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키톡 데뷔샷) 쿠키들... 코코넛체리볼레시피 있음

| 조회수 : 3,160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5-08-21 22:30:53
82쿡 고수님들 사진 보며 그동안 얼마나 부럽던지요...^^

작년 1월에 결혼한, 하지만 결코 젊지않은 새댁입니다...^^;; 결혼이 많이 늦었죠...
  
어제 신랑이 밤 늦게 퇴근한다길래...

이런저런 간식챙겨주려고 만들기 시작... 거의 4시간 걸렸네요ㅠ.ㅠ

오븐 한번 켜면 왠지 한가지만 만들기엔 예열한게 넘 아까워서 이것 저것 추가하다보면 항상 이래요...

덕분에 싱크대 전체가 그릇이랑 재료들로 고층빌딩이 되었고...^^;;

밤중에 맛본다는 핑계로 먹어본 과자... 벌써 옆구리에 붙어있는듯 합니다...^^:;

만든 과자는 왼쪽부터
*코코넛 체리볼 : 이건 옛날 에쎈부록으로온 책에서발견, 첨만들어 본건데 달지만 맛있네요 ^^
*오트밀초코칩쿠키 : 이건 울 신랑이 제일 좋아하는거라 만들었고
*생강쿠키 : 이건 제가 먹고싶어서 만든거랍니다. 우리밀 통밀로 만들었더니 색이 어둡네요...


격려글 많이 주시면 자주 올려볼게용 ...*^^*
  

레시피 올립니다... 초코칩쿠키는 오렌지피코님 레시피에 밀가루를 우리밀+글루텐으로 바꾸고 코코아파우더를 더첨가한 거랍니다.


코코넛 체리볼(예전 에쎈 부록책에 나온 레시피임)

재료 : 우리밀통밀가루(책에는 박력분으로 되어있음) 70그람, 옥수수전분 50그람, 코코넛 70그람, 버터 100그람, 체리 15개 설탕 (책 레시피에 빠져있어서 전 한컵 못되게 넣었는데 제법 달아요^^;; 달지않은걸 좋아하는 제 입맛엔 반컵넣으면 좋을것같아요)

1. 박력분과 옥수수 전분은 한데 섞어 체에내린다.
2. 체리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닦아놓는다.
3. 버터를 녹인다음 설탕을 넣고 크림상태가 될때까지 잘 젓는다.
4. 다 섞는다.
5. 쿠키반죽을 15등분해서 머핀용 쿠킹호일에 한수저씩 먼저 담고 그 안에 체리를 놓아 손으로 오므려준다.
6. 오븐팬에 기름종이 깔고 놓은다음 180도에서 13-5분간 굽는다.


생강쿠키--> 아까 치우면서 책이 어디 들어갔는지 안보이네요... 넘 졸립기도 하궁... 낼 낮에 다시 찾아보고 올릴게요 ^^;;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시시
    '05.8.21 10:32 PM

    우왕~~대단하세요..이밤에 또 저를 살찌게 만드시네요 ..ㅜㅜㅋㅋㅋ...

  • 2. huhu
    '05.8.21 10:39 PM

    녜~격려
    또 올리실꺼요
    완전 부러버요~

  • 3. 광년이
    '05.8.21 10:49 PM

    우와우와~
    넘 맛있게 생겼어요~!!!
    저도 먹고 싶어요. ㅠ.ㅠ

  • 4. 둥이맘
    '05.8.21 10:51 PM

    저도 생강쿠키 먹고싶어요!!!

  • 5. 오마토
    '05.8.21 11:33 PM

    뽀시시님...^^ 저두 그동안 키톡에서 살이 얼마나 올랐는지 몰라요 ^^;;
    후후님(맞나요?) 감사해요 ^^ 쿠키 몇개 만들어 올리고 쬐끔 부끄러웠는뎅 ^^
    광년이...^^ 얼른 먹으러와...^^ 요즘 홈피 없어져 내가 못보고있쟎앙...
    둥이맘님... 아직 남았는데...^^ 가까이 계시면 몇개(덤으로 옆구리 살도 한줌^^;;) 드리고 싶은데...

  • 6. 김수진
    '05.8.22 12:08 AM

    오~ 세상에나
    사진보고 놀랬습니다.
    제과점인줄알고 착각했지요.
    정말 입맛 확 땡기네요.

  • 7. 민트
    '05.8.22 12:12 AM

    넘 예쁘당. 저도 하나 굽다보면 이것도 해야지. 저것도넣어봐야지 하면서 몇가지가 되곤 하는데 님만큰 화려한 쿠키는 못해봤답니다. 굿이예용.

  • 8. 검프
    '05.8.22 9:21 AM

    격려.... 만빵으로 드립니다.*^^*
    멋있는 작품 자주 보여주세요.
    새댁이 이렇게 멋진 작품을 올리시면 결혼 10년차는 어찌 하시랍니까?
    여러가지 구우시느라 시간 많이 걸리셨겠어요.
    박수 짝! 짝!

  • 9. 오마토
    '05.8.22 11:11 AM

    김수진님 ^^ 쟁반이 번쩍거려 더 화려해보이죠...? 음... 과자의 부족한부분을 채우기 위하여...^^:;
    민트님... 이번에 처음 해본 코코넛 체리볼 덕에 화려해보이는것 같아요... 근데 실은 실패한 모양이 더 많죠 ^^;;
    검프님... 정말 감사해요...^^ 신랑이 평소에도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도 일하니 (아이도 아직 없고) 두둑하니 이것저것 해먹느라 뱃살만 두둑해지네요...^^;;

    애들마냥 꼬리글 하나하나에, 격려 한마디 한마디에 이렇게 기분 좋아지다니... *^^* 넘 감사해요...

  • 10. 작은정원
    '05.8.22 1:05 PM

    정갈하니 파는 쿠키 같네요...음~ 먹고싶당!!
    요새 쿠키 많이 만들어보고 있는데...레시피좀 올려주세요....

  • 11. 포비쫑
    '05.8.22 1:36 PM

    와~ 대단하세요
    오븐도 없는 저에겐
    그저 사진속의 쿠키네요
    부럽습니다

  • 12. 작은애
    '05.8.22 5:45 PM

    신혼이면 딸랑 두분 이실텐데 저많은 쿠키들 어찌 다 드실려구요
    손벌리고 있으니 던지십시오

  • 13. 오마토
    '05.8.23 12:50 AM

    작은정원님... 정갈한 것만 골라 찍었죠 ^^;;
    포비쫑님... 양도 많은데 좀 드리고 싶네요 ^^
    작은애님... 자 ~~ 던집니다 ~~~ 휘익 ~~~안그래도 아침식사로 생강쿠키(족히 12개는 먹은것 같네요...ㅠ.ㅠ)랑 두유로...
    살때매 먹으면 안되는데...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4111 도가니 수육....(탕) 7 미스테리 2005.08.22 3,840 49
14110 휴가지에서~~<꽃비빔밥> 5 안나돌리 2005.08.22 3,583 88
14109 ━반죽한가지로, 버터롤과 시나몬버터롤♥━ 2 그린티프라푸치노★ 2005.08.22 2,490 5
14108 31가지 아이스커피 만들기 3 양순희 2005.08.22 4,929 16
14107 가을의 문턱에서 만들어 본 육개장 5 밤톨이맘 2005.08.22 4,338 25
14106 [맛집소개] 사강 고포횟집. 13 Connie 2005.08.22 5,025 31
14105 달콤한 단호박죽과 기다림 2 안동댁 2005.08.22 4,631 13
14104 버터가 들어가지 않는 비스코티 정말 멋져요..^____^*~~ 3 쿠키걸 2005.08.22 3,827 26
14103 다이어트에 좋은 청국장 쿠키요^^ 2 민석마미 2005.08.22 2,619 11
14102 오사카정식과 초밥 1 뒤죽박죽별장삐삐 2005.08.22 3,628 12
1410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끈하게...... 1 빨간자몽 2005.08.22 4,005 36
14100 namu의 심야 간식 7 namu 2005.08.22 4,673 15
14099 혼자 놀라고, 흥분하고, 감격하고........ 20 luna 2005.08.22 8,610 48
14098 비오는 날에는 김치전을... 3 김수진 2005.08.22 3,751 14
14097 아내에게 해 주고 싶은 바베큐 립.. 8 kukook 2005.08.21 4,648 21
14096 오늘 저녁 상차림(삼겹살구이) 2 민트 2005.08.21 4,244 9
14095 바지락 볶음 9 꽃게 2005.08.21 4,065 41
14094 도미 조림과 샐러드~~ 4 알콩달콩 2005.08.21 2,574 10
14093 (키톡 데뷔샷) 쿠키들... 코코넛체리볼레시피 있음 13 오마토 2005.08.21 3,160 21
14092 고사리와 얼러지 3 happy830 2005.08.21 2,521 14
14091 전 김치가 참~ 좋습니다.. 6 수국 2005.08.21 4,108 25
14090 막바지 여름 신선한 샐러드로 나기. 3 2005.08.21 4,308 19
14089 엄마 생각하면서 먹은 점심.. 21 광년이 2005.08.21 7,216 20
14088 냉동님의 선물 돌 멍게 6 뿌요 2005.08.20 3,128 22
14087 멸치육젓에 다시마쌈 먹기 26 경빈마마 2005.08.20 8,383 33
14086 보글보글 된장찌개와 있는 밑반찬으로 한끼 때우기 4 민트 2005.08.20 5,543 12
14085 꽃송편(레시피추가) 16 밥떼기 2005.08.20 5,269 23
14084 바게트 피자와 갈비빵~ 7 알콩달콩 2005.08.20 3,15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