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꼬마김밥....거인김밥.....ㅡ.ㅡ
시댁에 내려가려고 김밥 쌌어요.
민선아빠가 넘 바빠서 설에도 일을 해야한다고 해서
오늘 미리 다녀오려구요.
민선이 김밥은 김밥 재료를 모두 4등분해서 작게 쌌는데....
정말 작은 꼬마김밥.
그에 비해서 일반김밥은 무지막지하게 큰~ 거인김밥같은...
김밥 썰면서 민선이 김밥이 흐트러진게 있었는데
민선이가 지꺼라고 홀랑홀랑 집어먹드라구요...ㅋㅋㅋ
그럼서 " 와~ 마시따~~ 김밥 마시따 "
그러더라구요.....뿌듯~^^*
이제 얼른 씻고 민선아빠 깨워서 준비해야 겠네요.
하필 오늘따라 날이 참...
눈이왔다가 비가왔다가 우박도 떨어졌다가....ㅡㅡ;;
김밥 싸는동안 창밖이 어찌나 난리던지....
지금은 그래도 눈이 오긴하는데...
내려가면서 조심해야겠어요. 길이 미끄러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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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hane
'05.1.29 10:04 AM김밥이 참 맛나 보이네요..
눈길에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2. yuni
'05.1.29 10:06 AM잘 다녀오세요.
저도 눈으로 한줄 홀랑 먹고갑니다. =3=3=33. 다반향초
'05.1.29 10:22 AM맛있겠다...근데여..저 투명용기는 어디서 파나여? 참 유용할꺼 같아여...좀 가르쳐주세요..
4. 유희정
'05.1.29 10:35 AMㅎㅎㅎ 투명용기 피자헛에서 배달시키면 오면 샐러드용기예요...
우리 형님도 좋아하시는 용기중 하나예요...5. Helen
'05.1.29 10:35 AM그렇잖아도 낼 토요일날 김밥이나 싸볼까?...했는데 너무 맛있게 생겼어요. 츠읍..!
딴딴히도 잘 싸셨네요. 속도 가운데 잘 자리잡고...(속이 한 아홉가지는 되보이네요)
히잉....근데 깨가 없네요...ㅜ.ㅡ6. 재은맘
'05.1.29 10:38 AM지금 눈 많이 오던데...
조심해서..다녀오세요...
너무 이쁘게 잘 싸셨네요...ㅎㅎ7. 미소조아
'05.1.29 10:56 AM저도 시댁가야되는데 ... 김밥 넘 맛있겠네요..
한줄보내주세용..ㅋㅋ8. 비니드림
'05.1.29 11:38 AM저두 오이넣구 말은 김밥이 더 맛있는데....아웅 한줄 먹고싶어요^^
9. 랑이
'05.1.29 12:12 PM넘 맛있게 보여요...아무래도 집에서 싼 김밥이 최고죠...
눈길 조심해서 다녀 오세요...^^10. ggoma
'05.1.29 12:58 PM어쩜 밥을 예쁘게 까시나요???전 맨날 할때마다 한쪽은 많고
한쪽은 적고 삐뚤빼뚤인데 무슨 방법이라도 있나요...꼬마김밥 넘 귀여워요
울딸두 그렇게 함 싸줘야겠네요...맛이어보여요11. judi
'05.1.29 1:11 PM먹고 싶네요...어렸을때 엄마가 김밥말으면 옆에서 앉아서 꽁지먹던 기억이 지나가네요....
12. 봄이
'05.1.29 4:24 PM깁밥이 어찌저리 반듯하구 재료도 가운데 쏙 박혀있구...색깔도 이쁘구....
13. 행복한아름
'05.1.29 4:46 PM김밥 싸는게 의외로 이쁘게 싸지질 않는데...넘 이쁘게 하셨네요.
아...배고프다.14. 경연맘
'05.1.29 10:26 PM민선맘님...꼬마김밥은 재료는 4등분하고
김 1/2 에 하신건가요???
참 야무지게 잘 싸셨네요..15. cheesecake
'05.1.29 11:07 PM저도 맨날 김밥 2가기로 만들어요.
아이들꺼, 아빠꺼.
요놈들이 언제 커서 내 일을 좀 줄여줄까요?
저도 한줄 집어들고 갑니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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