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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월28일 저녁식단~아주 이상한 구성..^^

| 조회수 : 7,021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1-28 22:44:19
아..내일 허니가 쉬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낼두 일해야 한답니다..것두 저녁까지..ㅠ.ㅠ 대략 절망..
그래도 오늘은 주말 버전으로..^^
국과 밥 반찬에서 조금 벗어난.. 좀 이상한 구성으로 해보았어여..

따라~~~~
구성이 좀 이상스럽져..ㅋㅋ
일식인 초밥과.. 한식분식인 떡볶기와.. 고구마샐러드는 어따 넣어야 할까여..양식으로 넣어줘야 하나? ㅋㅋ
그리고 멸치국물 우려 감자 조그많게 썰어 넣고 끓인 국은 또 어따 넣어야 하나..ㅋㅋ
그래도 의외의 조합이 의외로 맛났어요..

날치알을 올린 군함초밥..
에거.. 참 생각 보다 어렵더만여..역시 초밥은 아무나 마는게 아닌지.. 영 이쁘게 안말아지는 바람에..대략 오늘 좌절 했어여..ㅠ.ㅠ
에거..암튼 밥은 찹쌀을 조금 섞고 기름 한방울 떨어 뜨려서 가마솥에 고실고실 지어서..
뜨거울때 스시노고(가루로 된 단촛물이라고 할까여..) 뿌려서 살살 섞어주고..
식혀주었구요..
일단 모양을 잡아서 살짝 뭉친후에 밥높이 보다 조금 높게 자른 김을 둘러주고..
위에 와사비 발라주고 그 위에 날치알 듬뿍..
제가 날치알 팬이라서..듬뿍 올렸어여..^^
그리고 가운데 있는 초밥은 나름 훈제연어초밥..^^;;
이거역시..맘처럼 안말아져서 저를 두번 좌절로 몰아 넣은 주인공..ㅠ.ㅠ
김 반장에 밥 고루 펴고 그 위에 와사비 살짝 바른후에 작게 썬 훈제연어 올려주고 말아서
잘라주었어요..
뭐 생긴건 조금 부실해도 맛은 좋았다죠..^^

요렇게 간장에 와사비 풀고 라임조각 하나 살짝 올려 두었다가 먹기전에 꼬옥 짜서 넣으면 더 향긋..^^

요건 고구마샐러드에여..
호박고구마를 껍질까고 냄비에 물 자작하게 부어서 삶아 준다는것이 그만..
다소마미 언니랑 잠깐 메신저 하는 틈에 타버려서 군고구마가 되어 버렸음다..ㅠ.ㅠ
밑에 눌은 부분은 놔두고 걍 윗부분만 긁어서..^^;;
여기에 생크림이랑 마요네즈 넣고 소금 아주 살짝 넣어주고..
사과작게 썰어 넣어주고 건포도 조금..호두 다져 조금.. 페퍼치즈 굵게 다져서 조금 넣어서 휘휘 섞어주었는데..너무너무 맛나여..^^
부드럽고..달콤하고..

떡볶기 입니다..
저번에 친구들 초대 했을때 만들어 두었던 떡볶기 양념 사용..
그동안 숙성되서 더 맛나더만여..
떡은 일단 한번 데쳐주고..오뎅도 데쳐서 썰어두고..
팬에 기름 아주 살짝 둘러준후에 떡이랑 오뎅 넣고 양념장 듬뿍 넣어서 볶아줍니다.
얼추 익으면 여기에 낙지 썰어둔걸 넣고 다시 잘 볶아주죠..
요 떡볶기는 국물이 거의 없는것이 특징이구여..파랑 양파 마늘을 전부 갈아서 즙을 낸 양념장을 쓰기 때문에 따로이 넣지 않아도 되구요..
낙지는 너무 볶으면 맛이 없으니 살짝 볶아주기만 하면 되죠.. 그래야 연하고 쫄깃한 낙지맛이..^^
위에 검은깨랑 쫑쫑썬 파를 휘릭 뿌려 주었어요..

어때요? 맛이 보이시나여? ^^
아주아주 맛나여..헤헤

요건.. 디포리 멸치 다시마 무우조각을 넣고 푹 우려서 그 국물에 참치액 조금..소금 조금으로 간을 하고 작게 썬 감자를 넣어서 끓였어여..
건더기는 아주 조금.. 국물 많이..^^ 대파 썰어서 나중에 올려주구요..^^
국물이 얼마나 개운한지..^^

오늘은 이렇게 맛나게 먹었습니다..
내일은 돌잔치 가니까 저녁 안해도 되여~~~~~^^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하맘
    '05.1.28 10:50 PM

    매일밤마다 럽첸님땜에 괴러버요....ㅠㅠ.
    당췌 다이어트가 안돼요....
    저 오늘 저녁에 도라지 무침해서 먹었다지요....^^*
    제발 낮에 올려 주세요~~~~제발~~~~~~
    우리들 다 살좀 빼게요.....
    어제도 팥들어있는 호빵 두개나 먹고 곧바로 잤답니다....
    럽첸님....진짜...미오요......ㅠㅠ.

  • 2. 러브체인
    '05.1.28 10:51 PM

    저 혼자 찔수 있나여?
    같이 쪄야져..=3=3=3=3

  • 3. 경연맘
    '05.1.28 10:55 PM

    저두요...근데 럽첸님글을 보면 당장 클릭하는
    이유는 뭘까요~~~떡볶이...땍깔도 좋고...

  • 4. envy
    '05.1.28 11:00 PM

    모두 제가좋아라하는것들...쩝~ 저녁을 치킨으로 때웟더니만 매콤한 떡볶기가 땡겨요~

  • 5. 뽀로로
    '05.1.28 11:01 PM

    음식들이 다 화면에서 튀어나올 거 같아요 @.@
    특히 낙지 떡복이...나와라~얍!

  • 6. 감자
    '05.1.28 11:07 PM

    저는 오늘낮에 계란볶음밥 해먹었어요 ㅋ

    근데 어찌 매일 저녁을 그리 근사하게 해드시나요?전 국이나 찌개하나 끓여서 대충 반찬 한가지 플러스해서 먹는데...그것도 심히 고민스럽네요~

    이것저것 다 맛있어보이지만..저 떡볶이 한 번 먹어보구싶네요..양념장을 공개하라!! 공개하라!!!

    사진은 또 어찌저리 윤기 좌르르 하게 찍으시는지....
    대단대단~ 그저 감탄 연발..

  • 7. 좋은세상
    '05.1.28 11:14 PM

    떡복이 양념 레시피요...얼른 가르쳐주세요...너~~~무 먹고 싶어요...
    고맙습니다...ㅎㅎㅎ(김치국부터)

  • 8. 소머즈
    '05.1.28 11:43 PM

    와우~
    저 떡 볶이 정말 맛나 보여요!!!
    침 꿀꺽!!!

  • 9. 까밀라
    '05.1.28 11:45 PM

    어~~흑!!!
    이 시간에 이건..
    참으로 심한 고문입니다..ㅠ.ㅜ;;
    냉장고 뒤지러 갑니다..
    휘리릭~~~

  • 10. 메이지
    '05.1.28 11:53 PM

    군함 멋지네요!
    낙지들어간 떡볶이가 식욕을 돋굽니다... 한접시 날려주세요~

  • 11. 사비에나
    '05.1.29 12:00 AM

    역시 키톡은 시간을 정해놓고 들어와야할듯 해요
    이밤에 이건 완전 고문입니다.
    넘 맛있겠어요 ㅜㅠㅠ

    근데 다소마미님? 혹시 5000원... 이런 제목을 가진 요리책 저자분 아니신지요?
    어제 이마트갔다가 본책인데 살까 말까 고민하다 왔거든요
    구성이 쉽고 괜찮더군요

  • 12. 러브체인
    '05.1.29 12:01 AM

    흠.. 양념레시피는 없어여..ㅡ.ㅡ
    그냥 만든 방법만 알려 드릴께여..

    양파 대파 청량고추 마늘을 갈아서 체에 한번 걸러주세요..
    (전에는 이렇게 했었는데..요즘은 제가 뉴세라녹즙기를 구입한 관계로 거기다가 즙을 짭니다..^^)
    그 즙에다가 고추장 고추가루 후추가루 맛술 요리엿 진간장을 넣어서 양념장을 완성해요..
    정확한 양을 모르겠어여.. 걍 잡히는대로 갈고 거기다가 입에 맞게 양념을 한거라서리..^^;;

    할때마다 계량해야지..해놓고 늘 못하고 마네여..ㅡ.ㅡ

  • 13. 헤르미온느
    '05.1.29 12:31 AM

    럽첸님,,전 라임을 올린 센스에 필이 팍^^
    맛없는 과일에 라임 뿌려먹으면 바로 맛있게 변신되는데, 코슷코에선 너무 많이 묶어 팔아서 미오~...
    근데, 럽첸님은 여러 용도로 사용하실것 같은데, 궁금하네요..^^
    전 날치알 올리는 김밥 , 따로 말기 귀찮아서 걍 밥말아서 썰어서 그 위에 올려버립니다...히히...

  • 14. 최미정
    '05.1.29 12:35 AM

    헤헤, 내일 손님상에 감자피자하고 떡볶이하고 샐러드 올릴까(부산에서 온 넘 맛있는 오뎅이 있는 관계로)아님 날치알,고추가루 넣은 스파게티 올리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당근 떡볶이 올려야 겠네요.

  • 15. 러브체인
    '05.1.29 12:37 AM

    ^^ 헤르미온느님..라임은 저번에 아는 동생들이랑 코스트코번개 해서 사서 나눳어여..몇개 안되여..
    친구부부들 놀러 왔을때 깨끗히 씻어서 썰어서 맥주에 두세조각씩 넣어 먹고..
    오렌지쥬스에도 띄워 먹고..심지어 친구는 물에도..ㅡ.ㅡ;;
    태국요리에 쓰려고 사왔는데 이래저래 그렇게 써버렸어여..^^
    담에 가면 또 사야 하는데 혼자서 쓰긴 정말 넘 많져..그럴땐 즙을 내서 얼음틀에 얼려두셨다가 쓰세여..

    그리고 저 정말 저 군함 초밥 우습게 봤다가..끝이 잘 붙지도 않고..ㅠ.ㅠ
    에잇 암튼 넘 안이뻐서 속상해여..ㅡ.ㅡ

  • 16. 러브체인
    '05.1.29 12:38 AM

    미정님..^^ 저도 그 환공어묵 넣은거에여..저도 늘 주문해서 냉동해두고 먹어여..
    이제 다른 어묵은 못먹겠어여..^^

  • 17. 경빈마마
    '05.1.29 12:38 AM

    워메~~먹고잡다.

  • 18. 쵸콜릿
    '05.1.29 12:55 AM

    두분이...양이 적으시네요 ㅎㅎ
    전 저거 혼자 먹어도...부족할 듯 ^^;;;
    라임향이...전해지네요~~

  • 19. 빈수레
    '05.1.29 12:58 AM

    회전초밥집에서 보니까...
    군함초밥할 때 끝에 물 살짝 묻혀서 붙입디다, ^^;;;
    에또, 연어초밥, 요즘은 초밥을 연어로 가볍게 싼 다음에(군함초밥 김으로 싸는 것 비슷하게)
    그 위에 양파샐러드(양파채랑 오이채던가??를 마요네즈를 묽게한 것 같은 소스에 버무린)를 듬뿍 얹어 주던걸요?
    그게 연어의 느끼함도 감해주고...개운하니 좋던걸요?! ^^;;;;;

    (음, 아마도 조만간 이것들도 럽첸님 사진들 속에 들어 있으리라 믿으며~~~) =3=3=3==3333

  • 20. 빈수레
    '05.1.29 1:03 AM

    참, 해 보시는 김에....
    지난 번에는, 상어지느러미를 달콤찝찔하게 조린 것 같은 걸 군함초밥 위에 올려주던데...
    그게 뜻밖으로 참기름+들기름의 고소함까지 살짝 풍기는 것이, 나름대로 먹을만 하던데요....

    실험정신을 발휘해서...한 번 해 보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고...양념배합이 궁금해서 말이지요, ^^;;;;;
    한 번 맛을 봐야겠다시면...강남신세계 푸드코틔에 있는 회전초밥집에서 먹어 봤습니다... ==3=3==3=33

  • 21. 현석마미
    '05.1.29 1:27 AM

    사진속으로 들어갈 것 같아요...
    어찌나 이쁘게 찍으셨는지...^^
    낙지 떡볶이 넘 맛있어 보여요~~!!

  • 22. 러브체인
    '05.1.29 8:52 AM

    하하하 빈수레님..먹어봐야 맛을 알고.. 뭘 봐야 어케 하는지 알지 않겠사옵니까?
    강남은 저에게 너무 머나먼 곳인지라..^^ 함 쏘시는건 어떠신지..쿠쿠쿠..
    연어초밥은여..저도 그건 아는데.. 울 허니가 연어가 많이 들어가면 안먹어여..ㅡ.ㅡ
    그러니 딱 저정도로 조금 넣어줘야 먹는답니다..흑
    저것도 연어맛이 난다고 몇개 안먹고 알군함만 먹었다죠..에혀...

  • 23. 물토끼
    '05.1.29 9:00 AM

    넘넘 조아라하는 낙지떡볶이~~ 때깔 쥐~기고 @.@
    아침에 봤으니 망정이지.. 어젯밤에 봤다면.. ㅡㅡ;;
    전 즙안내구 갈아서했었는데.. 즙내니까 넘 깔끔하네요~
    오늘 점심은 떡볶이로 당첨~!! ^^

  • 24. 빈수레
    '05.1.29 12:04 PM

    음, 럽첸님 낭군님이 딱 울아들 같은가 봅니다.
    울아들도 연어 같은 거 안 먹습니다, 느끼하다느니 어쩌니 하면서.
    글고 강남신세계가 바로~ 강남고속터미널과 연계가 되어 있어서, 고속버스타고 서울가면 바로 입니다, ㅎㅎ.

    남편이랑 애가 안 좋아하는, 나는 좋아하는 걸 가끔이라도 맛볼라믄...
    고렇게 맛뵈기로라도 입맛다시며 먹는다는... 히힛~ =3=3=3==3333

  • 25. wowball
    '05.1.29 1:10 PM

    러브체인님...그릇이 넘 이쁜데. 어디껀가요?
    아올다인가...그건가요?
    혹 어디서 얼마주고 사셨는지 말씀해주실수 있음 갈쳐주세요.
    특히 가운데 길다란 그릇...넘 이뿌네요.

  • 26. 오렌지피코
    '05.1.29 4:21 PM

    워째, 워째서!!! 럽첸님 식탁은 저리도 스탈리쉬할까요!!!
    정녕, 매 끼니 저리 스탈리쉬를 지향하여 차려 드시는 겝니까? 촬영버전이 아니구요??
    아...부럽습니다....

  • 27. 러브체인
    '05.1.29 4:23 PM

    와우벨님 아올다 맞습니다..
    전 작년에 사서 좀 비싸게 샀어요..저 사고 나니 여기저기서 얼마나 행사를 하던지 가슴이 갈갈이 찢어졌어여..ㅠ.ㅠ
    가격은 자세히 기억 안나구여..백화점에서 샀구요.. 그래서 더 비쌌져 뭐..
    특히 저 가운데 길쭉한 접시는 무지 비쌌는뎅..얼마더라.. 6-7만원은 준거 같은데 가물가물 하네여..
    남대문 숭례상가 지하에 광주요 매장 가면 늘 30프로 할인 받아서 구입하실수 있어여..
    저도 나중에 알아서리..가서 몇개 더 샀어여..

  • 28. wowball
    '05.1.29 8:53 PM

    러브체인님, 답변 넘 감사드려요.
    저런종류의 그릇은 한식같은것만 어울릴거라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어떤 종류의 음식을 담아도 독특한 매력이 있을것 같아요.
    남대문 숭례상가 광주요 매장이라...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 29. 스프라이트
    '05.2.10 11:52 AM

    이상한 구성이라 하셨지만 맛을 그려보니 ㅋㅋ 잘 어울리는데요. 매콤한 떡볶이에 부드러운 샐러드, 또 고실한 초밥에 깔끔한 국물까정 히힛 맛을 그려보니 침이 나오는군요. 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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