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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게으른 주부를 위한 봉지 라면

| 조회수 : 3,511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4-07-19 19:52:42
전 한번씩 이방법을 써서 해먹어요,,
이게 일명 군대식 라면이라고 엠티가서 배운건데요,,
의외로 라면이 꼬들꼬들 하게 됩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라면 봉지를 윗부분만 자르세요,, 우지직 다 자르면 안됩니다,,
2. 물을 팔팔 끓이세요
3.물이 끓을 동안 라면 봉지 속에 면 부셔 넣고 스프 넣고
4. 끓인 물을  3에다 넣고 입구를 막고요,, 살짝만 흔드세요,,
   뜨거우니까 조심하시구요,,
5. 3분 정도 지난후 빈그릇에 부어서 드심 됩니다,,

여행가실때도 좋고,,저처럼 게으른 주부에겐 집에서도 좋아요,,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04.7.19 8:16 PM

    흔들때, 손 조심하슈.....ㅋㅋㅋ=3=3=3

  • 2. 밍키
    '04.7.19 9:10 PM

    전 봉지 짜파게티도 먹어봤답니다..
    뜨거운 물 붇고 3분 두었다가 물 어느정도 버리고.. 스프넣기요 ^^
    물론 사무실 버젼입니다..
    위를 노란고무줄로 묵고.. 그 상태로 두는게 저의 노하우죠.. ㅋㅋ

  • 3. 로렌
    '04.7.19 9:19 PM

    생라면에 스프 흩뿌려 우적우적 먹고 ...뜨건물 훌훌 마시면 안되남요 ..? ..ㅋㅋ ~

  • 4. 깜찌기 펭
    '04.7.19 9:53 PM

    봉지흔들때 밑에 안터지도록 조심하세요. ㅎㅎ
    기숙사에서 그거해먹을때, 뜨거운물에 봉지아래가 터져서 침대시트 다버리고 사감한테 얼마나 혼났던지.. --;;

  • 5. 은방울꽃
    '04.7.19 10:05 PM

    저희 오빠 군대 다닐때 퇴근해서 집에오면 기냥 끓여먹어두 될걸 꼭 저렇게 해먹던게 기억나네요.
    맨날 6개월 방위도 군인이냐구 그런것두 다 따라하냐구 놀렸었는데 ^^

  • 6. 푸우
    '04.7.19 10:37 PM

    저도 동기한테 엠티가서 배워서요,, 아즉까지도 냄비 씻기 귀찮아서 .... 참,, 숟가락 들 힘없다고 안하는게 천만다행이지,,,ㅎㅎㅎ,
    다행히도 봉지터진 일은 없었네요,,
    앞으론 조심해야 겠네용,,,ㅎㅎ

  • 7. 로로빈
    '04.7.19 10:54 PM

    전, 그냥 스프 반 만 뿌려서 쌩으로 막 뿌셔먹는데....
    남편 늦게 올 때 TV 보면서, 끓여 먹는 것 보다는 물이 없으니까 이게 더 살 안찔거야.. 하면서. 좀 덜 붓지 않을까요?

  • 8. 랑이
    '04.7.19 10:59 PM

    7년전 호주서 5불짜리 점심값 아낄려고 1불하는 신라면 사다가 많이 해먹었습죠...
    아~옛생각하며 낼 점심은 봉지라면으로다가...쓰읍..

  • 9. 코코샤넬
    '04.7.19 11:15 PM

    아니 그런 방법도 있었나요?
    저는 봉지가 뜯어질까봐 못할거 같아요.
    (제가 보기와는 달리 겁이 좀 많답니다.-,.-a)

  • 10. 키세스
    '04.7.19 11:23 PM

    ㅜ,ㅜ 저도 식탁위의 물컵도 수시로 쏟는 사람인 관계로 못해먹겠시요.

  • 11. 깜찌기 펭
    '04.7.19 11:53 PM

    봉지뜻어질까 걱정되시는분..
    뚝배기,냄비,국그릇을 봉지아래 받혀서 물받아 해드세요.
    기숙사에선 컵라면용기에 봉지담아서 해먹었어요. ㅎㅎ

  • 12. mulan
    '04.7.20 12:56 AM

    이거 참 초치는게 아닌지 몰지만여. 환경홀몬 ...땜시 안먹는것이 좋아여. 비닐봉지... 라면.... 으음 그냥 끓여드심이 어떠실런지요?

  • 13. 샘솔양
    '04.7.20 1:53 AM

    사전 껍데기 안에 라면 봉지 넣고 찝게로 콕 집어 놓으면 옆으로 새거나 그러지 않는답니다.
    옛날에 진짜 많이 먹었는데..

  • 14. 현석마미
    '04.7.20 7:18 AM

    샘솔양님이 말씀 하신대루...
    사전 꽉에 끼워놓으면 와따랍니당..
    울 신랑도 봉지라면의 귀재였죠,,,ㅋㅋ

  • 15. 레아맘
    '04.7.20 9:08 AM

    오호~ 이런 방법이......기발하네요.
    라면이 좀 꼬들꼬들해야 더 맛나자나요....함 해봐야징~

  • 16. 수국
    '04.7.20 9:19 AM

    ^^ 이거 진까 꼬들꼬들 맛있죠~~
    노란냄비에 끓인 라면보다 훨 맛있죠~~^^

  • 17. 꾸득꾸득
    '04.7.20 9:29 AM

    ㅎㅎㅎ

  • 18. 재은맘
    '04.7.20 9:32 AM

    귀차니즘이 발동하면..함 이용해 보겠습니당...
    맛있겠땅...

  • 19. 햇님마미
    '04.7.20 10:14 AM

    손 델것 같은데요^*^

  • 20. 밴댕이
    '04.7.20 11:37 AM

    그 작은 봉지안에 뜨거운 물을 넣어...막고...흔든다...라굽쇼??
    흐미...저같은 겁쟁인 도저히 엄두가...ㅜ.ㅜ

  • 21. candy
    '04.7.20 4:57 PM

    전 귀찮아도 냄비라면 먹을래요~
    저도 겁이 많아서=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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