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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벌써 울 아들들 저녁주고 왔어용~ ^^;;

| 조회수 : 4,887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5-07-21 17:07:36

별거는 아니지만..ㅎㅎ
5,6살이 먹기엔 넘 토속적인 밥상 같네요..
요새 통 밥하기가 싫어서 허구헌날 외식에 물말아서 먹었는데..
오늘 오전에 덥지만 간만에 세가지를 지지구 볶고 했네요..
두가지 더 하려다가 구찮아서..^^;;
사실 하고나면 시간도 오래걸리는것두 아니고..
샤워한번 하고나면 괜찮은데..
식구들 내 수고로움에 밥 잘먹어줘서 반성했네요..
나물 만드는법은 잘 아시죠?
옆엔 콩나물무치면서 반나눠서 국 끓여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놨던 콩나물냉국입니다..
고기만 좋아하는 울 아들들.. 정말 걱정이예요..
사실 이거 별로 안좋아해요..
강제로 먹여요.. 막 협박두 하고..
어쨌든 고추장 맛으로 다 먹드라구요..
울 애들은 4시반이면 배고프다고 난리고 8시쯤 자거든요..
그래서 4시면 밥을 해야한다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밤바
    '05.7.21 5:18 PM

    정성가득 영양만점 비빔밥 같아요 ^^

  • 2. 진주
    '05.7.21 6:29 PM

    협박하면 먹는 착한 아들이네요. 울아들은 토하는데--

  • 3. 브라운아이즈
    '05.7.21 8:15 PM

    바밤바님 고기만 먹는 울 애들한테는 최고로 필요한 영양만점 비빔밥이예요..ㅋㅋ
    고기랑 밥을 주면 저보다 배는 먹는답니다..^^;;
    진주님.. 울 큰애가 지가 먹기 싫은거주면 토하려고 할때있어요.. 그래두 이런 종류는 아주 좋아하진 않지만 고추장에다 비비면 둘다 뭐든지 잘 먹는 편이라서 다행이예요~

  • 4. 프리치로
    '05.7.21 11:23 PM

    진주님 울 애랑 똑같아요..
    울 애도 바로 토해요.
    우리애는요. '새싹비빔밥'이라고 써진 현수막만 보고도 올리더라구요..-_-;;;;

  • 5. 아줌마
    '05.7.21 11:51 PM

    5살 6살 애가 이걸 먹어요?
    대단 합니다

  • 6. 레먼라임
    '05.7.22 3:54 AM

    협박하면 먹는 아이들이 부럽네요.
    원래 매운 것을 못먹는 애들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고추장을 잘 먹는다니, 그리고 일찍 잔다니 한 없이 부러운 아이들이에요.

  • 7. 선물상자
    '05.7.22 8:33 AM

    와~ 정말 아기들이 건강하겠어염~!!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아기들보다 훨씬! 좋아보입니다~ ^0^/

  • 8. 브라운아이즈
    '05.7.22 9:11 AM

    프리치로님.. 글씨만 보고도요? 크헉~~
    아줌마님.. 요새 제가 이것저것 먹이려고 노력중이예요.. 나물도 싫어하지만 좋아하는 방법으로 먹이다보면 자연스레 먹게될날을 기다리면서..ㅎㅎ 노력했더니 김치찌개두 5살짜리두 국물두 떠먹고 두부도 건져먹고.. 이제는 된장찌개두 어른먹듯이 먹더라구요.. 삼겹살 먹을때 파채두 먹구요..ㅋㅋ
    레먼라임님.. 애들 유치원다녀오면 전엔 간식을 거하게 먹였었는데 그러면 밥을 잘 안먹더라구요.. 요샌 간식을 간단히 주고 일찍먹이고 일찍재우려고 하다보니 이제는 뭐 잘하더라구요..
    선물상자님.. 정말루 예전보다 감기두 많이 안걸리고 좋아요.. 안 아프니까 살두 안빠지고.. 둘째가 많이 말랐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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