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사리 잡채

| 조회수 : 4,009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2-28 23:38:26
소고기에  불고기  양념을  했는데....
구워먹어  보니  좀  짭짜름~~

그래서  당면  불렸다가..
버섯이랑  넣고  뚝불고기(  뚝배기...)  하려  했더니...
식구들이  저녁식사를  다  했다고  해서...

잡채로  만들었어요.
파프리카도  살짝  볶아내고.
불고기와  고사리를  함께  볶았어요
서로서로  간이  스며들라구요.

볶아논  것을  꺼내  놓고
고기  볶을  때  남은  국물을  그대로  두고
삶아  놓은  당면을  넣고   간장으로  색을  내고
설탕  조금  넣고   맛소금으로  살짝  간해  주고  볶았지요

모두들  훌훌   섞어  참기름으로 마무리  해서  그릇에  담았답니다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혁이맘
    '04.12.28 11:41 PM

    정말 얌전히 잘 만드셨네요..
    이밤에 잡채가 먹고파라...........~

  • 2. 깜찌기 펭
    '04.12.28 11:49 PM

    아융~~ 오늘 잡채땡긴건 어찌아시고.. ㅠ_ㅠ

  • 3. kettle
    '04.12.29 12:43 AM

    와우..고사리로 나물만 무칠줄알았지,육개장만 끓일줄알았지..잡채할줄은 몰랐어요....낼 당장해볼래용..

  • 4. 김혜경
    '04.12.29 12:52 AM

    우와..맛있겠당...

  • 5. 민서맘
    '04.12.29 1:02 AM

    노란 파프리카가 들어가서 색감이 확 살고 더 맛있어 보이는거 같아요.
    고사리에 파프리카가 들어간 잡채라... 훌륭합니다.

  • 6. 미스테리
    '04.12.29 1:39 AM

    고사리를 잡채에...음...담에 고사리가 남는다면 저도 해 봐야겠네요...!!

  • 7. 가은(佳誾)
    '04.12.29 5:15 AM

    울 남편이 좋아하는 잡채.^^
    맛난 잡채 잘 먹고갑니당~~

  • 8. cinema
    '04.12.29 7:11 AM

    잡채도 폼나니..이쁜데요?
    맛나겠다..저두 고사리 엄청 좋아하는데...
    여름에 땀 뻘뻘흘리며 산에 올라 뜯어온 고사리 냉동고에 많아요..지금...^^
    해볼꼐요..ㅎㅎ

  • 9. 꽃게
    '04.12.29 8:56 AM

    무궁무진한 소머즈님~~~~~~~~

  • 10. 재은맘
    '04.12.29 9:29 AM

    저도 잡채 무진장 좋아하는디...
    맛있겠다.....

  • 11. cook엔조이♬
    '04.12.29 9:37 AM

    잡채에 고사리를 넣는군요.
    색다르고 맛있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 이쁘게 담겨있네요.^^

  • 12. 경빈마마
    '04.12.29 9:40 AM

    한 입에 톡~털어 넣습니다요.
    감사합니다.

  • 13. 수산나
    '04.12.29 10:02 AM

    잡채 무지 좋아하는데 참 맛나보여요
    고사리를 잡채에, 새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봄에 말려논 고사리 많은데 함 해봐야겠네요

  • 14. 겨란
    '04.12.29 10:17 AM

    전 저녁 먹고 들어가도 뚝불 또 먹을 수 있는데...
    이것도 재능이라면 재능 -.-

  • 15. 심플리
    '04.12.29 10:46 AM

    넘쳐나는 고사리 (봄에 온식구가 뜯어서 말린거...)로 뭘 하나 했는데
    이거 해봐야 겠네요. 좋은 팁 주셔서 감사해요.

  • 16. 칼라(구경아)
    '04.12.29 11:04 AM

    고사리잡채도 럭셔리하지만 접시도 일품이네요~
    정갈한 음식~꼴깍~

  • 17. 헤르미온느
    '04.12.29 11:08 AM

    아, 넘 좋아하는것들만 들어간 잡채네요...오늘 저녁에 해먹을께요^^ 감사...

  • 18. 선화공주
    '04.12.29 12:04 PM

    소모즈님...저 접시 창고개방때 사신거죠!!!
    역시..음식이 담겨있으니 더 멋져요...솜씨도 눈썰미도 넘 탁월하세요...^^

  • 19. 그린
    '04.12.29 5:27 PM

    지난 번 송년모임에선 잡채에 우엉이 들어가 신기했는데
    소머즈님은 고사리를....
    암튼 새로운 창조 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 20. 달개비
    '04.12.29 5:49 PM

    아무튼 소머즈님 응용력은 아무도 못 당합니다.
    잡채에 고사리 넘 잘 어울려요.
    고사리 좋아라하는 저 꼭 한번 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9095 hui's 고구마&감자 그라탕- 7 2004.12.29 3,059 9
9094 요염한 울부부(?)게와 골뱅이 31 미스테리 2004.12.28 4,582 3
9093 고사리 잡채 20 소머즈 2004.12.28 4,009 3
9092 송년 모임 ^^ 6 apple 2004.12.28 3,368 5
9091 첨으로 만든 쿠키..^^; 6 금땡이 2004.12.28 2,013 3
9090 저두 동파육 해봤습니다.. 7 샘이 2004.12.28 3,128 2
9089 소가된게으름뱅이의 게으름뱅이 탈출하기 - 양송이덮밥 8 소가된게으름뱅이 2004.12.28 2,530 3
9088 입맛없는 아이 저녁밥 - 무 쇠고기밥 16 cook엔조이♬ 2004.12.28 3,708 3
9087 경빈마마님처럼저두 배추국이여~~ 10 밥벌래 2004.12.28 3,432 3
9086 타코야끼 만들었어요 ^^ 19 김윤정 2004.12.28 3,714 18
9085 쌀쌀한 날엔 엔지니어님의 불닭 4 김수진 2004.12.28 2,996 2
9084 초코칩쿠키와 동글뱅이쿠키 7 아무것도몰라요 2004.12.28 2,156 5
9083 스테이크 3 아무것도몰라요 2004.12.28 2,246 3
9082 계란으로 할 수 있는 요리는 과연..... 25 엉클티티 2004.12.28 6,266 12
9081 첨해 본 닭도리탕 3 신효숙 2004.12.28 2,449 3
9080 2004년을 보내며 14 밴댕이 2004.12.28 3,485 17
9079 ㅋㅋㅋ 계속되는 초코칩쿠키 2 주앤정 2004.12.28 1,877 5
9078 1인분 고구마케잌 3 양순이언니 2004.12.28 3,328 10
9077 퐁듀-크리스마스메뉴 4 양순이언니 2004.12.28 2,979 4
9076 육순 친정엄마 생신 8 크리스티 2004.12.28 4,036 8
9075 스콘이냐! 비스켓이냐~ @@ 8 쌍화탕 2004.12.28 2,675 3
9074 오옷, 디게 맛있다. 21 kidult 2004.12.28 4,551 7
9073 잡과병..... 11 박하맘 2004.12.28 3,050 2
9072 피자&스파게티&샐러드 3 돼양이 2004.12.28 2,875 5
9071 꼬막찜이요~ ^^ 3 문수정 2004.12.28 2,059 13
9070 소고기완자 장조림 5 윤희 2004.12.28 2,650 4
9069 우리식구만의 소박한 크리스마스 디너파티 39 cheesecake 2004.12.28 6,599 10
9068 먹기 싫은빵으로 피자빵 만들어 먹자...!! 6 sarah 2004.12.28 2,53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