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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냉장고 시리즈 완결편.

| 조회수 : 3,485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12-30 17:08:36
별거 아닌데요.
웬지 저희집 냉장고 보고를 해드려야 할거같아서..혜경샘님,82의 중독성은 향정신성 뭐시기에 버금갑니다.전 마치 샘이 82교의 교주님처럼 느껴지는 광신자예요.
오늘 드뎌 있는거 싹 다 몰아 떡복이하고 이젠 장들만 남았습니다.
당면,표고,느타리,양송이,양배추,계란,김치,오뎅,맛살,당근,냉동해물믹스,파 다 조금씩 남은거 모두 쓸어넣었어요.
이제 한동안 이곳에 글올리긴 못할거같아 서운해요.
그래도 다른 님들의 맛난요리 보고 눈으로 즐길꺼예요.
이사끝나면 저도 요것조것 찜해뒀던 것들 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좋은 새해 맞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은맘
    '04.12.30 5:23 PM

    이사하시나봐요? 고생하시겠네요.
    덕분에 떡볶이 잘 먹고 갑니다.
    이사 잘 하시구요, 새해에는 새집에서 행복한일만 있으세요.

  • 2. 이재준
    '04.12.30 5:26 PM

    예은맘님도 새해엔 돈 많이 버세요~~(왜 갑자기 그 말이 생각나는지...나쁜 얘기 아니죠?)

  • 3. 예은맘
    '04.12.30 5:31 PM

    와~ 제일필요한거예요. 감솨. ^*^;;;

  • 4. cinema
    '04.12.30 5:41 PM

    ㅎㅎ 마지막 완결편이라니..웬지 서운하기까지~^^
    근데..그집 냉장고는 정리할ㄸㅒ마다 참 멋진 요리가 나오니~부럽~
    울집은 가득해보이는데..꺼내서 막상 뭐 해먹을려면..아무것도 없다는거 아닙니까~
    나도 오늘 저녁 라볶기 해먹었는데..떡이 저떡이었음 더 맛났을텐데..아쉬워요.
    이사 잘 하시구..
    정리되는대로 빨랑 복귀하셔요~

  • 5. candy
    '04.12.30 7:35 PM

    아직 저녁전인데....먹고 싶어요~^^;

  • 6. 수우맘
    '04.12.30 9:12 PM

    난 냉장고 정리해야지 하고 마음먹고 냉장고 문 열었다가 그 정신없음에 놀라 다시 닫아 버린 답니다.
    ㅎㅎㅎ
    불쌍한 우리 냉장고...쥔장을 잘못 만나서리...
    요즘 희망수첩 읽어가면서 열심히 감동만 받고 반찬은 달라진것이 없어서 울 남편 입이
    한자루 나와있답니다.

  • 7. cook엔조이♬
    '04.12.30 10:27 PM

    어머, 너무 맛있겠다.
    쫄깃쫄깃 맛있는 떡볶이가 너무 그리워요.
    드디어 이사 하시는거에요?
    이사 잘하시구요, 이사하구 나면 힘드실텐데 푹 쉬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새해에 복 많이 많이 받으시구요. 또 행복하세요....^^

  • 8. 이재준
    '04.12.30 10:38 PM

    cinema님,나도 이제 홈피 가봐서 다 알아요..무신 소리..못보던거만 있던데..
    candy님,아직 남아있는데 드실라요? 글구 외로와도 슬퍼도~그 캔딘가요?
    수우맘님,답글보고 울 남편 뒤로 넘어갔슴다.제가 요즘 울 집 열면 놀라서 닫습니다.
    엔조이님, 새해엔 아드님이 안 아프고 씩씩하길 바래요. 제가 받은 복에 얻어서 복 받으세요.

  • 9. 김혜경
    '04.12.31 12:29 AM

    드뎌 이사하시나봐요...
    잘 하시구요..빨랑 돌아오세요...

  • 10. 비타민
    '04.12.31 6:14 AM

    가래떡 잘라서 하신거죠? 저희도 그렇게 해 먹는데... 훠얼씬 쫄깃하잖아요... 갖은 재료의 황금비율.. 넘 맛있을것 같아염~ 꼭 욕심부리다가... 머 한가지 재료를 넘 많이 넣어서... 맛을 망칠때가 넘 많아서~ ㅎ

  • 11. 이재준
    '04.12.31 6:52 AM

    떡국떡 남은것도 또 조끔 넣었답니다.
    샘님, 이사해서 짐풀면 저도 빵한번 올리겠습니다.

  • 12. candy
    '04.12.31 1:58 PM

    candy는 우리 아이가 좋아라하는 간식이름입니다.^^

  • 13. 미스테리
    '04.12.31 3:09 PM

    드뎌 냉장고 정리가 다 되신것 같네요...축하(?)드려요...
    저도 새해를 맞아 먹어 치우는 중인데 냉장고는 비어가는데 제 몸은 낸장고 같이 되고 있다는
    슬픈야그가 있답니다...^^;;;

    이사 잘하시고 얼른 뵈요...^^

  • 14. 이재준
    '04.12.31 4:12 PM

    그동안 미스테리님네 정말 변화무쌍한 닭표 애정표현을 놓치는게 제일 아쉬워요.
    어찌 그리 다양하게도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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