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그리고 1000원의 행복...
의욕만 앞선 |
조회수 : 4,528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5-05-18 23:05:45
67703
토요일날 퇴근하자마자(1시쯤) 너무 배고파서 간단하게 해먹은 짜장면입니다. 아이가 있다보니 라면은 일부러 피하게 되네요..그래도 남들보다는 자주먹는 편일거에요...워낙 제가 밀가루음식은 사죽을 못쓰거든요.. 그리고 짜장면 옆에 있는 하얀그릇들...흐흐흐 모두 1개에 천원짜리입니다... 이것들을 보는 순간 갑자기 사고싶은 충동이 마구 일어나 처음에는 5개만 사가지고 집에왔는데...밤새 더 사가지고 올걸 하는 후회가 물밀듯이 드는거에요.. 싼게비지떡이라 금방깨지면 어쩌나 걱정스러워서....(이쯤이면 걱정도 팔자지요..)그래서 다음날 눈뜨자마자 다시가서 3개 더 사왔습니다.. 남편이랑 같이가서 눈치가 보여 3개만 샀네요.. 천원밖에 안하는데도 어제사고 또 사냐고해서.... 어쨌든 요렇게 밑반찬들 담아먹으니 뿌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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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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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18 11:21 PM
울 신랑은 하나도 못 사게 합니다. ㅡ.ㅜ
그나저나 자장면 너무 맛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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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18 11:22 PM
울신랑두 그릇사는건 뭐라구 해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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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18 11:37 PM
후아...김이 펄펄...넘 맛있어 보여요..그릇...저희 남편은 그릇에 빵구난것도 아닌데 왜 살려고 그러냐고 합니다...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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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19 12:34 AM
뜨거운 김에 저도모르게 "호호"ㅋㅋㅋ
넘 맛있어보이네요..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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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19 12:37 AM
맛있어 보여요~ 레시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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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19 12:43 AM
김이 나는 짜장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지금 이곳은 점심 시간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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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19 1:02 AM
윤기가 좔좔 흐르는게 진짜 먹음직스러워요...지금 이시간에 필 받으면 안되는데..대책 없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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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19 7:05 AM
대부분의 남편분들 그릇사는거 이해 못하는건 비슷한가 보네요.ㅎㅎ
(물론 안그런분도 계시지만..)
뜨거운김아 나는 짜장면...맛나보여요..
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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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19 8:28 AM
짜장면 넘 맛나보여요... 뜨거운 김 푸욱~~나는 짜장면..
아침부터 짜장면 먹을수도 없고.....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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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19 8:28 AM
부추꺼정... 간단하게 해 먹은것치고는 아~주 제대로 인데요.^^
천원짜리 종지 이뿜니다. 지가 워낙 비지떡에 관심이 많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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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20 10:18 AM
저도 천원짜리 그릇 되게 좋아하는데...
결혼 할 때 해 온 그릇은 손님접대용으로 고이 모셔놓고 (흰색)
전 싸구려 그릇을 써요. 대부분 싫증나기전에 깨져 버리리더군요. --; 그래도 좋아요.
어떨 땐 하늘색 파스텔톤 그릇에 밥 담아 먹어본 적도 있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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