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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엽기스런 반찬 그리고.....

| 조회수 : 6,466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5-05-28 22:29:53
다들 잘 지내셨지요??^^

지난주 토요일에 이사를 했거든요. 그리고 이번주 내내 손님도 많이 치고 그러느라 컴 앞에
2분 이상 앉아 있을 시간이 없었답니다.

그동안 6층을 오르락 내리락 하느라고 또 그 좁은 부엌에서 아이들 반찬 하느라고 정말
고생이 많았는데, 파격적으로 환경이 좋아졌습니다요~~ 룰룰룰~~^^




부엌만 보셔도 알겠지요?
빌트인 가스 레인지에 한국 처럼  고급스러운 싱크대 상단만 봐도 그 외는 짐작이 가실것
입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4층도 아니고 3층도 아니고 바로 2층 이랍니다.  
만세, 만세, 만세~~!!  바로 만세 삼창은 바로 이럴 때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6층에서 2층으로 가다니......  요즘은 아주 날아 댕깁니다.^^


이 편한 곳에서 어제는 아이들 급식으로 드뎌~~ 저도 '소세지 두번 죽이기'를 성공 했습니다.
무려 120개나~~ @,.@




전 핫케잌가루니, 도우 가루니 구할수가 없어서 그냥 밀가루 썼고요, 대신 각종 야채를 채 썰어
넣었습니다. 야채 맛이 잘 어우러져 좋더군요.  아이들이 야채도 자연스럽게 먹게 되고...

이사 온 아파트는 외국인들과 한국인들이 집중적으로 모여사는 곳으로 환경도 아주 좋습니다.
아파트 내에 수영장도 있고 또 한국아파트와 시설이 거의 같아서 불편한 점 없이 잘 살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무거운 시장바구나 급식통 들고 6층을 오르락 내리락 거리며, 하루가 다르게
굵어만 가는 팔뚝과 다리통을 부여안고 울지 않아도 돼니 이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참! 제목에 써져있는 엽기스런 반찬을 소개해야 하는데 이사 자랑만 하고....에구~~^^;;;;;
오늘의 엽기 반찬이 나갑니다. 짜자잔~~



오늘 저녁 상인데, 이중에서 그 엽기스런 반찬이 있다는거 아닙니까.
전 만들 줄만 알고 보기만 해도 징그러워 입에도 못대는 반찬인디, 한번 찾아 보시지요.
조오기~~ 수민이 수저 앞에 놓인 반찬 올습니다.  이게 과연 뭐겠습니까???
바로 이 무서븐 놈 입니다요~~ -.ㅜ



'닭발' 입니다. ㅠㅠ 
사진을 찍고보니, 우째 모양이 꼭 '에일리언'에 나오는 그 무서븐 놈의 뒤통수 같아보여 영...-.-

중국은 닭 잡을때 꼭 '닭발' 과 '닭대갈님'을 함께 주지요.
원래 부부가 닭요리를 먹을때, 남정네는 대갈님을 아내는 발을 우적우적~먹어 주어야 잘 산다나
우짠다나???  뭐 그런 얘기도 있고 해서 그런지, 하나 버리는 거 없이 중국인들은 다 가져 가지요.
근데, 전 언제나 강경히 외칩니다. '뿌요~~(不要)'라고 아주 큰소리로.
정말 필요가 없으니깐요.  

근데, 최근 이걸 모두 엄니가 건져 왔습디다.~~ 으~~ㅠㅠ
이번주에 닭으로 하는 음식이 급식과 배달등 꽤 많았는데 엄니가 닭을 사시면서 다 가져 오셔서는
"에미야 닭발 다글다글 볶아서 묵자~~ 억수로 맛있다!!"  그러시는 겁니다.
"엄니, 전 이거 못 먹는데예. 손도 몬 대겠구만 이걸 우째 만들라꼬 그카십니꺼?? ㅠㅠ"

그렇게 버티다가, 오늘에사 냉동실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와 제 목덜미를 사정없이 움켜 쥘것만
같은 이 무서븐 넘들을 우째우째 만들었습니다. 족발  비스그리하게.........
압력솥에 푹~~ 고아서는 간장, 막장조금, 간마늘 듬뿍, 생강가루, 물엿으로 해서 간한번 안보고
만들었는데, 저와 남정네 빼고 온식구가 손가락까지 쪽쪽~~ 빨면서 잘도 먹더군요.
같은 밥상에서 아주 엽기스러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대신 전 요것만 먹었습니다.


채다치즈를 듬뿍 썰어 올린 샐러드 입니다.
치즈 씹는 맛이 아주 일품이라, 최근에 거의 매일 요것만 먹다시피 합니다.
여름이라 밥맛 없을 땐 드레싱만 달리하면 샐러드가 최고지요.
오늘은 집에서 금방 만든 마요네즈에 참치(캔) 좀 넣고, 마늘한쪽 넣고, 케쳡조금, 후추넣고 돌려
만든 가장 일반적인 드레싱으로 먹었습니다.

위에 엽기스런 반찬은 싹~~잊어 주시고, 요 신선한 샐러드만 기억해 주십시오~~
띠깜네는 반찬으로 '닭발'을 다 먹는다네 글쎄~~  하지 마시고요. 헤헤헤~~^^;;;;

다들 무더운 여름철 그리고 곧 있을 장마에 건강 조심하시고, 주말 잘 보내십시오.

감싸 드립니데이~~^^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둥이
    '05.5.28 10:51 PM

    술안주로 닭발은 잘 먹는데...
    솔직히 말하믄..없어서 못먹습니다..^^;;
    반찬으로는 오호...맛있을꺼같아요~
    닭볶음이 더 쫄깃한 맛이였을듯..

    아!! 저 친구가 치킨시켜먹었다가
    닭 대갈님이 나오셔서..
    죽을뻔했다는..얘기를 전해듣고..
    넘 무서워서 한동안 치킨을 못시켜먹었어여..
    중국은 그걸 먹기도 하는군여...무서워요..ㅜㅜ

  • 2. 런~
    '05.5.28 10:54 PM

    닭발이 어때서요?..^^
    맛있게 잘 하셨는데요..^^...
    샐러드도 맛나 보이네요..^^

  • 3. 콩콩
    '05.5.28 10:57 PM

    글게요...닭발이 글케 맛나다 하더라구요.
    울 친정 식구들도 없서 못 먹지요들...저 빼곤...
    울 막내동생은 심지어는 3살때부터 닭발을 시작했다는 ㅡ.ㅡ;
    제 손이 닭발스럽게 생겨선지 어째선지...저만 못 먹네요. 웬지 동족상잔 같기도 하궁...
    근데, 위 사진의 닭발로는 시작할 수 있겠다! 는 생각이 드네요.
    쫀쫀한 게 맛있겠네요. ㅎㅎ

  • 4. 여름나라
    '05.5.28 11:09 PM

    궁금했었어요..소식이 없으셔서..이사하셨구나..하이타이 챙겨들고 가봐야 하는디....울 딸들 요번 여름방학에 친구찾아 중국간다는데 혜진님 동네가 아니라서 하이타이 못보내요...ㅠㅠ

    업그레이드 된 환경속에서 일하시게된거...조금은 덜 피곤하지싶어 님글을 읽고 저도 덩달아 좋아라 합니다.

    참 요기서도 중국사람들과 중국집에 가면 귀한요리람서 비둘기 요리를 대접합니다..그런데 비둘기 대갈님도 덩달아 나오시더군요..(내가 미쵸미쵸~ 게다가 정력에 좋다면서 딸만 있는 울 남편더러 자꾸만 먹으라 권하기까지..(정말 미쵸미쵸~~)

  • 5. 김혜진(띠깜)
    '05.5.28 11:11 PM

    저도 손에 살이 없고 닭발처럼 생겨놔서리, 차마 못 먹나 봅니다.^^;;;;
    먹는것에 차별 두면 안된다는 게 제 음식철학 인디, 우째 닭발은........

  • 6. 김혜진(띠깜)
    '05.5.28 11:16 PM

    저희도 남정네 중국 거래처 손님들에게(특히 광동 손님들) 대접 받을 때 마다, 남정에게는
    대갈님을 전 닭발을 주는 통에........ㅠㅠ
    예전 처녀 때 딱 한번 피 칠칠이 대갈님을 두눈 질끈 감고 우적우적 씹어 돌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중국공장 사장의 눈에 들어 먼저 생산을 집어 넣고야 말겠다는 필사적인 투지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피 칠칠......... 지금 생각해도 금찍 헙니다. -.ㅜ

    참! 저도 번데기는 어릴적에 잘 먹었는데, 이것도 지금은 못 먹습니다. 우째 그런지......-.-

  • 7. 김혜진(띠깜)
    '05.5.28 11:52 PM

    광동 음식이 모두 엽기적이잖아요.
    근데, 닭요리는 또 푹~~ 안 익히고 그야말로 '미디움'으로 피가 칠칠 나오는 수준 이랍니다.
    피 칠칠에다가 그것도 대갈님을..........>.<
    일이 아니었다면 그 자릴 박차고 나올수도 있었는데, 그놈의 일이 뭔지.......ㅡ.ㅜ

  • 8. 안나푸르나
    '05.5.29 12:22 AM

    좋은곳으로 이사 하셨으니 더욱더 좋은일 많이 하시고
    온 가족들 건~강 하세요..
    닭발...저도 손도 못대겠더라구요.ㅎㅎ

  • 9. 미스마플
    '05.5.29 12:42 AM

    부엌 사진 보면서...
    와. 울집 부엌보다 이쁘고 깔끔하다... 부럽다.. 하면서 띠깜님이 한국에 잠깐 다니러 오신줄 알았네요.
    근데, 이사하셨다니 축하 드립니다.

    으악... 닭을 덜 익히면 무슨 병 걸리지 않나요? 여기선 닭이랑 돼지고기는 철저하게 익히던데...

    그나저나..
    제 눈엔 야채 넣은 반죽으로 만든 소세지 두번죽이기가 더 좋아 보이지만..
    혹시 담에 야채 넣는 일이 번거롭다고 생각하실때를 위해서...
    물론 급식으로 하실려면 분량 계산 잘 하셔요. ^^

    간단핫케잌 반죽
    : 밀가루 1 1/2컵,
    소금 1tsp,
    설탕 3TBsp,
    베이킹 파우다 1 3/4 tsp,
    계란 1개,
    우유 1 컵(좀 더...필요하다면)
    녹인 버터 3TBsp( 저는 소세지 두번 죽이기 만들땐 버터는 생략합니다... 팬케잌 할땐 넣고선 후라이팬에 기름을 안 바르고 그냥 부치고요)

    저희집에서도 이거 인기여서 어제는 그 자잘한걸 28개나 만들었는데 꼬맹이들이 엄청 먹더만요.
    저랑 애들아빤 맛만 봤네요.
    저도 담엔 꼭 야채 넣고 해봐야겠습니다.
    큰아이가 야채를 잘 안 먹거든요.

  • 10. 레인트리
    '05.5.29 1:35 AM

    와아 그럼 중국 가서 뭐 살때 필요 없으면 "뿌요~~" 라고 하면 되는 건가요?
    말이 너무 귀여워요. ^^*
    좋은 집으로 이사하셔서 좋은 일 많이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

  • 11. champlain
    '05.5.29 5:03 AM

    닭발 먹어본 사람이 무지 맛있다고 하던데..
    저도 아직은..^^;;
    갑자기 중학교 때 만우절날 빨강 메니큐어 칠한 닭발을 출석부 사이에 끼워놓아서
    반장이였던 제가 선생님 대신에 기절할 정도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 12. 비타민
    '05.5.29 5:56 AM

    이사 축하드려요~ 그동안 피곤하셨겠지만... 그래도 좋으시지요...?
    저도 닭발은 못먹는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또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 13.
    '05.5.29 6:41 AM

    이사 축하드려요~ 사진만 봐도 부엌이 확 좋아진걸 알겠네요...
    새집에서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 14. 더위사냥
    '05.5.29 8:33 AM

    저도 이사 축하드려요!!!!!!!!!!!
    저까지 기쁘네요!

  • 15. 미네르바
    '05.5.29 9:31 AM

    ^0^

    먼저 좋은 환경으로 이사가신것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정말 첫 작품 쪼매 엽기네요.
    저도 아직 그거는 근처도 못가겠어요.
    아들은 맛있다고 먹던데...
    번데기는 아직 한번도 입안에서 삼킨 적이 없습니다.
    동생이 누나야 먹어봐라 해서 씹다가 도저히 못먹고 뱉은 적이 한 번 있어요.

    멋진 집에서 이제 더더욱 멋진 작품들이 나오겠죠!
    한동안 님글이 뜸해서 궁금해했답니다.
    맛난 것 많이 해드시고 많이 많이 행복하게 사세요.

  • 16. 김혜진(띠깜)
    '05.5.29 9:49 AM

    이사 축하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중국은 미국등과 같이 모든집에 가구등을 다 비치해두고 전세를 놓지요.
    얼마나 가구가 많은지, 인테리어가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에 따라 전세값도 천차만별
    이구요. 새 아파트인데 아주 싸서 가보면 방마나 문짝은 꺼녕 전등도 하나 안달려
    있는, 그야말로 칸만 만들어진 집도 많지요.

    저희는 가구등 짐이 그나마 다 있어서 집 구하기가 쉬웠어요. 다 있는 집 구하려면 값도
    만만치 않고 구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럼, 일요일 잘들 보내세요~~^^

  • 17. 모란
    '05.5.29 10:35 AM

    좋은집 구해서 이사하신것 축하 드립니다.^^
    그 닭발 말인데요, 연전에 저도 중국 기숙사에서 한달쯤 지냈는데, 저 놈으 닭발 땜시 죽는줄 알았습니다...태연히 쌓여있는 튀겼는지 조렸는지 모를 까무스름한 닭발!
    근데다가 발톱 까지 그대~로 달려있어서 진짜진짜 엽기였어요...아후~~
    중국선 닭발톱도 먹는지 전 아직도 그게 궁금해요.....

  • 18. 꽃게
    '05.5.29 10:40 AM

    일하시기가 편해지셨다니 덩달아 즐거워요..ㅎㅎㅎㅎㅎ
    자주 올려주세요.
    뭐 엽기요리라도 전혀 상관없어요.
    저는 요즘에서 닭발을 다시 먹기 시작했구요...
    여기는 닭발이 유행을 하는듯 닭발집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뻔데기는 어려서는 잘 먹었는데~~~
    지금은 절대 못먹겠어요.ㅎㅎㅎㅎ

  • 19. 주원맘
    '05.5.29 11:13 AM

    저의 친정식구들은 닭발을 엄청 좋아하는데......족발 양념 말구요 아주 맵게 양념해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ㅋㅋㅋ 게다가 몸에도 좋다던데요.....

  • 20. 유현미
    '05.5.29 1:48 PM

    우와 부엌이 정말 좋아보이네요.소세지 두번 죽이기 레시피좀 부탁드립니다...울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서요

  • 21. 선물상자
    '05.5.29 6:24 PM

    ㅋㅋㅋ 전 그 엽기스런 닭발이 입덧끝나구 갑자기 먹고싶어서
    매운닭발 먹으러 일부러 갔었는데.. ^^;;;
    맛나보여여~~
    글구 좋은 환경으로 옮기신거 츄카드려요~~ ^^"
    좋은 부엌에서 더 맛난 급식들이 나오겠네요~~~

  • 22. 화성댁
    '05.5.29 8:48 PM

    이사 축하드려요.

  • 23. Funny
    '05.5.29 10:44 PM

    이사 축하드려요
    이번에 상해에서 거지닭(츠까이지?)를 먹는데 닭 대갈님이 고개를 빼꼼 내고 있어서
    헉! 했답니다 -_-;

  • 24. **보키
    '05.5.30 11:05 AM

    키득키득...
    띠깜님은 만들줄이나 아시네요...
    전 만질줄도 모르는데...
    소세지가 두번죽으니 맛나보여요...

  • 25. 안개꽃
    '05.5.30 11:47 AM

    이사 추카 드립니다.
    전 닭발 아주 잘 먹어요^^.. 그게 빈혈에 좋다고 해서 친정엄마 몇 번 사주다 보니..
    결혼해서도 시댁식구들이 모이면 이 요리 자주 해서 먹거든요.ㅎㅎㅎ
    띠깜님은 드시지도 못 하시는데.. 어찌 이리 맛있게 하시는지...

  • 26. 두아이맘
    '05.5.30 12:34 PM

    와~~~~~~~~~~~~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정말 부엌 타일 색깔부터가 달라졌네요 ....
    너무 좋으시겠어요 ...기분 좋으시니 한턱 쏘세요...마음으로..

  • 27. 핑구
    '05.5.30 2:08 PM

    저도 닭발 못먹어요.. 울 신랑.. 저희 직원들 모두 맛있다고 무진장 먹습니다.
    근데 닭발이 콜라겐덩어리라네요.. 몸에 너무 좋데요..

  • 28. 김혜진(띠깜)
    '05.5.30 3:23 PM

    이사 축하 해 주셔서 넘 감사 드려요~~
    울 아이들 더 열심히 잘 해 먹여야지요.
    아마 그러라고 좋은 집 주신것 같습니다.^^

  • 29. 부라보콘
    '05.5.30 9:56 PM

    벤쿠버에서 딤섬 먹는데 닭발이 나오더군요
    먹는것에 한없이 용감한 저 먹어봤습니다 맛나더구만요 !!
    띠깜님 이사하신거 축하드려요

  • 30. ^^
    '05.6.5 2:09 AM

    ㅎㅎㅎㅎㅎ 벤쿠버 닭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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