해초종류인데 얇은게 엮여있어서 김이 새어나오지 못해 뜨거운지 모르고 후루룩하다가 입 다데인다고요^^
맛은 그냥 제가 느낄때엔 미역국에 굴넣은맛? 보다 조금더 진한~^^
글구 저는 참기름에 굴 살짝 볶다가 멸치다시육수 붓고 좀 끓을라치면 메생이 넣었어요.^^
또 메생이를 너무 오래끓이면 다 녹아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약간 검은색인데 어두운 초록색이 되면 딱 좋은거라더라구요^^
다들 맛있게 해 드세요~~11. 마중물
'05.11.25 5:25 PM매생이는 해초류 맞구요...
매생이는 청정지역에서만 나는 깨끗한 식품이지요~~
저는 미역국이랑은 약간 다른 느낌인데....
굉장히 부드럽지요.... 숟가락을 입에 넣음과 동시에 그냥 후루룩들어가는 그 기분좋은 느낌이란...
제가 해먹는 방식은요...
매생이국은 국물을 적게 잡아야하구요...
다싯물을 조금넣고 팔팔 끓이다가 매생이 집어넣은 다음.. 한번 팍 끓어오르면 불끄고 참기름한방울....
그다음 맛있게....후루룩~~~~~~~~이랍니다....
그러고보니.. 새댁님과는 순서가 반대네요....^^~12. 애지중지
'05.11.25 5:58 PM매생이 어디서 구하면 되죠? 재래시장 바로 옆에 사는데 시장에도 나올까요?
저도 허영만의 '식객'에서 보고는 궁금하기도 하고 먹어보고 싶고 그랬네요.13. 양송자
'05.11.25 8:54 PM매생이 나오면 키톸에 띄우세요. 저도 먹고싶은데 아직 이르다네요.
14. 새댁
'05.11.26 10:27 AM인터넷에 매생이 검색하심 나올거에요^^
지금 파는건 아마도 올 초일것 같은데...
조금씩 팔지는 않으니까 조금 기다렸다가 이번에 잡히는걸로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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