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좀 예쁘게 먹고 싶더라구요..
기분이 다운 될수록 내자신에게 어떤 자극을 주긴 해야해요..^^*
토요일 저녁에 엽기적인 그녀집에 몇명이 모여서,
수다로 외박을 하고 들어 왔잖아요..~~
늘 모일때는마다 시작은...
"오늘은 대충 놀다가 돌아가자~~~"
이래놓고선 밤을 꼴까닥~~~ㅋㅋㅋ

요렇게 한접시 만들어 먹었어요..^^
저 밥풀의 압박스러움~~~ㅎㅎㅎ

밥솥을 열어보니 현미밥이 조금 남아 있어서,
김으로 띠를 두루고,투나 소보로 올려서 ~ "냠냠냠~~~" ^^*

제가 시금치 나물을 좋아해요.
데쳐서 소금+참기름으로 무쳐요..
손으로 둘둘 말아서 단칼(중요해요..단칼!!ㅋㅋㅋ)에 잘라 깨소금 뿌려 주고..

데쳐서 무쳐 놓은 시금치나물~~~

당면을 튀겨 주세요..
제가 좋아라하는 디쉬 악센트 중의 하나랍니다..^^

이것은 당면은 아니고 국수(누루세요.)인데요..
대충 잘라서 잘라 놓은 김으로 둘둘 말아서,
끝은 밥풀 한띠까리(ㅋㅋ)로 일침을 가하세요..ㅋㅋㅋ
그리고 끓는 기름에 넣으면,
지 혼자서 산갈래 만갈래(ㅋㅋ)예쁜 모양으로 변신 완료!!! *^^*
디쉬요리의 가니쉬로 쓰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