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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억의 <명동부대찌개>

| 조회수 : 4,672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5-11-16 11:44:44

쌀쌀해 진 날씨에는 부대찌개가 딱이지요.
우리 집 아이들은 스팸, 쏘세지, 오뎅 등을 좋아해서
부대찌개를 무지무지 좋아한답니다.

남편은 부대찌개를 먹을 때마다 아들과 딸에게
저와 데이트할 때 명동에서 맛있게 먹었었다고
명동부대찌개 전문점 칭찬을 하지요.

참 그 때는 왜 그렇게 모든 음식들이 맛있었는지...
남편과 저는 <찡구짱구> 분식점에서
냉면, 우동, 김밥, 떡볶기 등을
한꺼번에 시켜서 먹곤 했어요.
그 때 그 시절이 그립네요.

요즘 식당에 가면 예전에 우리가
맛있게 먹던 맛을 못 느껴여요.
왜 일까요?





쫄깃쫄깃한 떡국떡을 먹는 맛도 별미지요. *^^*<



<추억의 부대찌개> 블로그 주소입니다.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720489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ristocat
    '05.11.16 1:02 PM

    우와! 갑자기 너무 먹고 싶습니다.. 점심시간...!
    저는 금성부대찌개가 심히 가고 싶네요..!
    그리고 찡구짱구 정말 추억의 이름이에요..!
    (어제 달걀 깔끔하게 삶아서 장조림 만들엇어요. 감사해요~ ^^)

  • 2. 봄이
    '05.11.16 4:02 PM

    부대찌개 넘 맛나 보이네여.
    사실 그보다 찡구짱구라는 말에 더 흥분했어여.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시절에 엄마랑 언니 동생이랑
    손잡고 외식하러 가던 곳이었거든여.
    저한테도 추억이 많은 음식점인데..갑자기 에스더님땜에
    추억에 젖어봅니다.

  • 3. Terry
    '05.11.16 10:36 PM

    그러네요.. 찡구짱구.. 도대체 얼마만에 듣는 이름인지.^^
    aristocat님.. 압구정동 잘 가셨나봐요. 금성부대찌개...^^ 칼국수면을 넣어주는 게 특이한 집이죠.
    요즘은 한동안 많이 보이던 명화당도 잘 안 보이대요...

    저는 예전 대학시절에 주로 다니던 채플린이나 맥 같은 곳의 정식 혹은 함박스테키를 먹고 싶네요.
    요즘은 그런 국적모를 경양식은 거의 잘 없는 것 같죠?^^ 강남역에 투모로우 타이거 나오기 전까지는
    사실 양식이라면 그런 경양식집과 피자리아.. 뭐 그 정도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울 나라 정말 20년 전에 비하면 엄청 국제적이 된 것 같아요. 대신 토속브랜드들이 점점 없어지는 것이
    아쉽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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