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홋~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이 빨간고기와 연어인데...
저 어여쁜 핑크빛~~~
너무 맛있을것 같아요. ^^
어부 현종님~ 담에 한국 가면 주문 할께요. 제몫 꼭! 남겨두세용... ^^
연어도 종류가 2-4종류가 있는것 같습니다
간혹 곱추같은것 얼룩얼룩한것 붉은듯한 색을띤것이 잡힙니다
연어는 한국에선 지금 10월달에만 잡히고 안잡힌답니다
알을 낳으면 죽어버리거든요
윽! 그렇군요... 흠. 일년을 기다려야 되네요. ㅡ.ㅜ
왓왓왓!!!! 너무 맛나겠다앙... >_<
연어고기 소금뿌리고 무슨 기름 쓰셨어요? 그리고 파도 함께 넣어서 구워야하나봐요?
한국에서는 연어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한국 연어 맛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여기 밴쿠버도 연어잡이가 시작되었답니다..
오늘도 저희 애 아빠는 회사사람들과 엠티라는 명목으로 연어 낚시를 갔죠..
작년에 여기 첨와서는 아는분따라 얼떨결에 따라가 봤는데 정말 거짓말 하나두 안보태고 네살자리 꼬마보다 좀 큰 연어를 잡았다니까요..애아빠는 한국에서는 낚시를 무슨재미로 하냐고 그랬던 사람인데 여기와서 가을만되면 엉덩이가 들숙날숙합니다. 낚시 가고 싶어서...
연어의 종류는 Chinook salmon,Coho salmon, Pink salmon, Chum salmon, Sockeyesalmon 이렇게 낚시 책에 쓰여 있네요..제가 먹어본것은 치눅과 핑크 샐몬이었는데 담백하고 고소하더군요. 저번주 주말에는 거의 일미터나되는 치눅을 잡아와서 동네 한국분들하고 포식했답니다..
여기 밴쿠버는 낚시 면허를 사서 낚시를 하게 되어있는데 그냥 낚시 면허만 사면 집으로 가져올수가 없다고 그러더라구요.Keeping면허가 있어야 가져갈수가 있습니다..작년에는 그런게 있는줄도 몰랐고 운좋게 검사하러 다니는 사람도 못만났다고 했는데 올해 낚시가게에서 얘기를 듣고 알았다고 하드라구요..애아빠가 지난일이지만 한숨을 다 쉬드라구요. 그때 걸렸으면 어쩔번 했냐구...벌금 장난 아니게 비싸거든요..
연어의 종류에따라 무엇을 잡았는지 면허증에다 적어야 하는것두 있구 어떤 종류에따라 한마리 밖에 못잡는 것두 있구 그래요..많이 잡을수 있는 종류도 아마 4마리까지밖에 못잡는걸루 알구 있어요.. 그리구 여기서 잡은 연어는 회로 먹을경우는 냉동실에 4일이상 꽝꽝얼렸다가 먹어야 한다구 그러더라구요.. 바다물 염도가 낮아서 기생충이 있을수 있다고 그런다구그래요..이상이 제가 아는 연어에대한거 였습니다..
전 생선 만지는거 싫어해서 잡기도 남편이 하고 요리도 남편이 한답니다.. 요리하신거 참 맛나보이네요....추릅~~~
수협다니는 아빠덕에 어릴때 종종 먹었던 연어.
저는 희한하게도.. 국산연어구이는 먹어도, 훈제연어는 당췌 맛없어서 못먹어요.
엄마가 달짝지근한 간장조림해준 연어구이 생각나네요. 쩝쩝.. ^^
연어라면 잊지 못할 추억이 있지요.
친정엄마가 저 결혼하고 신혼여행 간 사이 (9월말) 남대천 연어잡이에 가셨다가
연어를 가져오셔서,,,그냥 생선가게에 부탁하셨으면 좋았을것을 껍질 벗긴다고 애쓰시다가
그만..인대가 늘어나서 깁스를 하셨더랍니다.
집들이도 못 도와주시고..서툰 제가 이것저것 해야했죠..
그래선지..그때 연어가 특별히 맛있었던거 같지도 않구..저 원수~~했다니까요.
근데 어부 현종님 연어는 정말 맛있어보이네요..연어도 여러종류가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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