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된게으름뱅이 --; 울신랑이 지어준 별명이네요.
결혼한지 7개월 넘어서는 새댁이랍니다.
맨날 돈 벌러 나간다는 핑계로 집안일 손 탁 놓고 살고
있었는데 쌤 책보고 많이 느꼈어요TT
(느끼는데 7개월 걸렸어요. ^^)
27년만에 요리(?)라곤 첨 해보는 사람이니까요
많은 격려 바래요.
이 기회에 이상한 별명도 확 탈출해야겠네요.
양송이,소고기 덮밥(2인분 기준이에요)
주재료 : 양송이10개, 소고기200g, 브로콜리1개, 마늘2톨, 파(손가락만큼)
외재료 : 소금, 후추, 올리브유, 녹말, 간장, 설탕 (전부 병아리 눈물만큼)

①준비된재료를 이뿌게 썰어주세요.
②올리브유 두르고 채썬파와 편썬 마늘 넣고 소금,후추 뿌려 볶아주세요.
③노릇한 색깔이 돌면 소고기를 넣고 볶고, 고기가 익으면
데친 브로컬리와 안데친 양송이를 넣고 살짝 또 볶아주세요.
④물을 2와1/2컵을 넣고 잘 끓여준다음에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물녹말을 풀어주고 녹말냄새 안나게 볶아준 다음
밥 위에 뿌리면 된답니다.

요리강습 들으러 몇 번 다닐때 배운거네요.
(뼝아리 눈물, 손가락 만큼 이거 우리 요리 강사쌤이
자주 하시던 말씀^^;)
저는 맛나게 먹었는데 신랑은 니글하대서(배가 불렀어 --;)
청양고추 썰어서 씨 털어내고 살짝 볶은 후 덮어줬네요.
<MARQUEE DIRECTION=r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