흣~컨벡스 오븐받고
그저께 등갈비구이 대략 어설프게 성공한뒤 자신감을 가지고 오늘 저희막내 동생 생일이라 케잌에 도전했지여...ㅋㅋㅋ 거의새벽1시까정 씨름했다져...ㅡㅡ;;
처음해보는거라 걍 큐X 스폰지케잌믹스300g에 계란3개 물 또는 우유 40ml정도 붓고 적당히 저어 준뒤에
24cm원형틀에 유산지 깔고 오븐 예열한뒤에...180~190도에서 20분 정도 구우면서뤼 꺼내서 찔러 보고
걍 오븐철망에 뒤집어서 철퍼덕.......ㅡㅡ;;
식기전에 시트위를 자르려고햇는뎅.....너덜너덜해져서 그냥.....
생크림으로 감췃슴돠....냐햐햐~
근데요....휘핑크림그거정말 잘 안부풀더군여..미리 실온에 꺼내놔서 그런가 첨엔 도깨비 방망이로 하니깐..좀 부풀어 오르는거 같더만,.묽어지구여....그래서 볼에 얼음깔고 위에 스텐볼 얹어서 저희 신랑하고 마침 놀러온 제 남자친구(?)와 같이 20분넘게 저어 주엇더니..드뎌~~~~~~생크림완성!!!!
우리 신랑와친구왈~~~~~" 우리 밥값했당.....ㅋㅋㅋ.팔에 알배기겟어...핸드믹서인가 뭔가 사 !!!! 도저히 힘들어서 안되겟당..."
ㅋㅋㅋ 핸드믹서도 이제 질러 줘야 겟네여..
생크림도 신랑이 발라 주고 넘 재밌어 하더군여...짤주머니에 넣어서 모양도 내고
과일은 딸기가 없어서 방울토마토,람부탄(중간에 파인애플들어간거),감귤,키위등 얹고 살구쨈으로 만든 광택제 인가요?? 그거 쫄여서 뜨거울대때 발라 주엇답니다...우헤헤~
어때요?? 착하게 잘한거 같죵???
바게트는 빵집에서 바케트 사다가 마늘하고 버터 섞고 파슬리 가루 살짝 부려주고 또 다른건 피자토핑얹고 10분정도 구워주고.......정말만났으여...
점점 요리에 자신 있어 갑니당.....이러다가 건방져 지면 안되는뎅......쿄쿄쿄
즐건 주말 보내세염.........^^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울신랑과 합작품..생크림케잌+바게트^^
짝퉁삼순이 |
조회수 : 3,133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5-06-25 1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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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파란마음
'05.6.25 11:51 AM부러워요~^^
저두 신랑과 애들이랑 알콩달콩 요리도 하고 방도 만들고 싶은데...협조를 안해줘요...
나도 가끔은 닭하고 싶은데...
울 신랑은 날 무수리로만 남기고 싶나봐요...흑흑...아..생크림케잌도 먹고잡다...^^;;2. july
'05.6.25 12:59 PM생크림 휘핑이 정말 잘되었네요~~~
저도 도깨비 방망이로 하다가 생크림 꽤 버렸는데... 영~ 안되더라구요...
한번 휘핑하려면 팔 떨어져요...ㅠㅠ3. 지성조아
'05.6.25 11:44 PM자동거품기 없이 케익을...대단대단...^^
사진이 컸으면..더 예쁜모습을 봤을텐데...좀 아까워요~;;
오븐 받자마자...이렇게 훌륭한 작품들을 쓱쓱~하시다니...요리에 자신있는거 확실해요.^^4. 김란
'05.6.26 1:14 AM대단해요.
거품기 없이 생크림 휘핑해봤지요.
질르실 때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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