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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동파육 눈으로만 즐기다가..

| 조회수 : 2,615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03-22 20:02:49
인기 만발 메뉴 동파육을 눈으로만 즐기다가..
오늘은 아침부터 부산떨어 김치 담그고, 내친김에 고기삶아
동파육을 해 먹었지여...

내가 며칠 아파 밥 제다로 챙겨주지 못한 우리신랑...
눈을 반짝이며 넘 맛나다고, 갓 담근 김치랑 맛나게 먹어 주네여..
우리집 꼬마도 달콤한 고기라면 잘 먹구여....

82쿡 덕분에 우리가족 포식했어여.....
낼은 뭘할까~
며칠 아팠으니 앞으로 쭈~~욱 몸보신 기간이예여..
근데 이 살은 언제 빼져?
ㅋㅋㅋ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늬만 주부
    '05.3.22 8:25 PM

    동파육 땟갈.. 정말 맛나겠네요. ^^ 동파육 저도 해서 한입먹었는데..무지 맛나던데요..제가 해서 그런가..ㅋㅋ 그러나 저희 친정엄마는 별로다라구.. ㅋㅋ
    아이랑 남편분이랑 맛나겠네요.. 저도 요새 슬슬 세가정을 꾸리고파서..ㅋㅋ
    신혼생활 좀더 즐기고싶기도하구... 아직은 모르겠네요. ^^;;;

  • 2. 콩국
    '05.3.22 10:11 PM

    무지 하고 싶은데...삼겹살은 너무 비싸서 무리가 가요..ㅠㅠㅠ

  • 3. 초연
    '05.3.23 1:24 PM

    고기 덩어리째 조린 후에 마지막에 썰어서 상에 내는게 더 보기 좋더라구요.
    저도 눈으로만 즐기다가 한번 해보고 반해 버렸어요~*
    제입엔 설탕을 많이 줄여야 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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