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기도 하는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 물건도 제대로 못 사고 계산할 때도 오래 기다리고... 해서 월요일로 자연스레 정해져서 가고 있어요~
갈 때마다 항상 빠지지 않고 사오는 굴!!
결혼 전엔 냄새도 못 맡았는데 신랑 잘 만나서 ㅎㅎ 너무너무 좋아하게 됐지요~
이마트서 행사가격으로 2봉에 1,860원에 팔더라구여~ 평소보다 음... 600원 정도 싼 것 같았어요 ^^
총 4봉을 사서 굴 파뤼했어요~
1봉 반으로 굴전을~ 반봉 쪼끔 더 되는 양으로 굴국을 끓이고~ 나머지는 초장찍어서 ㅎㅎ

구석에 있는 깍두기가 참 생뚱 맞네요... ㅋㅋ
향긋하게 바다향이 나는 굴을 초장에 찍어서 한입에 넣고 음~
그리고 소주 한 잔 캬~ ^^

이번엔 고소한 맛이 나는 굴전을 초간장에 찍어서 한입에 넣고 음~
그리고 소주 한 잔 캬~ ^^


그리곤 따끈한 국물도 떠 먹고~
오늘은 두부를 안 넣었더니만 색이 몽땅 초록색이네요 ㅎㅎ
미역도 좋고.. 굴도 좋고.. 부추도 좋고..

오늘 울 부부 소주 일병 몽땅 다 비웠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