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을 먹어줘야 건강에도 좋고 저렴하고...
봄나물 비빔밥을 하려고 했는데 손이 많이가서 담으로 미루고
달래 한뭉치 사서 달래 된장 찌개와 오이 달래 무침을 했어요.
요렇게만 먹어도 입맛에 봄향기가 가득...입맛을 돋구네요.
넘 맛있어서 밥한그릇 뚝!딱!하고 쬐금 더 먹었습니다.



그리고 생선까스.
예지반찬으로 만들었는데....
아빠가 술안주로 더 좋아하네요.^^
<만드는법>
1. 포 뜬 흰살생선에 소금 후추로 밑간하고
2.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묻혀두고
3. 기름에 살짝 튀겨주세요.^^
4.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여 낸다.
(마요네즈 (3) +다진 피클 (1)+ 다진양파 (1)+ 파슬리가루 약간+ 설탕 아주아주 쬐끔+레몬즙 아주 쪼끔)


어디선가 들었는데 쭈꾸미가 요즘 제철이랍니다.
슈퍼에 가니 낙지만큼 통통한 쭈꾸미가 있더라구요.
덥썩 사들고 와서 양념에 재워두웠다가 볶았습니다.
낙지랑 거의 비슷한데 더 쫄깃거려요.
<만드는 법>
1. 깨끗이 손질한 쭈꾸미 (1코)는 한입크기로 썰고...
(좀 큰 듯하게 썰어야 되요. 굽고나면 많이 줄거든요.)
2. 양념에 재워둔다.
(고추가루 4큰술, 진간장 3큰술, 집간장 1/2큰술, 다진파 2큰술, 설탕 2큰술, 물엿 1큰술, 다진마늘 2큰술, 생강 1/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가루, 맛술 2큰술)
3. 재워둔 쭈꾸미를 후라이팬이나 그릴에 굽는다.


얼마전에 82쿡에 글 올렸다가, 제 홈이 트래픽에 걸려 하루종일 문이 닫혀있었어요.
블로그로 이사했으니,
오늘은 배꼽만 보이진 않겠지.....걱정하면서...^^
아기가 아직 어려서 간단한 요리만 만듭답니다.
고수님들 보시기엔 별거 아니지만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