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급식 식단표에 실어 보낸 새해 인사~~^^
엥~~ 벌써 내나이가......꺾어 80??? -.-;;;;;;;
라고는 절대 생각 안합니더.
지난번 엔지니어님이 40에도 계속 하고 싶은 얘기를 아주 진실하고 담담
하니 쓰셨덴데, 저역시 저의 찬란하고 빛나는 40대를 지달려온 아짐 이라서예.^^
오늘은 2004년도 마지막 급식이 있는 날이라 아덜 믹일라고 햄버거집 흉내를 좀
내고 있는 중입니다. 프라이드치킨에 감자튀김 햄버거 음료수 이렇게예.
새벽같이 준비를 했더니 이젠 마무리만 해도 되길래, 이렇게 82에 들어와 있심니다.
어제는 1월 식단표(1/14일이 방학이라서) 쓰면서 학부형님들과 샘들께 인사를 드렸고,
또 따로 아이들 하나하나에게 짧은 편지를 다 써서 오늘아침 함께 보냈습니다.
귀한 아이들을 절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들과 별 불평없이 잘 먹어준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서, 아이 하나하나 이름부르며 뭘 잘먹고 뭐를 잘 안먹어 앞으로는
골고루 잘 먹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여, 샘포함하여 50명 정도의 편지를 썼더니
손가락이 다 얼얼 합니더.
그래도 다 쓰고나서 봉투에 넣을땐 기분이 좋더라고예. 내가 우리 아덜 엄마 같아서리~~^^
여러분들께도 식단표에 담겨져 있는 제 마음의 인사를 보냅니다.
일일이 한분 한분께 쪽지를 보내야 도리인데....... 이렇게 제 마음을 실어 보내니 받아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큰절 드립니다. 새~~배~~~~ (-.-)(_._)(^^)
복 마이 많으시고 행복 하이소~~~~
싸랑 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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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yu
'04.12.31 10:51 AM꽈악~ 한번 안아 봅시다.우리.
뭐 말로 다 해야 아나요?
송구영신 올시다.
희망의 태양을 맞이 하자구요......2. 코코샤넬
'04.12.31 10:52 AM김혜진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배는 제가 해야 맞는 것 같은데...저 71년생이거든요 헤헤^^;
다시마물 다이어트 2탄 올려주셔야죵~~3. 엘리사벳
'04.12.31 10:53 AM갈수록 혜진님을 만나고 싶어지는군요.
혜진님의 모습을 보면 제가 평소에 살고 싶어하던 그런 모습(희망사항)
입니다, 늘 마음처럼 살지 못해서 속상하거든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4. 수산나
'04.12.31 10:55 AM혜진님 새로운 한해 소망하시는 일 이루시며
건강 기쁨 행복이 가득한 나날되세요5. 김혜진(띠깜)
'04.12.31 11:00 AMlyu 새이~!! 와락~~ 안겨보니 역시 따시 합니다~~^^
코코샤넬님, 다음주에 다시마물 2탄 올릴거고예^^, 엘리사벳님 수산나님도 복 마이
받으시이소~~^^ 그라고 세배에 나이가 어딨능교??
또,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 카던데......^^ 82여러분들 모두 싸랑 합니데이~~^^6. 헤스티아
'04.12.31 11:05 AM띠깜님... 글을 보니 제가 에너지가 퐁퐁 솟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 라라
'04.12.31 11:18 AM혜진님.. 글은 언제봐도 따뜻하고 의욕이 절로 생기게 하네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구요, 즐거운 일만 일어나길 빌어요.8. 별조각
'04.12.31 11:52 AM따뜻한 새해 맞으세요~^^
좋은 일도 많이많이요~~9. 미소조아
'04.12.31 12:11 PM혜진님도 항상건강하세요..^^
저도 급식먹고싶어요..ㅋㅋ10. 헤르미온느
'04.12.31 12:58 PM쌔이예...지도 싸랑합니데이~...^^*
11. 짱가
'04.12.31 1:06 PMㅎㅎ........혜진님 기다리는 팬 여기도 있다우..
지난번 송년모임때 협찬해주신 예쁜 노리개 저도 하나 받았지요..
올설 한복입을때.. 달아볼까..하는데..
혜진님 올때.. 한복입고 마중나갈까요.? ..ㅎㅎ
혜진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12. 비니드림
'04.12.31 1:42 PM김혜진님 새해 복 이~따만큼 많이 받으세요^^ 행복하시구요~~
13. cinema
'04.12.31 2:26 PM저두 새해인사드립니다...
복 많이 많이 받으시구...건강하셔요.
1월에 멋진 여행하시구..후기도 꼭 올려주시구요..
내년에도 맛나고 건강한 식단 기다리겠습니다..14. 미스테리
'04.12.31 2:29 PM담에 띠깜님 오시면 한복입고 모여 볼까요??.....ㅎㅎ
엇, 나는 송년회 못가서 노리개 없는데...^^;;;
이제 설에 오실날이 일년(12월 31일)하고 17일 남았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지도 싸랑함니데이...♡15. 김혜진(띠깜)
'04.12.31 3:37 PM우메~~ 눈물 나는거....ㅠㅠ 많은 분들이 이렇게 저에게 축복 인사를 주시다니......
헤스티아님~~ 나가면 쐬주 한잔 하입시다. 스키장에서 할까예^^(사실 한번도 못가봐서리..)
라라님도 복 많이 받으시고예,
별조각님은 사각거리는 이불에 자는 느낌처럼 늘 신선하고 기분좋은 날들만 맞으시이소!!
미소조아님~~! 우리 다시마로 꼭 서공해서 뷰티에 후기 거하게 올리 보입시다.
헤르미온느님~~ 그 우아한 모습 빨리 보고 싶고예^^
짱가님~~ 늘 정겨운 시골풍경 야그를 잔잔히 올려주셔서 얼마나 부러운지,
비드님도 새해 복 대~~따 많이 받으셔야 합니더.^^
cinema 님~ 한국 오시야 하는데..... 일단 제가 먼저 나갔다가 후기 올려 드릴끼예.
미스테리님~~ 준비하고 지둘리이소~~ 저 나가면 집에서 2박3일..... 알지예^^
그라고, 노리개 달고 한복 입고 그래 다 모이까예??? ^^
저는 중국의 전통복 즉 다리 허벅지 까지 쫙~ 타진 뻘건색 비단 옷 입고예.^^
다들 감싸 드리고, 넘 싸랑 합니데이~~^^16. 알로에
'04.12.31 6:51 PM저도 올해 82를 알고 리플폐인으로 살지언정 행복했고 또 혜진님땜에 참 재미있었네요
내년에도 즐겁고 지금처럼 늘 쌩쌩하게~ 에너지빵빵하게 사시면서 82에 재밌는 이야기 늘 해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17. 강아지똥
'04.12.31 9:56 PM띠깜님께서도 멀리 중국에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해봅니다~
18. 김혜진(띠깜)
'04.12.31 10:49 PM알로에님~~ 그라고 강아지응가님~~^^
내년에도 두분의 응원해 힘입어~~설라무네~~ 아자아자 힘애서 야그 많이 쓰도록
하겠심니다. 두분다 목 댁길로 많이 받으시고예~~^^ 싸랑 합니데이~~^^19. 달려라하니
'05.1.1 12:17 AM혜진님
새해는 속상한일 줄어들게 혜진님을 위해서10% 투자하며 사세요!
시간과 머니와 휴식 등등....^^20. 심플리
'05.1.1 6:01 AM새해 복 정말 정말 마~~~~~아니 넘치게 받으세요.
건강하시구요 화목하시구요 하시는 모든 일이 대박나시구요.
행복하세요21. 김혜경
'05.1.1 10:48 AM싸랑합니데이~~
22. cook엔조이♬
'05.1.2 2:56 PM혜진님, 새해에도 재미있고 따뜻한 글 기대할께요....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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