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심히 만들었거든요.
문제는 그렇게 열심히 만들었건만..왜 이리 못생겼는지.
(2차 발효과정까지 순조롭게 잘 되어서 아싸..드디어 내가 오늘 뭔가 해 내려는구나 기대감에 부풀었었는데..흑)
게다가 깜빡 잊고 레시피 보다 한 오분 정도 더 돌렸더니 겉이 좀 딱딱해졌네요
울 신랑..빵이 딱딱하다면서 순식간에 세개를 먹어치우더군요.(맛이 없다는건지 있다는건지..괘씸한 랑이!!)
저도 그만 사진 찍는거 잊고 허겁지겁 한개 먹어 치웠답니다.
생긴건 비록 초라함이 쫄쫄 넘쳐도 얼마나 맛있던지요 ㅎㅎ
생전 처음 해본 것이니 너무 흉보지 말아주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처음 만든 단팥빵이거든요^^;;
가영마미 |
조회수 : 2,12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1-07 18: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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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진(띠깜)
'05.1.7 6:54 PM접시 빈곳이 바로 후다닥~ 드신 후 허전한 바로 그곳 이네예~~^^
맛이 뭐 별거 겠심니까?? 정성으로 만들어 주는게 가장 맛난 거지예.^^2. 비니드림
'05.1.7 10:17 PM세개를 먹어치우셨다면 맛없다는건 절대 아닌거네요 ^^
동그라니 귀여운데요~3. cook엔조이♬
'05.1.7 10:45 PM못생기긴요, 이뿌기만 한걸요.^^
4. 경연맘
'05.1.7 10:51 PM아~~팥이 눈에 보여요...먹고싶당...
5. 봄이
'05.1.8 12:06 AM정말 처음하셨어여???
대단하신데여~6. champlain
'05.1.8 1:04 AM제가 만드는 거랑 거의 비슷한 모습이여서 더욱 반갑고 정감이 갑니다.^^;;;
7. 오키
'05.1.8 10:03 AM'참자...아직 빵을 만들 수준은 아니다...헉..'
오늘도 허벅지 바늘로 찌르며...
저의 수준을 맞춰갑니다..흑흑8. 가영마미
'05.1.8 7:12 PM역시 저한텐 82 식구들 밖에 없군요.
이런 허접한 음식을 해서 부끄럼 무릅쓰고 올렸는데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니...
울 랑이 입가에 팥 묻혀 가며 열심히 먹다가 디카 꺼내 갖고 오니깐 이걸 올리면 망신이야! 하더군요
ㅡ..ㅡ (그날 저녁 잘 차려 먹고도 빵을 세개나 먹은 주제에...그래도 맛이 있으니깐 먹은거쟎아요 그쵸..^^;;)
어쨌든 전 울 82식구들 밖에 없어요. 여기를 알게 된게 저한텐 정말로 행운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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