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잡채를 할 때는 간장과 설탕으로 주로 간을 맞추는 데요.
이번에는 여경옥님(신라호텔 주방장) 레시피대로 해 보았습니다.
반찬이 아닌 잡채밥으로 할 때는 물을 조금 넣어주는 차이점이 있네요.
시금치도 따로 볶지 않고 해서 간단하구요.
음, 저는 목이대신 느타리 버섯을 좀 넣었구요, 호박은 없어서 생략했어요.
한번씩 해 보세요.
향도 좋고 맛도 참 좋네요.
자, 레시피 나갑니다.
레시피>>
재료 ; 당면 100그램, 당근 1/6개, 배추잎1장, 쇠고기 50그램,
양파 1/2개, 호박1/6개, 목이 2개, 시금치 한 뿌리,
녹말가루1t, 달걀흰자 1/4개, 식용유, 간장, 청주 조금.
양념재료; 청주 1T, 간장 1T, 물 5T, 굴소스 1T,
후추가루, 참기름 조금
만들기;
1.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불린다.
(시간이 없으면 삶거나 데친다.)
2. 쇠고기 채썰어 밑간하기 ; 간장, 청주 조금으로 밑간
3. 쇠고기에 달걀 흰자와 녹말가루 묻혀 버무려둔다.
4. 당근, 배추, 호박, 양파를 채썬다.
5. 목이는 물에 담가 불려서 먹기 좋게 썰고
시금치는 손질하여 3~4CM 길이로 채썬다.
6. 팬에 식용유 두르고 고기 넣어 볶다가 채썰어 놓은 야채 넣고
볶는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청주와 간장(1T씩) 넣는다.
7. 6에 물 5큰술 넣고 당면 넣어 볶는다.
8. 7에 목이, 시금치 넣고 볶다가 굴소스, 후추가루로 간 맞추고
참기름으로 맛을 낸다.
9. 그릇에 이쁘게 담아낸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향긋하고 맛있는 잡채밥(여경옥님 레시피대로)
빛사랑 |
조회수 : 4,801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1-07 14: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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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뽀로로
'05.1.7 3:03 PM사진 좋고, 음식 좋고, 그릇 좋고... 너무 맛있겠어요^^
2. 하늘아래
'05.1.7 4:02 PM굿~!!
오늘 함 해볼래요...
쓰~~~읍~~!!(먹고시포서 침이...)3. 연꽃
'05.1.7 6:04 PM개운한 것 좋아하심 고추마늘소스 첨가하세요.
4. kidult
'05.1.7 6:44 PM허엇! 여기도 내 좋아하는 음식이.
잡채밥. 잡채밥. 잡채바압~~
어느 동네를가도 잡채밥 잘하는 중국집을 항상 동네에서 젤 훌륭한(?) 중국집으로 친다는..5. cook엔조이♬
'05.1.7 10:58 PM밥에 노오란건 기장인가요?
밥 색깔도 이브고 옆의 잡채 너무 먹음직스럽습니다.6. 빛사랑
'05.1.8 11:57 AM네, 기장 맞아요.
팥밥에 찹쌀이랑 같이 넣어 먹으면 더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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