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디션도 안 좋고 뭘할까.. 하다가 간만에 콩나물밥 만들었어요.
쌀을 30분간 불렸다가 취사버튼 눌러 남은 시간이 10분 된다고 뜨면 그때 콩나물을 위에 얹어 뚜껑 닫습니다.
밥 다 되면 즉시 전체적으로 한 번 뒤섞어준 후 밥솥 전원을 끄면
밥 풀 땐 조금 덜 익었던 부분들도 적당히 익어 있구요.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이게 젤 편하고 쉽더라구요. 맛도 괜찮고.
대신 물은 조금 작게 넣어야겠죠..
어묵 마요네즈 무침도 있는데 그건 못 찍었어요..
크래미에 양파 채썰어 마요네즈랑 버무려서 잘 먹곤 했는데
거기다 어묵 한 장만 살짝 데쳐서 썰어 넣으니까 딱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