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에 걸린 "흰나리"님 주먹밥 사진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
며칠전 마트갔다가 그 모양새에 확 끌려 집어 온 얼음용기입니다.
엔지니어님처럼 꽃얼음은 못할지언정 네모난 얼음에서라도 탈피해보고자...

날도 꿀꿀하니 밥도 하기 싫고, 냉장고에 있는 찬밥 한댕이를 재활용하기로 맘 먹었죠.
밥에는 시판 밥이랑과 참기름으로 비벼두고,
단무지,마늘쫑장아찌,새우볶음,김장김치를 물기짜고 다져서 소로 준비해두고...

얼음용기 한쪽에 밥깔고 소를 얹었습니다. 쬐깐해서 수전증 올라합니다.^^

고 우에 다시 밥을 올려 줍니다.
요때 과감하게 올려주셔야 단단한 주먹밥이 되어서 흩어지지 않습니다.

뚜껑을 덮어 "빡시게" 눌러 주십시오. *^^*

윗 뚜껑을 벗긴 모양입니다. 대량생산 가능해 보이죠???
그렇습니다. 제 통통한 손, 엑스트라로 오늘 첫 선보입니다.

접시에 대고 엎은 다음, 하나씩 만져주면서 완성하면 됩니다.
옆구리 터진 놈도 좀 보이긴 합니다만, 1판에 20개 대량생산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