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오는날엔 icecoffee
비오는 날입니다.
원래 그런건지...일을 그만둔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아직도 맘이 싱숭생숭 이상합니다.
분명 이유가 있어...일을 그만뒀는데...
이렇게 나태하게 암것도 안하고 있는...
제가 한심하여...청소부터 하였습니다..
그리고 비소리와 라디오의 음악을 벗삼아...아이스커피한잔..
만들어 마셨습니다. 낼부턴 부지런하게 살아야겠습니다.
일할때..시간없어..너무너무 아쉬워했던 많은 일들이..
시간이 많아지니....어쩜 이리도 생각이 안날까요..
우유를 넣고 블랜더로 휘리릭 했더니.
너무 맛난 카푸치노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합시다! 아자!
저희집은 사진찍을 장소가 만만치 않습니다.
저희 안방 창밖에서 잠시 한컷 찍었습니다.
찍다보니...모기장도 좀 걷어내고...밑에 모라도 깔껄 그랬습니다.
그냥 비오는날 저희집앞의 부산한 거리가 느낌이 좋기에...
좀 추잡스러워도 올려봅니다. 우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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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olie
'05.7.11 6:28 PM모기장이 있어서 배경이 더 멋진 걸요!!!..^^
저도 맛난 아이스커피 한잔 하고 싶어지네여~~2. 요리사랑신랑사랑
'05.7.11 11:50 PM맞아요..편하게 쉬는일이 쉬운일이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냥 저냥..항상...게으르지 말아야지..다짐만하는데...우히히..게으름뱅이가 되어가요..점점...에혀3. 이마공주
'05.7.12 12:47 AM전 사진만 보고 배경 어떻게 만들었나 했어요,
근데 모기장이라니...ㅋㅋ
내가 세상에서 젤 좋아라하는 커피한잔 잘 마시고 갑니다.@@4. 요리사랑신랑사랑
'05.7.12 1:22 AMㅋㅋㅋㅋ^^
5. 토깽이
'05.7.12 3:36 PM끝내주는 사진이네요
분위기 좋아요^^6. 찌니마미
'05.7.12 4:15 PM동감 동감 !!!
저도 쉰지 석달 됬는데 잘 모르겠어요
잘 한건지 잘 못한건지
아직 집안일도 잘 하는것 같지않고 애 한테도 그렇고... 그렇다고 뽀다구나게(?) 시간을 잘 보내는 것도 아니고...
쬐끔 답답합니다.
에궁 괜한 넋두리만 했네요.
하지만 앞으로 뭐든 열심히 해보려구요..
그리도 내 자신에게도 좀 더 충실해보려고 합니다.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야 주변의 일도 잘 될것같아서요.
원글님 힘 내시고 우리 열심히 살자고요 ^^!!!7. 앙칼이버그
'05.7.12 9:31 PM저도 동감입니다.
전 일 그만둔지 8개월쯤 되었는데 여전히 뭔가 허전합니다.
매일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다짐하며 알차게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저 커피 정말 꿀~꺽 마시고 싶네요!!!8. 요리사랑신랑사랑
'05.7.13 12:41 AM^^저 이름바꾸었습니다. 요리사랑신랑사랑으로...혹....지인들이..알까바...ㅋㅋㅋㅋㅋ
모 얼마나 나쁜짓 한것도 아니고..그냥 시댁엔 얘기하기 모해서..아직 비밀이거든요~^^;;
괜시리 신랑혼자 일시키는것 같으고 해서..미안하기도하고...
저도 매일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죠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