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생신날 시누와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외식하기로 했는데,
신랑이 집에서 고기나 구워먹자네요.
(저희가 새차를 뽑았는데 저녁식사후 고사지내기로 했거든요)
당일날 아침 조금 일찍일어나 어머님 기쁘게 해드릴려구 약식 만들었읍니다.
이번이 세 번짼데 성공했어요.
그동안은 혹시 안익을까봐 김을 안빼고 놔둿더니 맛은 있는데 누룽지가 생기드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뜸을 조금하고 억지로 김을 뺏더니 누룽지도 안생기고 성공했어요.
어머님도 좋와라 하셨구요. 모두들 맛있게 먹었어요.
갑자기 집에서 먹기로 해서 미리 준비도 못했고 여행가신다고 해서 취소했는데
다시 오신거라 많이 미흡했읍니다. 부모님,시누네랑 울부부,애들셋 먹었네요.
미역국에 양상치샐러드,오이냉국,가지나물,김치(2가지),여러갖이 야채에 쇠고기 등심 구워
싸 먹었습니다. 퇴근후 바로 상차려서 정신이 없어 생선 굽는거랑 몇가지 깜박했네요.
※사진이 없어 여기서 배운것들 가끔씩 해먹었지만 키친토크에 올리지 못했네요.
항상 빚진 기분입니다. 그리고 고수님들이 너무많아 주눅들구요^^
좋은정보만 쏙쏙 빼먹어 미안도하구요. 좋은 하루되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약식 김을 뺍시다.
신짱구 |
조회수 : 4,458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8-25 10: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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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국
'04.8.25 10:54 AM저두 주늑들구. 넘 민망하지만 그래두 아직 배우는 중이다~~ 아직 어리다~~ 이런생각으로 혼자 최면을 걸면서 올려요^^
그래서 답글이 있으면 얼굴 상기되면서 실실거리구요~~^^
ㅋㅋㅋ 나중에 결혼하면 이런것들 다 보여줄래요~~ ㅋㅋㅋ2. 수국
'04.8.25 10:56 AM참~ 신짱구님~ 저두 지난번에 82에서 레시피보고 난생첨으로 약식만들어봤는데~~
그땐 디카가 없어서 사진을 못남겼었죠~~
그때 밤까느라구 대추꽃만들려고 오밤중에 온갖 난동 다부렸었는데~~
신짱구님 글보니깐 저두 다시만들고싶어져요~~^^3. kimi
'04.8.25 11:01 AM언젠가 혜경님이 써주신것 같던데요.
약식에 김은 강제로 빼주어야 맛이 있구요 그리고 누룽지도 생기지 않는다구요...
좋겠어요. 맛났겠다. 약식 좋아하는데.4. 김혜경
'04.8.25 5:48 PM제가요, 일.밥.에 뜸들이지말고 바로 김빼라고 썼었는데요...82 cook에서는 제 방법이 별로 인기가 없어서요...
kimi님은 기억하고 계시네요...5. kimi
'04.8.26 12:00 AM아, 일.밥.이었군요. 허나 결정적인 안타 방법은 기억하고 있었으니 우리 홈에 뛰어 들어갈 수는 있죠. 인기가 없다니요? 무시기 말씀을요..... 난 많이 응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혜경님의 스끼야끼는 제가 제일 마니마니 즐기고 있죠. 칭.쉬.요리에서 읽은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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