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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간만에 만화 이야깁니다~
어릴 땐 하루에 한 권, 만화라면 뭐라도 봐야 직성이 풀렸는데
요즘은 이렇게 한 권 두 권 기다리면서 한꺼번에 품어 안는 재미도 나쁘지 않습니다.
(흑.. 근데 젤 기다리던 백귀야행 12권을 빠뜨렸지 모예욧!!!!!!!!!!!!!!!!!!!!!!!!!!!!!!!!!!)
폴리스스테이션 라쇼몬.
제목에서 알 수 있던 경찰서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들인데 주인공이 주부입니다.
정확히는 경찰이자 주부인 여성. 사람 냄새 나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이 차근차근 담겨 있는 수작입니다.
어시장 삼대째랑 노다메 칸타빌레, 바람의 빛, 요츠바랑, 얘네들은 보던 거 이어서 구했구요..
얼마전에 새로 접한 호문쿨루스. 오오.. 전혀 내용 모르고 구입했는데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제 취향.. 으스스한 귀신, 유령, 초자연현상, 잔혹.. 등등등...)
혹시 저랑 취향 비슷하신 분 계시면 추천합니다~
불가사의한 소년은 천재 유교수의 사생활 작가의 새 작품인데 기대가 큽니다.
내용은 아직 안 읽어봐서 모르겠고. 혹시 이 작가 팬 있으시면 챙겨보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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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riah
'05.3.30 9:33 PM음핫핫 제가 넘 좋아하는 노다메 칸타빌레! 이번에 11권 나왔죠. 넘 잼있어~~~ 꺄~~ 크흐흐흐..
저는 젤로 신났을때가 간만에 만화 빌리러 갔을때,
제가 즐겨 보는 만화들 신간이 쏙~쏙 나왔을때, 한 4-5권 빌리면 속으로 '대박이다 야호!' 하거든요.
제가 즐겨 보는 걸로는
쿠니미츠의 정치(사이코 메트리 에지 작가가 그리는건데, 이거 그리더니 에지는 안 나오더만요 이제. 근데 이거 처음엔 넘넘 웃겼는데 이젠 좀 진지해진 모드..)
카츠 (아다치 미츠루) - 그냥 저냥 보는건데(작가땜시) 이것도 이번에 끝났다나 어쩠다나. 전작인 미소라가 허탈하게 끝나더니 카츠도 그런 전철을 밟는게 아닌가 싶더만요. 작가가 심심한지 기분전환으로 그리는거 같기도 하고.. -_-
에, 또 뭐가 있지. 요새 만화빌리러 하도 안 갔더니 뭘 봤는지도 가물거리네요.2. 레몬쥬스
'05.3.30 9:46 PM오호 호문클루스 요즘 4월에 나온다 해서 기다립니다. 정말 재미있죠.
요츠바도 너무나 천진한 그 만화를 보면 제 마음이 따듯해집니다요
백귀야행도 잼있고 저랑 정말 같은 취향이시네요
불가사의한 소년? 당장 가서 알아봐야겠습니다 대여점에서요..
이글루님 저랑 취향비슷하셔요 방가워요3. igloo
'05.3.30 10:25 PM레몬쥬스님 반가워요~ 취향이 비슷하시다하니.. 기생수도 좋아하실듯합니다..
울 남편은 제 요상스런 취향 때문에 볼만한 만화가 없다고 궁시렁궁시렁.. ^^;
근데 이 취향인 달라지기는 커녕 더욱 심오해지네요..
글 올려놓고 목욕재개하고 왔어요.
이제 뒹굴거리며 요녀석들 이뻐해줘야지요..4. 밀크티
'05.3.30 10:54 PM이글루 님, 지난번 Tea for one 정보 정말 감사했어요. 덕분에 예쁜 것 구했습니다.
애기 땜에 차마실 여유는 없지만요.
제 주위는 데쓰 노트로 떠들썩한데요, 혹시 보셨나요?5. 강
'05.3.31 1:30 AM백귀야행 12권 나왔나요? 저 갑니다. 쌩~~
6. roserock
'05.3.31 6:01 AM저도 백귀야행 12권 오는거 기다리는 중입니다.
친정동생들덕에... 미국에서도 백귀야행, 서양골동양과자점 같은 재미난 만화들 보고 있어요.7. 미네르바
'05.3.31 8:20 AM^0^
저는 벌써 읽었는데요.(으쓱으쓱)..^^
천재유교수는 읽었는디 그 다음 작품은 아직 모르겠고 ... 통과하고
사이코메트리 에지도 좋아해요.
저는 만화는 물론 모든 글이 있는 것은 다 좋아해요...
하다못해 신문의 광고 구직난도 읽을 것이 없으면 나도 모르게 읽고 있어요.
무서버ㅠ.ㅠ8. igloo
'05.3.31 9:47 AM미네르바님! 저 화장실 갈 때 손바닥만한 광고전단지라도 들고 들어가야 안정이 되는 타입이예요. ^^;;
밀크티님~! 데쓰노트 곧 3권 나온다죠? 기다리고 있습니다..9. paste
'05.3.31 10:59 AM아..이글루님 블로그 보구 어제 신랑과 함께 우와..부럽다만 연발하였네요.
맛나는 음식에 그릇을 갖추니 금상첨화네요.
덕분에 반성도 하빈다.
아..
크크..저두 백귀야행 마저 읽어야겠어요.10. igloo
'05.3.31 11:17 AM저는 저녁을 안 먹으니까(사무실에서 5시 반쯤 샌드위치 하나 먹고 들어갑니다.. 퇴근은 6시)
배가 안 고파서인지 허둥지둥 안하게 되구요..
그럼 시간 찬찬히 들여서 남편 밥상만 차려요.
저희집은 반찬이.. 제한적이라(남편이 먹는 종류가 얼마 없어서) 그릇으로.. 그냥.. 분위기 때워버립니다. 히히.
저도 먹는 대신 차리면서 만족을 얻기도 하구요.11. 름름
'05.3.31 4:26 PM꺄악.. WINK 오랜만에 보네요
창간호부터 사다가
대학원 때,, 이 잡지 보기엔 나이가 넘 들었어.. 하면서 끊었는데
아직 볼만해요?
더불어 igloo님 나이가 궁금해요..12. igloo
'05.3.31 9:28 PM윙크는 작년 9월 1일자인데.. 사은품으로 왔어요.
어릴 땐 저도 참 좋아헀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볼만한 게 없더라구요.
그래도 만화라면 좋다고 했을 나이가 지났는지.. 보고 나서 곧바로 재활용으로 분류~!!
아.. 저는 30대 초반입니다. ^^;;;;13. roserock
'05.4.1 4:48 AM흠.. 현재 시각, 만으로 33세면 30대 초반에 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