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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란[卵]이에요~ 녹차한잔과 곁들이면 굿~!

| 조회수 : 2,804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3-23 18:33:25

란[卵]

숙실과(熟實果)

밤·대추 등의 과일을 곱게 다지거나 삶아서 꿀에 조리거나 또는 꿀을 섞어 빚는 한국 특유의 과자류.
만드는 방법과 재료에 따라 밤초·대추초·율란(栗卵)·조란(棗卵)이라 한다. 이것은 정과(正果)의 일종이지만 조금씩 다른 특징이 있기 때문에 명칭을 달리한다. 대추·밤을 원래의 모양대로 꿀에 조린 것을 대추초·밤초라 하고, 밤을 삶아 으깨어 꿀을 섞어 원래 모양대로 빚은 것은 율란, 대추를 다져 꿀을 섞어 다시 대추의 모양으로 빚은 것을 조란이라 한다.

위의 것들은 주재료가 당근,호박,도라지이며 갖가지 천연에서 얻어진 색소로 물들여서 빚어놓은 것이지요. 맛은 달달하니 녹차와 함께 곁들이면 좋습니다.
색도 이쁘고 만든이의 정성이 느껴지는 우리네 음식이네요. ^^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ri~★
    '05.3.23 6:42 PM

    오오오..저거 저거 단호박이예요?
    와....멋지다...
    저두 해봐야겠어요..

  • 2. 랄랄라
    '05.3.23 6:44 PM

    오모, 예술이군요... @.@

  • 3. 런~
    '05.3.23 7:09 PM

    저랑 이름이 비슷한데 미모에서 결정적으로 차이가 있네요..^^

  • 4. 새댁
    '05.3.23 7:27 PM

    어머~
    꼭 인형 같아요..
    웬만한 솜씨로는 못만들겠네요
    솜씨 넘 좋으십니다. 전 그저 부러울뿐.. ^^

  • 5. 커피러버
    '05.3.23 7:30 PM

    저걸 먹으라구요?
    정녕?
    못먹어요.
    아까버서...

  • 6. 생강과자
    '05.3.23 7:33 PM

    어머나.....@.@

  • 7. 바람처럼
    '05.3.23 9:19 PM

    첨봐요...이런거...
    현대판 장금이를 보는 듯...

  • 8. 김혜경
    '05.3.23 9:54 PM

    이거..손수 만드신 거에요...허걱...

  • 9. 혁이맘
    '05.3.23 10:48 PM

    내가 미쵸.
    손끝도 야무지셔라.
    아까봐서.어째 먹어요..

  • 10. 누리마로
    '05.3.23 11:08 PM

    조거이 젤 큰게 엄지손톱만한 거랍니다. 그러니... 크기가 짐작가시나요? ^^*
    울신랑 먹어보더니 재료가 뭐냐는 둥 색은 뭘로 냈냐는 둥 궁금한것도 많네요. 그러더니 날름날름 다 집어 먹어버려서 남은게 없답니다. 쩝..

    노란 호박모양은 단호박 속 찐거로 만든거구요, 당근은 당근으로 그밖에 것들은 도라지로 만든거에요. 삶거나 찐 재료에 설탕을 넣고 졸여서 모양을 빚어낸거랍니다. 의외로 간단하고 또 만드는 재미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봐도 좋겠네요~ ^^*

  • 11. silver beauty
    '05.3.23 11:12 PM

    정말 넘 예쁘네요. 초록색은 몰로 만드신거에요? 그냥 꿀넣고 졸이면 되나요? 넘 예뽀요~

  • 12. 누리마로
    '05.3.23 11:19 PM

    초록색은 녹차, 파란콩가루, 쑥가루 등 입니다. ^^
    당근, 호박 등을 으깨서 물기를 쪽 빼고 설탕넣고 졸이면 되여..

  • 13. 분홍고양이
    '05.3.24 2:15 PM

    와~~ 정말 아름다워요.
    녹차와 함께...영국은 홍차와 함께 비스킷을 먹던가? ^^
    우리 한식 다과 참 아름답네요.
    하나만 먹어 봤으면.....훌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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