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싹싹 비벼봐요.... 새싹 비빔밥~♡
오늘 점심은...
오전에 기르던 새싹 조금 솎아서 손질해놓은걸로
새싹 비빔밥 해먹었어요.
브로콜리, 알파파, 청경채....세가지 새싹들...
새싹 손질한거랑 계란후라이만 해서 올리면 되니까
아주 간편하고 좋아요.
민선이껀 미리 조금씩 넣고 비벼서 옹이찬기에 담고
위에 조금씩 새싹 짧게잘라 더 올려줬구요.
제껀 그냥 둘러담고 버섯볶음 조금 더 올렸네요.
새싹을 듬뿍넣고 비벼서 참 맛있구요.
민선이랑 둘이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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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초롱
'05.1.21 4:21 PM아직 점심도 못먹었는데 너무 먹고싶네요.
저도 새싹채소를 기르는데 알파파같은건 너무 작아서 껍질 벗기기가 어려워요.
좋은 방법있으시면 갈쳐주세요.핀셋으로 골라내서 눈아파서 혼났어요.2. 민선맘
'05.1.21 4:26 PM새싹 씨앗껍질은요. 새싹잎이 벌어지면서 껍질이 반쯤 떨어진상태로 있자나요.
그럴때 물스프레이를 듬뿍 해주시고 조금 있다가 손으로 슬쩍슬쩍 집어내면 아주 쉽게 떨어져요.
다른손에 휴지한장 들고 손으로 집어내면서 휴지에 닦아가면서 하시면 금세 씨앗껍질은 없앨수 있어요.
알파파는 뿌리채 드시잖아요.
수확하셔서 조금씩 손에쥐고 물받아서 위, 아래 바꿔쥐고
두번만 담가 흔들어주면 껍질 깨끗이 떨어져 나가요.
핀셋으로 집어내면 눈도 아프고 손아구도 아프고 장난 아닐텐데....한번 해보세요~3. heard
'05.1.21 5:10 PM민선맘님 찌찌뽕~!^^ 저도 오늘 이른 점심으로 새싹비빔밥 만들어 아들이랑 맛나게 먹었답니다.
껍질 벗기는 죤~ 방법을 알려드뤼지요 <(__)>
새싹을 다 키워 뽑아내거나 자르시기전에 보시면 그것들의 뿌리가 밑에 깔아놓은 키친타월이나 솜에 단단히 붙어 있잖아요. 그걸 고데로 들어내셔셔 물가득 받아놓은 큰 용기에 푸욱 담가 살라살랑 흔들어 주세요. (껍질이 말라 있다면 민선맘 말씀대로 분무기로 물을 뿌려서 좀 불려주세요.)
전부다 떨어져 나가는건 아니지만 손으로 하는것보다 상당히 많이 제거할수 있습니다.
근데 저 비빔밥 말구 또 해먹을수 있는 다른 요리 있음 가르쳐 주세용~^^4. 산소현
'05.1.21 6:04 PM두분다 새싹 키우는 재미가 옆에서 봐도 굉장히 즐거워 보이네요~
재배일기 정말 열심히 지켜보고 있답니다~*
ㅎㅎ... 두분이 키우시는거 보다가 자신감 생기면 저도 한번 도전해 보려고요//
새싹비빔밥 너무 맛나겠네요~ ^0^5. 민선맘
'05.1.21 9:42 PM새싹은 겉절이로 해서 고기쌈먹을때 같이 먹어두 맛나구요. 새싹 알밥을 해먹어도 맛나고....
전 그냥 아무데나 다 넣어서 먹기 때문에....
특히나 계란찜할때...게란말이할때 참 즐겨넣어요.
게란찜할때 거의 다 쪄질무렵 새싹넣고 슬쩍 저어주고 마져 한김 익히거나
계란말이할때 마지막에 말아주기 전에 새싹을 깔고 돌돌 말아서 식혀서 썰구요.
미소국 끓여 먹을때 국그릇에 떠서 새싹을 띄워먹기도 하고
떡볶이나 라면 먹을때도 마지막에 넣어서 먹기도 하고.....
뭐니뭐니해도 샐러드로 먹을때가 제일 만만하구요.............그냥 여기저기 아무데나 넣어서 먹어요.
대신 아주 살짝만 익혀서..익힌다기보단 숨만 죽이는 정도로 하거나...거의 생으로 먹어요.6. heard
'05.1.22 2:23 AM오우~ 저의 응용력 한계를 다시 한번 느낍니다요.
싹채소는 그냥 날로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몇년을 길러 먹으며 민선맘님 처럼 할 생각은 못했네요.^^;
여러요리에 응용을 해봐야게어요~
맛나는거 발명?^^ 하면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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