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밥꼬지(재민이의 두번째 도시락)
평소에 아침 시간에 쫓겨 아침도 못 먹고 다니는 내가 자식이 뭔지 새벽 4시에 알람을 맞춰두고 잠이 들었는데...
못일어 날까봐 얼마나 긴장을 하고 잤는지 자다가 몇번을 일어난 것이다.
이번엔 야외에서 포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손을 씻지 않아도 되는 밥꼬지를 만들어 보았다.
재민이는 이걸 보고 "미니 핫도그"라고 부른다.
재민이가 엄마의 정성을 생각해서 맛있게 먹여줬음 정말 좋겠다.
재료: 배합초로 양념한 밥(배합초-식초,설탕,맛술,소금을 섞어서 설탕을 녹이기 위해서 끓여준다),
고명-계란노른자 체에 내린것, 흰자 잘게 다짐, 데친 브로콜리 다진것, 방울 쏘세지, 흰깨,검은깨, 김가루 등
♥ 배합초 만들고 쏘세지는 식품 첨가물을 없애기 위해서 끓는물에 한번 데쳐준다.
꼬지를 끼운후 준비한 고명을 무친다.
※ 밥을 지을때 맵쌀과 찹쌀을 1:1의 비율로 지어야 잘 뭉쳐진다.
비닐장갑에 살짝 참기름을 바르고 뭉쳐야 밥이 손에 달라붙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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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피kk
'05.5.18 11:30 AM역쉬...엄마의 힘이란.....ㅎㅎ 재민이가 참 좋아 했을것같네요~~저두 먹구 싶어요~~
2. 멸치똥
'05.5.18 11:35 AM와....꼬지...하나씩 들고...먹을꺼 생각하니까..저두 머꼬싶네용...
3. 태민태인맘
'05.5.18 11:39 AM와우~ 멋진 아이디어네요. 근데 쏘세지 안넣고.. 밥만 뭉쳐도 들고 먹을 때 부서지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제가 애들한테 쏘세지를 안줘봐서리.. ^^;;
4. 히야신스
'05.5.18 11:40 AM와우!!! 참으로 멋진 어머니임에 틀림없슴다. 정성이 듬뿍담긴 도시락,아이들이 넘 좋아하겠어요.
저도 한번 해 볼랍니다.ㅋㅋㅋ5. 선물상자
'05.5.18 11:45 AM멋진 엄마예염~~ ^0^/
점심시간 다되어가는데 맛있어보여여~~ ㅠ.ㅠ6. 챠우챠우
'05.5.18 11:56 AM너무 이뻐요..정성이 듬뿍 ~
7. 보들이
'05.5.18 12:03 PM재민아!! 부럽다 ~~
8. 3년차
'05.5.18 12:23 PM정말 정성이 대단하세요
넘 이쁘고 재민이가 너무 너무 좋아하겠네요^^9. 미소조아
'05.5.18 12:23 PM와..~~~ 놀랍네요..넘 맛있어요..ㅎㅎㅎ 예쁘고 맛도 좋고..
10. 권경희
'05.5.18 12:57 PM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현준이 올해 유치원 들어갔는데 (이제 3주차) 언제가될지는 모르지만 도시락 쌀일 있으면 저도 해볼래요
11. annie yoon
'05.5.18 12:59 PM엄마들의 자식에 대한 사랑의 진화는 얼마까지일까? 궁금합니다.
짝!짝!짝! ^^12. 소박한 밥상
'05.5.18 1:09 PM내 입에 들어가는 것도 저렇게는 못함,,,절레 절레
자식이니 가능한가?
사랑을 먹고 크는 재민이는
우리나라의 훌륭한 일꾼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13. 흰나리
'05.5.18 1:13 PM윗님들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우리 재민이 잘 키우겠습니다.14. 쭈니맘
'05.5.18 1:37 PM앗!!정말 번뜩이는 아이디어네요..
울 쭈니 모레 캠프가는데 이걸 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당~~!!15. champlain
'05.5.18 1:52 PM어머,,너무 이뻐요.
짝짝짝~~ 박수가 절로 나오네요..^^16. 블루치즈
'05.5.18 6:13 PM핫도그는 튀겨야 되서 망설였는데 이건 참 좋은 아이디어네요..밥이라서^^
17. 피망조아~
'05.5.19 12:50 AM멋지네요~ 저두 여자친구랑 놀러갈때 함 싸 가봐야겠어요~
18. 쪼꼬미싱글
'05.5.19 1:59 AM아싸~~
우리 딸 소풍때도 이거 해줘야지....
고맙습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