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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 찹쌀떡

| 조회수 : 5,727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11-05 11:08:16


수능이 얼마남지않았네요..
이웃에 수험생이있어 살까? 하다가 마침 시간이나서 준비했답니다.
작년이맘때 여러분의 따뜻한 인사 많이 받았답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수험생가족여러분!
힘내세요~~
참, 국물있는 따뜻한 도시락준비하시고요..
저는 평소대로 준비했답니다..특별식보단 편한음식이 좋을것같아서..
이상, 작년수험생엄마 다꼬입니다.

*모찌
찹쌀가루는 방앗간에서 빻은것
팥앙금(팥삶은후 체에걸러 수분날린후 설탕넣고 졸인것)
찹쌀가루1C당 물2T넣고 체에 내린후 설탕1T잘썩은후 찜기에 찐후
방망이로 치대어 손에 녹말가루 묻혀서 팥앙금을 넣고 모양을 잡는다..

*두텁경단
속재료-(호두.밤.대추.거피팥고물.유자청)+꿀
찹쌀가루에 뜨거운물로 익 반죽(귓볼만지는 느낌)하여 속을 넣은후
끓는 물에 넣어 뜨면 건저 찬물에 행군후 카스테라고물을 묻힌다.

*포인트-앙꼬는 동그랗게 만들어 놓으면 속넣기 편하다.
       모찌만들적에는 평소떡보다 수분이 조금더있는것이 부드럽다.
       찹쌀가루에따라서 수분의양이 다르기때문에 설명하기가조금..
  아침부터 부산스러웠네요
  청소는 나중에하고 빨리다녀와야겠어요..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11.5 11:14 AM

    너무 오랜만이세요...사진 보니까 찹쌀떡이 먹고 싶군요...오늘 외출 안하려고 했는데..아무래도 나가서 뭔가를 사먹어야할 듯...

  • 2. 무지개 넘어
    '04.11.5 11:17 AM

    와아~~~떡을 ......
    우리집근처에 예원이라는 떡집이 있거던요.... 다른 떡도 하지만...
    저 두텁경단을 아주 잘해서 맛있거든여.....
    전 거기서 사먹는데......한입깨물면 고소하게 씹히는 호두맛이 아주
    기막히던데........
    추운날 따끈한 차한잔에 먹으면 정말 좋거든여.......
    다꼬님의 정성과 맛에 반해서........저 수능떡 받는 수험생을 철커덕하고 붙을 거에요....
    너무 좋겟다........저 떡 받는 사람은~~~~~~(그래두 수능생은 아니지만)부러버라......

  • 3. 배짱
    '04.11.5 11:18 AM

    가운데 분홍색 넣으신건가요? 너무 이뻐요.
    다꼬님 알려주신 생지 너무 잘쓰고 있어요. 감사해요~~

  • 4. 쮸미
    '04.11.5 11:30 AM

    와 !!!! 전설의 다꼬님이다 !!!!!
    역시 근사하네요 @.@
    두텁경단....제가 벼르고있는 것중 하나입니다. 언젠가 꼭 한번 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 5. 예술이
    '04.11.5 11:34 AM

    감사합니다. 잘 받을께요.

  • 6. 햇님마미
    '04.11.5 11:35 AM

    다꼬님...전 사먹는데 그칠렵니다..
    언젠가는 할 날이 있겠지만요...
    자알 먹고 갑니다...
    참고로 찹쌀이 머리에 좋다고 하네요...정신이 맑지 못한 사람이 먹으면 머리가 맑아진다고 합니다...

  • 7. 민무늬
    '04.11.5 11:41 AM

    저 오늘 아침 콩버무리떡 만들어 아침 먹으려다 실패했는데
    (쌀가루에 물을 너무 적게 주어서요)
    다꼬님의 떡을 보니 무지 배고프네요
    수험생은 아니지만 한개 집어 갑니다.

  • 8. 건이현이
    '04.11.5 11:44 AM

    우왕!! 이떡 먹은 수험생 분명히 고득점자 반열에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시험은 싫고 떡 만 함 먹어보고싶네요.^^

  • 9. 달콤과매콤사이
    '04.11.5 11:51 AM

    우와 맛있겠다. 정말 82에는 고수이신 분들이 너무 많으시네요...
    이런거 만드신 분도, 이것 받을분도 모두 부럽다~.

  • 10. yuni
    '04.11.5 12:08 PM

    다꼬님 저 떡 우리 아들 먹이라고 하신거죠?? 그렇죠??? *^^*
    잘 먹일게요.
    아울러 다꼬님의 좋은氣까지 전해 받을게요. *^^*

  • 11. 선화공주
    '04.11.5 12:34 PM

    무지개넘어님...댁이 어디쯤 되세요???
    저두 두텁떡 넘 좋아하는데...웬만한 떡집은 두텁떡이 맛이 없어서리..ㅜ.ㅜ
    다꼬님..저 찹쌀떡,set...받는 수험생은 무조건 합겹이겠네요..^^

  • 12. 미스테리
    '04.11.5 12:59 PM

    한상자 더 쌀수있는 떡은 당근 있겠죠....

    고맙습니다 ... 잘먹겠습니다...들고 튑니다...┏(;-_-)┛

  • 13. 훈이민이
    '04.11.5 1:08 PM

    싸부님...오랫만이시네요. ^^

    "♣" 표시보고 앗!!! 다꼬님이다 하고 뛰어들어왔어요. 헤헤~~~
    모찌랑 해보려고 벼른지는 오래되었건만
    게으름의.... 언젠간 해보고 말꼬야....ㅋㅋㅋ

  • 14. 카페라떼
    '04.11.5 3:07 PM

    다꼬님 방가방가^^
    찹쌀떡..너무 맛있는데..
    역시 다꼬님 솜씨는 예술그 자체예요..

  • 15. 혁이맘
    '04.11.5 3:12 PM

    저떡 받은 수험생은 무조건 합격.!!
    와..정말 솜씨가 대단하세요..~

  • 16. 씅이
    '04.11.5 3:54 PM

    이런이런~ 사진보고 감탄사를 넘 크게 내질러서 주위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말았습니다. ㅡ,.ㅡ
    예~~술 이네요, 정말!
    두텁떡~ 회사에서 가끔 먹는데 이름 안지 얼마 안됐는데...
    괜시리 반갑고.. 우왕~ 먹고자파요!!!!

  • 17. 청개구리
    '04.11.5 4:12 PM

    저 원래 떡 안좋아하는데..
    갑자기 먹고싶어졌어요..
    흑흑..
    나가서 비슷한거라도 사와야지..
    그래도 저게 먹고싶네요..
    눈을 감자..-_-;;;;

  • 18. 무지개 넘어
    '04.11.5 4:48 PM

    선화공주님 감기는 좀 낳으셨나요?
    그날 이름표 만드시나고 수고 많이 하셨네요......
    잠실 방이역 근쳐에 살고 있거든여 예원이라고......
    두덥떡 종류가 대추 다진거 묻친거 깨도 검정깨 힌깨 묻친거 카스테라 에 굴린거
    .........맛은 끝네줘요.......직접 만들지 못하는 저에게는여 그래서 전 사먹어요.......
    아침에 우리아이 급해서 학교 갈때 먹으라고 냉동실에 넣었던거에...
    보온병에 따뜻한 보리차 넣어주면 학교가서 아침에 먹어요......요긴하게 쓰이고 있지요...
    제가야 만들줄 알면야 만들어 놓고 먹을 텐데........,ㅜㅡ,ㅜ......
    언젠가 고수(다꼬)님에게 배우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
    만드는 방법좀 갈켜 주세요..............
    선화공주님 담에 만나면 제가 선물로 좀 싸가지고 갑니다......아푸신데 불구하고 수고하신
    공주님을 위해서요...^^*

  • 19. 다꼬
    '04.11.5 5:32 PM

    와~리플이..
    잘다녀왔답니다..
    혜경님!언제 한가하실때 차한잔하는 영광을..
    무지개넘어님. 쉬운떡부터 도전해보세요..몇번하다보면
    누구든지 쉽게 만들어진답니다..
    배짱님. 생지 잘사용하신다니 기쁘네요 분홍색은 딸기네스퀵넣었어요..
    쮸미님.에술이님.햇님마미님.건이현이님.달콤과매콤사이님.선화공주님.미스테리님.
    혁이맘님.씅이님.청개구리님.나루님..
    반갑게 맞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민무늬님. 실패뒤에는 성공이랍니다..
    카페라떼님도 오랜만이고요..
    그리고 yuni님! 아드님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고보니 작년 오늘이 시험날이었어요.날씨가 좋아야하는데..
    올해는 늦어져서 추울까 걱정이네요~~
    참,훈이민이님! 영원한 싸부로 명해줘서 고마워요~~
    빵실력이 더 나아졌나요??제자님!

  • 20. 홍차새댁
    '04.11.5 9:32 PM

    허걱...다꼬님이다..^^ 이웃 수능생? 수험생? 이 부럽네요~
    다꼬님 덕분에...베이킹시작해서 발효빵 무지 열심히 만들어 먹고있답니다.

  • 21. 경연맘
    '04.11.5 10:07 PM

    대단하세요@@@
    저 떡무지 좋아하는데....
    조기 노란찹쌀떡 정말 침넘어가네요...^^

  • 22. 피글렛
    '04.11.5 11:36 PM

    다꼬님 반가워요!

  • 23. 선화공주
    '04.11.6 10:41 AM

    하하..무지개넘어님...감기는 다아 나았어요..^^
    흑..흑..흑...넘 감사합니당..^^ 다음 만날 날이 무지 무지 기다려져요~~~~*^.^*
    어쩌면 제가 그때까지 못참고... 방이역근처 예원떡집을 찾아 헤매고 있는
    저를 발견하시면 아는척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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