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서 배운거예요..
멸치를 먹기 좋게 반 갈라 손질하구요
기름없이 달군 팬에 한번 슬쩍 볶습니다
양념은요...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 설탕조금(빼도 됨) 넣었구요
부추랑 홍고추 쫑쫑 썬 것을 섞었습니다
쪽파를 넣어도 맛있어요
전 멸치볶음보다 이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밥속에 이것만 넣고 김밥을 말아먹어도 별미입나다..
물론 자르지 않고 통째로 들고먹어야 더 맛있죠~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기름에 볶지 않는... 멸치 무침
바람부는날 |
조회수 : 4,04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10-01 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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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uzziel
'05.10.1 9:06 PM저두 이렇게 해서 먹는데...
정말 하얀색 밥에 올려서 먹어도 넘 맛나요.
저는 달군 팬에 볶는것은 해먹어보지 않았는데...
함 해서 먹어봐야 겠네요. ^^*2. 물레방아
'05.10.1 9:07 PM고추가루 대신 고추장 넣어서 무쳐도 맛있답니다
고추가루로 하면 더 깔금 하겠네요3. 체라
'05.10.1 10:54 PM저희 시댁에 가니 이렇게 주시던데^^ 깔끔한 맛이었어요~
4. Ellie
'05.10.2 8:38 AM저... 멸치 무침이라는 제목만 보고 아주 자지러 졌다는거 아니겠어요.
저거 너무 좋아해요~~
양푼에 무쳐지고 있는 멸치들이 아주~ *^^*5. 달고나
'05.10.2 2:50 PM울 친정 아부지 젤 좋아하는 반찬인디..하늘로 유학가시고.....어르신들은 렌지에..밥솥에 잠깐두면 부드럽죠.
6. 딸딸이맘
'05.10.3 11:29 AM어릴적 방학때에 외할머니댁에 놀러가면 큰 가마솥에 군불지펴 밥지으실때 커다란 멸치를 이렇게
양념하셔서 밥솥에 쪄주신 기억이 나네요.짭쪼름하면서 구수하고 감칠맛나는..... 고향의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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