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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알밥 어려워요 ㅜ.ㅡ

| 조회수 : 2,726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7-20 08:14:30
며칠전에 럽첸님이 올리신 알밥보고 넘 따라하고 싶었어요.
근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참기름두른 뚝배기에 뜨거운 밥 올리고,
살짝 볶아둔 양파, 당근, 피망, 새송이버섯 올리고,
후리가께 약간, 채썬오이 약간 넣고,,
참,, 알도 넣었구요. ^^;

전 양파 장아찌가 없어서, 마늘 장아찌 국물 넣고 비볐는데, 싱거워서 자꾸 넣다보니
알밥이 약간 질척해졌어요. 다시 가스불에 올려 따닥거릴때까지 가열했지요. ^^;;

첨 해서 그런지 간 맞추기가 넘 힘들었구요, 질척해진것도 문제였고..

그래도 3번 까지는 도전해볼라구요.
3번 해봐도 꽝이면,, 알밥은 사묵는 음식으로 정해야죠 뭐..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차새댁
    '04.7.20 9:57 AM

    저는 그냥 따뜻한 밥에 김치 볶은거랑 날치알 그리고 무순, 참기름넣고 비벼먹어요.
    사진으로 봐서는 꽝이 아닌데요. 맛나게 보여요~

  • 2. 꼬금아
    '04.7.20 9:58 AM

    저기요.......저도 알밥 할려고 마트에서 사다 놨는데요
    알은 그냥 올리면 되는 건가요?
    어디선가 보니까 날치알을 오렌지쥬스에 담궜다가 쓰던데
    그렇게 해서 쓰면 밥 맛에 오렌지 맛이 나서 이상할 것 같기도 하지만
    비린내 제거에는 도움이 될것 같기도 하거든요...
    어느 분 아이디가 이론의 여왕이시던데(죄송^^)
    저도 실습은 안하고 이론상으로 잔머리만 굴리는 타잎이라서
    해보지는 않고 질문부터 올립니다요~

  • 3. 러브체인
    '04.7.20 9:58 AM

    저런...이번 울집 마늘 장아찌가 조금 짭짤 했는데..ㅋㅋ 그 차이가 아닐까 싶네여..
    그리고 양파장아찌도 아무래도 좀 짭잘 하고 개운하니까..그게 들어가고 안들어간 차이점도 나겠죠..
    담엔 해초무침도 넣어보시고 김치도 다져서 넣어보세여..^^ 망해서리 우쩐댜..보기엔 맛나보이는데여..

  • 4. Bong
    '04.7.20 11:23 AM

    후라이팬에 김치볶은밥 하는것보다 김치를 작게 넣고, 밥을 대충 볶아서
    뚝배기에 참기름 발라서 미리 가열해놓고, 밥을 덜어서 뚜껑 덮어놓고
    밥이 눌어지는(?) 소리가 타닥타닥 나면 날치알 얹고, 김채 오려놓은것
    얹으면 후다닥이던데요?
    전 날치알비린내가 싫어서 항상 오렌지쥬스에 반나절 담궜다 쓰는데
    쥬스맛은 모르겠던데요.

  • 5. byulnim
    '04.7.20 3:48 PM

    일식집에서는 요
    뚝배기 달구어서 참기름 두르고 밥얹어 투덕투덕 소리나면 오복채다져넣고 후리가께넣고
    다시 김올려 알얹어 내옵니다. 아즈 담백합니다.
    그런데 저는 알얹기 전에 피자치즈 얹어 이게 녹으면 알얹어 냅니다.
    죽음입니다.

  • 6. candy
    '04.7.20 4:51 PM

    뚝배기 낯이 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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