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서 회갑으로 친구분들과 여행가신다하신지 몇개월째...
어제 저녁 신랑한테 전화받았네요..월욜날 가신다고
이걸 어쩌노....갑자기 그리 가신다 하니..뭘 어떻게 준비해드려야하나 고민하다...
(돈은 카드째 통채로...여행경비를 자식들이 내기로해서리 언제든지 예약하실때 쓰시라고 먼저 드렸었지요)......물론 경비때문에 문제가 있었지만..쩝
여하튼 용돈이라도 더 드리나해서리 은행엔 가지도 못하고(일요일이니)
가실때 간식이라도 하시라고 3색상투과자(플레인 치즈 크로렐라)랑 카스테라 11인분 구어서
지금 신랑이랑 아들이 시댁에 드리러갔네요.
집은 폭탄맞은거 같구...신랑은 오늘 새벽에 술취해들어와서리 내내 자고
32개월짜리 아들래미는 부실하게 밥주고..혼자 심심해죽고...
이거 뭔지....신랑 왈"누구 줄라고 뭐 이딴걸 하냐?"
씩씩...거리다 화풀이라도 해야겠다 싶어 글 쓰네요...히구..지송합니다.
기본카스테라에 크로렐라알약(친정엄마가 준거)분쇄기에 갈아서 넣었어요
녹차보다 훨씬 색깔이 고아요.
남건강 신경쓰다가 지가 먼저 쓰러지겠네요.
하이고....이걸 우째 다 치우냠....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크로렐라 카스테라.(선물용)
calma |
조회수 : 3,676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6-26 16: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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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카엘
'05.6.26 4:59 PM맛있겠네요 ,,,카스테라 맛있게굽는 법좀 알려주세요
아직 카스테라는 한번도 못만들어 봤네요2. 영맘
'05.6.26 5:16 PM어쩜,정말 파는것 같아요.
만드는법좀 알려주세요!!3. 딸둘아들둘
'05.6.26 6:31 PM어떻게하며 이렇게 예쁜 카스테라 구울수 있나요?
전 자를때도 막 뭉게지던데...
레시피도 꼬옥 알려주세요.
울 아이들 제가 만든 빵중 유일하게(?)먹는 빵이 카스테라입니다.흑...4. emese
'05.6.26 8:16 PM와......대단하세요..
색도 색이지만 어쩜 저리 오똑 일어나 있는지...
저두 레서피 갈차주세요.5. 초록
'05.6.26 8:20 PM넘 멋진 카스테라네요~~저두 갈촤죠요~~~~!!
6. 달구네
'05.6.26 9:56 PM저도 어제 지야님 꿀 카스테라 했는데,,,, 파는것 같이 보송보송하지 않고, 넘 촉촉한것이 ..약간은 계란빵처럼 되었거든요... 왜 그럴까요??
7. 짱이맘
'05.6.27 1:01 AM정말 잘 됐네요,,, 전 카스테라 했다가 위는 타고 반 아래는 거의 딱딱한 반죽상태로 나와서
그 많은 계란으로 헛수고 했지 뭐예요??!!! 그후 다신 안하고 있는데 다시한번 도전의욕을 일으키는 사진이네요.. 레시피 꼭꼭 올려주세요...8. 그리워할 자유
'05.6.27 2:38 AM색깔이 정말 곱고 예뻐요~
이 야밤에 사진을 보게 되니
참을 수가 없네요..ㅎㅎ9. 더위사냥
'05.6.27 3:10 AM색이 정말 환상입니다!!!
너무너무 곱게 잘 만드셧어요.
비결좀 가르쳐 주세요^^10. 붕어
'05.6.27 11:57 AM레세피를 공개하라~공개하라~
11. 꾸미맘
'05.6.29 4:05 PM레시피남겨주세요.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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