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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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써니
'04.10.6 8:39 PM쬐금만 나눠줍쇼~~~ㅋㅋ
증말 부자된 기분이겠어염...2. 안나씨
'04.10.6 8:41 PM넘넘넘 부러워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는 듯 하네요.
으앙~ 눈물나게 부러워요...ㅠㅠ3. 승연맘
'04.10.6 8:41 PM시부모님께서 저렇게 후덕하시다니...정말 복 많으십니다.
전 집사주는 시어머니보다 저렇게 쌀이나 식재료(된장, 간장,고추...) 김치 보내주시는
시부모님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시집가면 저도 저렇게 살 줄 알았다니까요...^^;
현실은 아주 냉혹하지요...이궁...홀몸일때는 제가 오히려 가져다 드렸답니다.
아마도 엔지니어님의 인덕이 좋아서 만들어진 인연이 아닐까요.
음식에 대한 마음가짐...오늘도 배우고 갑니다.4. 백설공주
'04.10.6 8:46 PM우와, 너무 푸짐하네요.
정말 부자네요.
멸치젖도 맛있겠네요5. 뚜띠
'04.10.6 8:47 PM흐흐.. 저두 저런거 챙겨주시는거 넘 부러워요....
정말... 좋으시겠어요... 부자된 느낌~~6. 크리스
'04.10.6 8:48 PM와~~~대단한 선물이에요...
또 알뜰하게 이용하시는 엔지니어님도 대단하시고요...
나이가 들수록...살림을 할수록...
직접 재배하신 저런 선물들 무엇보다 귀하더라고요.
돈으로도 살수없고요.
부럽~7. 현이네집
'04.10.6 8:58 PM저 지금 울 친정엄마가 부쳐준 택배가 하늘로 떴는지,공중으루 날랐는지,
여적 택배회사랑 싸우다가 들어왔는데,넘 부럽네요.
내껀 언제오나 걱정입니다.
딸내미 몸보신 시킨다구 이것저것 보냈는데,잃어버리면 보상은 우찌되는가,싶구요.
저거보믄서 부러움에 침흘리다가,기냥 제 이야기 하다가네요.
넘 좋으신 시부모님 계셔서 부럽습니다.8. 단비
'04.10.6 8:58 PM너무 너무 부럽네요..진짜루요...
세상에....우리 어머님이 저러면 얼마나 좋을까^^..돈으로도 살수 없는것들이잖아요..고추,장들 등.. 저는 매일 가져다만 드려야 하는데..정말 부럽네요..배로 더 잘해드리세요..
(엔지니어님 ..질문요)
저도 표고 말리려다 곰팡이가 생겨 버렸는데요..tv에서 한번 데쳐 말리라고 햇는데 축축해서 그런지 2번이나 실패햇어요..엔지니어님은 어떻게 말리시는지요?9. 마농
'04.10.6 9:03 PM음식이 아니라 사랑을 먹고 사시는 것같습니다.
호박 짜투리 남을때마다 말리는것....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말린 호박 어떻게 해서 먹어야할지...언제 여유되시면
..가르쳐주십시오...10. 함박
'04.10.6 9:12 PM진짜 부러워요. 우리 시집도 시골에 있으면 좋으련만 평소 이야기합니다.
명절에 시골가는 것 힘들긴 해도 고향같고 명절같고 좋은데...바리바리 먹거리 챙겨주시고.
참깨, 들기름, 참기름, 고추 부러워라. 전 이번에 고추 30근 시댁에 사드렸어요. 전 따로 고추가루 샀고. 참깨도 우리것 사면서 가져다 드리고.
단비님, 표고 그냥 햇볕에 말려요. 채반에 햇볕 적당하고 바람 잘 통하고 습하지 않은 곳에서
잘 말려져요. 지역마다 말리는 차이가 있더라고요.11. 소연맘
'04.10.6 9:15 PM찌찌뽕
저도 오늘 친정에서 된장이며 고추장 찹쌀 말린 대추 산에서 주운 밤 등
가득 한박스 받았어요.
경비실에서 저희집까지 낑낑거리며 들고 오느라 힘들어 죽는줄 알았어요.
하지만
정말 부자가 된 기분이예요.12. sm1000
'04.10.6 9:17 PM정말 부자시네요..
요즘은 시골서 농사짓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먹을걱정 않고.. 돈 들데도 별로 없고..
부럽..부럽..
고추... 맛나겠네요..13. 나루미
'04.10.6 9:23 PM구경 너무 잘했습니다...
같은 서울하늘아래인데도 시골같이 푸근하게 느껴집니다...
엔지니어님 김치 너무 맛있어보여요..
스텐김치통으로 하면 김치맛이 더 나은지 궁금해집니다..
전 타파 빨간통을 쓰는데
저희 시어머니께서 항상 스텐통으로 바꿨으면 하셨거든요..
전 촌스러운거 같고 또 있는데 새로사는것도 내키지않아서
그냥 쓰고있어요..
엔지니어님 김치보니까 맛있어보이고 혹시 더 맛난김치로 먹을수있다면
바꿔볼까합니다...어디서 사셨는지도 궁금하구요..14. 엄지
'04.10.6 9:24 PM담엔 멸치젓에 고추삭히신거 올려 주실꺼죠 ^^
고맙습니다.15. momy60
'04.10.6 9:32 PM어머님의 사랑이 듬뿍 느껴지네요.
님의 부지런함과 가족에 대한사랑이 넘칩니다.^^16. 그린
'04.10.6 9:33 PM휴우~~~
정말 부럽습니다.
82에 들어온 이후론 이런 갖은 먹거리에 관심이 부쩍...
그리고 자연식에 가까운 것에 더욱 눈이 번쩍...*^^*17. engineer66
'04.10.6 9:38 PM^^나루미님,
스텐통에 넣어서 김치맛이 더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제 친정어머니께서 플라스틱통에 음식을 넣지 않으시고 스텐통에다 보관하셔서
저도 자연 그렇게 따라 하게 됐습니다.
저는 5년전 결혼할때 주방집기들과 반찬통 김치통들을 스텐으로 다 샀어요.
게다가 요즘에는 돌아가신 친정부모님께서 사용하시던 20년 넘은 스텐통들까지
물려 받아서 스텐통이 더 많이 생겼습니다.
처음부터 스텐통과 스텐다라이들을 마련한 걸 참 잘했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그릇코너에 항상 있습니다.18. soybean
'04.10.6 9:46 PM정~~~~~~말 부럽네요...
든든하시겠어요.
전 너무 부러워서
울 신랑 바가지나 긁으러 가야겠습니다...
^^;19. 경연맘
'04.10.6 9:50 PM엔지님 부자시네요..
저도 오늘 친정엄마가 햅쌀보내주셔서 밥했는데..
기름이 좌악~~~엄마생각에 울었답니다..훌쩍..20. 메밀꽃
'04.10.6 9:51 PM와우!! 정말 부자시네요.^^
쌀있지,김치있지,된장,고추장있지,시부모님의 큰사랑 있으시지...정말 복 많은 분이시네요.21. 단비
'04.10.6 10:03 PM함박님^^^^감사해요
그냥 채에 말리면 되는군요..
넘 감사해요..요번 가을에는 당장이라도 사서 말려 겨울내내 먹어야 겟어요
꾸벅22. 모니카
'04.10.6 10:07 PM시어머니 사랑이 넘치네요.
부러비..23. 지윤마미..
'04.10.6 10:25 PM정말 부러운 시어머니를 두셨네요....
정말 정말 부러비~~~24. 작은악마
'04.10.6 10:25 PM아 부럽다---
그리고 쪼꼬만 쥐구멍이라도 있슴 들어갈까 부다
5년차 주부님이 이정도 시면 저는 하늘을 날고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땅에서 헤매고 있으니...ㅠㅠ25. 이론의 여왕
'04.10.6 10:28 PM최고의 부자이십니다.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제 맘이 다 푸근해져요.^^
(그런데요, 링크해서 올리는 사진은 여기 서버 용량하곤 크게 상관없다고 알고 있어요. 아님 어카지...^^;;;)26. 이영희
'04.10.6 10:38 PM어아아.....부러워요오....
27. 빠끄미
'04.10.6 10:41 PM정말... 고마운 시부모님이시네요....
사진 지우지마세요... 보기만해도 같이 푸근해지고 든든해집니다.....
된장...조선간장...참기름에 들기름..깨.... 얼마나 좋으세요... 부러워서....샘이 날정도랍니다~^^
행복하셔요~28. 진이
'04.10.6 10:47 PM난 김치도 사먹고 된장도 사먹고 야채 그런거 말린적 한번도 없고 난 왜이렇게사나요 ㅠㅠ
29. 경빈마마
'04.10.6 10:57 PM좋은 먹거리 잘 먹고 행복하게 산다는 것...
그리고 감사하면서 산다는 것...
축복입니다..커다란 축복...님은 부자이십니다..암요...
저도 내일 포기김치 담가요..파김치 동치미 열무김치까지...^^30. 지성조아
'04.10.6 11:00 PM히야~~세상에...
부~~~~자~~~이시네요..
얼마나 든든할까요...안먹어두 배부르실것 같아요...
너무 부럽습니다...31. 똥그리
'04.10.6 11:00 PM엔지니어님~ 참 넉넉하시겠어요.
와~ 시부모님께서 참 대단하시네요.
부럽기도하고 또 저렇게 부지런하고 마음 넉넉하게 사시니 다 복이 찾아오는 거구나 싶기도 하고~
다른때 같았으면 마냥 부러워만 했을 것 같은데,,,
오늘은 제 마음도 넉넉해지네요~ ^^32. 눌
'04.10.6 11:33 PM그런데.. 목요일 저녁에 버섯을 사시는 이유는 뭐에요? 궁금.. ^^;;
33. 몽쥬
'04.10.6 11:37 PM울 시엄니만 그러시는줄 알았더니 엔지니어님 시엄니도...
이웃들에게 선물받은신것도 자식들에게 나눠주고픈 맘이 부모된 맘인것같네요.
근데 엔지니어님 살림솜씨도 보통이아닌것같아요.
맛깔스런 김치며 정감가는 스텐냄비 베란다에 말리는 호박이며 버섯들...
저도 많이 배우고갑니다.
난 언제 저만한 멸치젓사서 맛난 김치담궈보나^^34. 행복이가득한집
'04.10.7 12:13 AM와~~~
부자다...
겨울 준비 끝.....
부럽다요.35. 현석마미
'04.10.7 12:57 AM정말 부자 되신 기분이시겠어요..
저도 매번 시댁에서 이것저것 받아 먹었었는데...밖에 나와있으니 우리 어머님 항상 뭐 못보내 주셔서 안달이시죠...^^
얼마전에 엔지니어님 글 쫘~~악 뽑아서 읽었거든요..
입덧할 때 엔지니어님 반찬들이 어찌나 먹고 싶은지...계속 사진만 보고 침 질질~하고 있었는데...왜 미역냉국 된장풀어서 했는데 서울에서 온 동생 회사사람들이 잘 먹고 갔다는 글 쓰셨잖아요...그때 혹시 아버님이 돌아가신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정아버님까지 생각하시는 시부모님이 계셔서 엔지니어님은 든든하실 것 같아요...
저 한국 가면 제주로 이사가고픈 생각이...^^;36. june
'04.10.7 4:03 AM스뎅~ 통 속에 들어 있는 김치들을 보니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인다는... 게다가 멸치젓 까지... 좀 나눠 주시어요 ㅜ_ㅜ
37. YoungMi
'04.10.7 8:08 AM으악~~부모님이랑 넘 멀리 사는 저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맛있는거 많이 해서 올려주세요^^38. 연꽃
'04.10.7 8:50 AM따스함이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엔지니어님 글 보고 배우는 것 많네요.
39. 고구미
'04.10.7 9:12 AM엔지니어님 아침부터 눈물나게 하시네요.
저런 시부모님 저도 계셨는데 전 엔지니어님처럼 감사하는 마음도 없었고..
이제 돌아가신 다음에 그 고마움을 조금 알게 되었으니..
정말 부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엔지니어님 받으신거 보니 제가 마음이 다 푸근해지네요.40. 나너하나
'04.10.7 9:15 AM저도 고추장, 된장, 조선간장은 시어머님께서 챙겨주셨는데
올해부턴 사다 먹으라고 하더군요..
집장먹다보면 정말 사서 못먹겠어요..특히 된장..
전 입맛이 워낙 토속적이라 앞으로 걱정이에요..^^
나도 부자가 되고 싶다...41. 맘이야
'04.10.7 9:39 AM정말 보기만 해도 제가다 든든합니다. 좋은쌀에 맛난된장에 통가득 김치까지 있으면 부자부럽지 않죠.행복하시겠어요..^^
근데 멸치젓에고추삮히는거 알고싶어요..글구 왜 목욕날 버섯을 사시는지도^------^42. Happy
'04.10.7 9:43 AM엔지니어님은 정말 뛰어난 살림꾼~~에 철학가예요.
43. 나루미
'04.10.7 10:08 AM답글 감사드려요...
가까운데 찾아볼께요...
저희 시어머니께서도 주말에 저희집에 오실때면
냉장고에 있는 야채며 바리바리 싸가지고 오십니다..
처음에는 저희집도 다 있는데 뭘 가져오시나..그랬는데
퍼다주고싶어하시는 마음을 이젠 저도 압니다..
저도 친정집이나 친구들에게 하다못해 집에있는 멸치라도 조금씩
싸주게 됩니다..
그냥 나눠주고싶은마음을 배우게 되더라구요...44. 카푸치노
'04.10.7 10:17 AM언제쯤 저렇게 저장식품 잘 놔두며 살까..
이런게 바로 웰빙으로 살며 부자되는법인거 같아요..45. 호야
'04.10.7 11:18 AM부럽네요....
46. 김숙
'04.10.7 12:44 PM우울할때 엔지니어님글을 보면 기분이깨요(?)
몇년전 시어머니 생존해 계실때 시골에 가면 하나라도
챙겨주시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옛것을 기억하게 해주시는 엔지니어님!
궁금해지네요 아름다울 얼굴이......47. 밝은햇살
'04.10.7 1:00 PM보고만 있어두 배가 부르네요..
넘~부러워요..48. 창원댁
'04.10.7 1:04 PM정말 넉넉하시고 든든하시겠어요
볼때마다 새롭게 존경스럽습니다.49. 비비아나2
'04.10.7 1:16 PM와~ 정말 부자가 부럽지 않겠어요.
저도 부럽사옵니다.^^50. 메이지
'04.10.7 1:33 PM시부모님이 정말 많이 보내셨네요...
마음 한 가득 부자 되셨겠어요...
부럽습니다.
시골에 시댁에 있으면 가고 오는건 힘들겠지만 이런 즐거움이 있네요....51. 최미정
'04.10.7 2:34 PM와! 많이도 보내셨내요. 시부모님이 저렇게 하실때에는 엔지니어님의 마음이 전달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오고 가는게 사람의 정인데....
부럽습니다. 참 따스한 가족애가요...52. yozy
'04.10.7 3:04 PM엔지니어님! 정말 부럽습니다.
저 옆집으로 이사 갈까요?53. 예진모친
'04.10.7 4:07 PM저두 옆집으로 이사가고싶어요^^ㅋㅋㅋ
54. 좋은씨앗
'04.10.7 5:15 PM결혼 5년차 주부의 솜씨가 예술이네요.
얼마 전...절 입양해 달라고... 앙탈을 부렸는데... 심하게 부끄럽사와요.
저두 오늘 ... 엔지니어님 버전으로 파김치 담았어요.
얼마나 뿌듯한지...^^v
총각김치도 자세히 올려주시기 바래요.... 넘 맛나보이네요.55. candy
'04.10.7 6:26 PM밥맛이 없을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56. ™cook엔조이♬™
'04.10.7 7:54 PM시어머님의 며느리 사랑이 느껴집니다. 무척 후덕하신분 같아요. 너무너무 부럽고, 보따리구경도 재미있네요. 행복하시겠어요..
57. 헬리맘
'04.10.7 9:38 PM너무......부럽습니다...
행복하실 것 같아요...
뒷 베란다에 말리시는 모습두 넘 부러워요...58. 돌콩
'04.10.8 10:32 AM정말 부럽네요. 더이상 할말이 없어요.
59. 로로빈
'04.10.8 5:46 PM저도 엔지니어님의 지금 모습과 생활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도 부럽네요. ^^
엔지니어님도 시어머니께 잘 해드리시겠죠?60. 모란
'04.10.8 11:25 PM(너무나 진지하게..) 엔지니어님 어디 사세요???
같은동네이길 간절히 바라며...ㅎㅎ61. bluejuice
'09.8.14 12:44 PM탈퇴하시면 글이 없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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