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에 넘치고 넘쳐나는 맛집들.
그리고 괜한 소개했다가 가서 서비스 제대로 못받고 맛없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
쟤는 저 식당에서 뭐 받아먹는거 아냐..라는 시선을 받을까 하는 걱정... -_-
그런 괜한 걱정들이 앞서서요.
가끔씩 앞으로 제가 가보는 곳들. 가본 곳들... 소개를 하나둘씩 해보려고 해요.
너무 많이 하면 그것도 공해일듯 해서....
정보공유 차원에서 소개하는 것이고.. 그냥 제 입맛 기준이려니 하고 생각해주시고.
봐주셨으면 해요...
아랫글은 제가 우리 회사 사내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Co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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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하나 추천할께요....
사강에 있는 고포횟집이구요.
가는 법은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IC빠져서 제부도 방향으로 약 10키로미터 정도 가다가
송산 이정표보고 오른쪽으로 빠져서 약 1키로미터 정도가다가 오른편 길가에 보인다..라고
들었는데 ..
제가 갈때는 과천-의왕타고 북수원 IC 지나서 계속 달려서
이정표에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이라고 써있는 곳에서 빠집니당... 나오자마자 우회전해서
제부도 가는 길쪽으로 계속 달려주다가 송산 이정표에서 빠지세요...
사강 회단지 들어가는 길이 나오고 그쪽으로 좀 들어가다 보면...있습니다..
무슨 마트 지나서...오른편에 있습니다..
여자 셋. 남자 하나 가서 배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물론 회의 양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지만. 작은 것도 아닙니다.
회를 좀 두툼하게 썰고..그날 그날 들어온 자연산 횟감을 사용합니다.
저는 숭어 먹었구요.... 사이드로 주는 해물만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매운탕과 해물모듬, 간장게장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를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4 명이 먹어서 6 만원...나왔습니다. 소주, 맥주 각 1 병. 회. 그리고 밥 네공기..
각 만오천원씩!!! 평일에만 가세요..주말에 저기 차 무지 밀립니다..ㅎㅎㅎ
참고로..어제 다른 팀이 다녀왔는데 네 명이서 도다리회 먹고서.
8 만원 나왔다고 합니다... 네명이었는데..
그 중 한명은 -_- 혼자서 2-3 인분 먹는 대식가였습니다..
배터지게 잘 먹고 왔다고 하니... ^^
가격대비 만족하실거에요~~
사진 보세요.. +_+








** 사진에 올린 것 외에도... 사이드로 해물 더 줍니다... 조개랑..
조그만 꽃게 삶은거랑 기타등등...
** 간장게장은 회 시키고 밥시키고 매운탕 나올때 그냥 나옵니다. 충분한 양이 나오는데
더 먹을경우에는 게장백반을 시켜야합니다... 저희는 네명이서
회랑 매운탕, 해물등등 먹느라 게장은 거의 손도 못댔습니다.
** 제 친구들도 우리 회사 사람들도 모두가 만족한 집입니다...
저는 가을 오면..본격적으로 가려고 준비중이랍니다..
** 갑자기 좁은 세상이 무서워서 -_- 제 개인에 대한 이야기는 뺏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