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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101년만의 눈...

| 조회수 : 1,905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03-06 19:10:34
























오랜만이죠~ ^^;
오후에 꼭 가야할 곳(알바)이 있어서, 차가 못 다닐 거란 생각에 일찌감치 집을 나섰어요.
눈이 왔지만 기온이 낮지 않은 편이어서 오후가 되면 질척질척 녹아버릴 거란 예상을 했는데 정말!


몇 시간을 눈밭에 헤매고 알바하러 갔던 곳에서 신경을 너무 써서 지금 넘 피곤하네요..
그동안 정말 너무 일이 많아서 힘들어 밥도 대충 대충 겨우 겨우 해먹구요..(라면, 햄버거로 떼운 날도 있어요)
하루 하루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 4월쯤 되면 좀 한가해지려나.. ㅠ.ㅠ



* 혹시 저한테 쪽지 보내신 분 계신가요?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서 그런가.. 로그인하자 마자 쪽지가 왔습니다~라고 음성이 떴거든요.
근데 들어가보니 암 것도 없어요. 쪽지가 오긴 왔는데 확인을 너무 오래 안 해서 삭제된 건지.. @_@?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례
    '05.3.6 7:47 PM

    이글루님 반가워요..^^전 거의 눈딩족인데 .. 부산의 이글루님이 안 보이시네했는데


    이글루님이 짜잔나타나시어 반가운맘에 ㅋㅋ

    100년만의 폭설이라고 하던데 ...

    눈있는 겨울바다가 멋지네요..^^

  • 2. igloo
    '05.3.6 7:51 PM

    사무실에서는 자리가 바뀌어서 정신이 없구요..(스트레스 만땅이랍니다)
    집에서는 컴이 왔다리 갔다리.. 남편이 컴 한 번 밀어야겠다길래 후다닥 사진 올려봅니다..

    해변에 쌓인 눈 보겠다고 아침부터 미친 사람처럼 꾸역꾸역 운동화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도록 눈밭을 걸었어요. ^^

  • 3. 알로에
    '05.3.6 10:37 PM

    ㅎㅎ부산에 저렇게 많은 눈이??? 그러면서 신기해하고있읍니다 부산에 눈온다할때 저-진주삽니다-
    에고 날씨가 왜이리 춥냐 바들 바들...그냥 시꺼먼 하늘쳐다보고 비오려나...그랬거던요 여긴 날씨만 엄청 추웠어요
    안그래도 복잡해 터지는 부산시내 교통대란이라더군요 쯔쯧...며칠 고생하시겠어요
    글치만 ...........눈덮힌 부산 바닷가백사장이라니~ 애들은 마냥신나겠네요

  • 4. 김혜진(띠깜)
    '05.3.6 10:37 PM

    해운대 신시가지와 바닷가 인가요?? 고향이 눈에 보여 넘 좋네예~~ 그것도 새하얀 고향.^^

  • 5. 피글렛
    '05.3.6 10:57 PM

    igloo님 오랜만이네요.
    부산에 눈이 많이 왔다구요.
    하필 제가 없을 때에...ㅠ.ㅠ.
    사진이 정말 멋지네요. 엽서 같아요.
    igloo님 덕분에 만화를 보며 보낼 행복한 노년을 꿈꾸고 있습니다.

  • 6. 김혜경
    '05.3.6 11:17 PM

    왜 이렇게 오랜만이세요??
    반가워요..이글루님 사진 보니..눈도 시원하고..마음도 개운해집니다...

  • 7. 현수
    '05.3.6 11:36 PM

    igloo님...
    사실 이글루님 반가운 거보다..더 반가운건..사진,,,저 하늘색보세요..너무 좋아요...
    (히..사실... 이글루님이 더 반가워요~)

    저희집 베란다 난간(화분걸이같은...)에 쌓인 눈높이가...30센티 자보다 더 높이 쌓였어요.

    어제저녁 이마트갔다가 집에올때 넘 혼났고...
    아파트 입구서 바퀴가 헛돌아서...뒤로 밀리는 바람에...이거 장난아니다싶더만...
    밤새 잠도 못자고...

    백야~~~그런 단어가 생각나더만요.

    전 왜 갑자기 학창시절이랑 책읽고 싶은 생각이 날까요?

    음음..사진 잘봤습니다.
    영구보존하고싶어라...아니..바탕화면용으로 깔고싶네요.^^;;

  • 8. 냉동
    '05.3.8 12:56 AM

    온세상이 하얀 천국이군요.부러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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