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의 여름 의 할일(저에게는)Pesto 를 만들었읍니다.
페스토는 서양요리의 이곳저곳에 쓰이고 만들기는 무지 쉬웁고 맛있는데 사먹으려면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여름은 프레쉬 바질 의 계절이구요.사진에 보이는 저 쬐그만 튜브가 거의 7$입니다.전에 프레쉬 바질 나오기를 기다리다 기냥 미친척(?)하구 사보았습니다.사진은 바질꽃이예요. 꽃이 잔뜩피어있는것을 잘다듬어서 작은 컵에 꽂아놓으니 향기가 참좋아요.언제나 드는생각인데 꼭 들깨꽃같애요,옛날의 기억에 그랬던것 같은데...
동네 야채 가게서 큰나무(?)두단 에 3$주고 6.99$ 하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한병산것을 반병쓰고 반병 남았으니..언제나처럼 이렇게 몇병 만들어두면 괜히 흐뭇해서.(제가 그래서 매실광풍때 여러 어머님들 마음 을 헤아릴수있었다는 ㅎ ㅎ ㅎ)한병은 오는 주말 바베큐같이할 요량으로 만날
시누이 주고(언제나처럼 디게 좋아할겁니다) 저두병으로는 한 2달 먹을것같아요.
[혹시라도 만드실분들을 위한 레시피.]
믹서에 6컵의 프레쉬 바질잎( 꾹꾹 눌러,이게 나중에는 4컵으로 줄어듭니다)+마늘한통간것(이탈리안들
레시피는이렇게 마늘이 많이 않들어가지만 저희부부는 마늘광 이라 많이넣습니다) +한컵의 로마노치즈가루+반컵의 팔마산치즈 가루+잣1컵+소금후추(간보시면서)조금+올리브오일2/1리터(병위에 채울량 조금더-공기층에 닿으면 쉽게 산화하기때문에 병에 부운후 약0.5센치정도 올리브기름을채워줍니다) 글 믹서 가 돌아가는동안에 가는 기름줄기로 믹서에 넣어줍니다. 이모든것을 모아모아 갈아주시면 됩니다.사진말고 또남은것은 얼음틀1판에얼려두었습니다.물론 밀봉해서요.
얼마있다가는 페스토 파스타와 페스토 를 이용한 요리들을 선보여드릴게요
(사진을 올리고보니 병 레이블의 낙관이 웃기군요.하지만 요즘은 딸래미 땜시 그림을 못그리니 이렇게라도 쓸래여..=3=3=3)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Pesto 를 만들다.
tazo |
조회수 : 2,844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7-19 16: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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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론의 여왕
'04.7.19 4:58 PM페스토 파스타, 정말 기대됩니다. (낙관 멋져요. 가까이 좀 보여주시지...^^)
2. 크리스
'04.7.19 5:51 PM직접 이렇게 만드시는군요^^...가끔 월마트가서...유리병에 든 페스토 소스만 보고...침만 흘리다 와요...함 해보긴 해봐야 할텐데...
3. 크리스
'04.7.19 6:01 PM페스토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기대합니당~
4. 델리아
'04.7.19 6:04 PM페스토를 이렿게 많이 만들어 두었다가 먹을 수도 있는거군요.
이태리 요리책 보면 페스토 들어가는 요리 많던데...5. 로로빈
'04.7.19 10:58 PM저, 제노베제 파스타 킬런데... 흑, 한국서는 여섯컵이나 (그것도 꾹꾹 눌러서) 되는 바질을
구할 수가 없답니다. 집에서 키운다해도 애들이 위로만 길어지면서 당췌 잎이 안 커져서...
바질이 한국의 깻잎이나 쑥갓, 미나리처럼 구하기 쉬우면 얼마나 좋을까???
(유럽선 미나리, 깻잎 못 구해 안달이더라구요. 벨기에 사는 제 친구, 매운탕을 못 끓인대요.
쑥갓, 미나리 같은 거 없어서... )6. 뽀로리~
'04.7.20 12:26 AM우와~~ 저도 반통만 주시지... ^^;;;;; 저 바질 넘 좋아하거든요.
7. 피글렛
'04.7.20 2:10 AM페스토 소스를 이용한 요리 목 빠지게 기다립니다.
샐러드 드레싱으로 쓰는 법 아시면 꼭 가르쳐 주세요.8. 레아맘
'04.7.20 9:20 AM저도 기대되요~ 열심히 배울랍니다.
바나나 머핀도 넘 맛있었어요^^9. 뚜띠
'04.7.22 1:28 PM저두 한병 사다 두었는데.... 파스타 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네요..
요리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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