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현석마미의 장아찌 할때 주의사항 ㅋㅋㅋ
그래서리 오늘 퇴근하면서 오이랑 양파랑 무를 사써 낑낑대며 집으로 왔어요
이것의 생명이 쳥양고추라길래 청양고추도 사구요
간장 먼저 끓이고 양파랑 오이랑 썰고 무를 깎으니까 무가 이상하더라구요
병든것처럼 겉은 멀쩡했는데
그래서 무는 포기 하고 청양고추를 다졌습니다.
빨강, 초록 고추를 썰어넣고 간장을 부었더니 그럴듯하고 기대되더라구요
뿌듯하게 다하고 나니까 손이 꼭 화상입은거 같습니다.
청양고추 많이 다져야 할때 꼭 비닐 장갑끼세요
아직 살림을 한지 얼마안되서 몰랐거든요
계속 얼음물에 손 담그고 있다가 잠시 들어와서 혹여나 저같이 멍청하게 고추써실까봐 글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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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브체인
'04.7.12 11:58 PM매운손에 우유가 좋다던데 우유 있으심 좀 담그고 계세요..우쨰...
2. 솜사탕
'04.7.13 12:08 AM^^;;;
맞아요... 저 고추 한번 썰고 나면 손을 서너번 씻어도 매운것 같아요.
그러다 눈 한번 비비면.. 대략 하루종일 죽음이라는.. -_-;;;;;;
저도 마침 어젯밤에 비슷한 장아찌 만드는데... 고무장갑 끼고 했어요. ^^3. lyu
'04.7.13 12:14 AM청양초를 다졌군요.
똑똑 썰어서 넣으면 집어 먹기도 좋던데요
청양초를 만지면 바로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하더군요
몇년전에 절에서 초파일 음식한다고 몇다라나 하는 부추전에 넣을 청양초 한바가지 다지고
분주한 바람에 딴일하며 잊어먹고 있다가
손이 뜨거워 죽는 줄 알았답니다4. 밴댕이
'04.7.13 4:46 AM맞아요, 저두 이렇게 매운 고추를 첨 써봐서리...흑...
그날밤 손이 뜨거워 잠을 못잤답니당...ㅜ.ㅜ5. 이영희
'04.7.13 8:04 AM거기 넣을땐 가위로 작게 썰어 넣음 되는데...=3=3=3
6. 재은맘
'04.7.13 8:37 AM저도 고추 가위로 싹뚝 싹뚝 썰어서 넣었는디..ㅎㅎ
7. 2hyun
'04.7.13 9:16 AM우유라 몰랐네요 어제 차가운 우유있었는데...
그리고 평상시에는 가위로 잘 자르면서 어제는 괜히 엄마가 고추쓰는것 같이 함 해볼라다가 ....
암튼 다음번에는 좀 쉽게 할꺼 같아요 다들 감샤~~~8. 웃음보따리
'04.7.13 12:34 PM저도 그 장아찌 했는데 예전에 숙모가 청양고추 다지고 나서 손이 벌게 진 걸 모고는
저는 절대 청양고추 썰때 칼질 안합니다. 가위로~ 겉부분에만 손을 대도록 노력하지요
장아찌할때는 그냥 가위질 하고 다져야 되면 길게 4등분으로 잘라서 가위로 잘라 줍니다.
그리고 장아찌 하실때 다질 필요까지는 없는것 같아요 고추도 그냥 장아찌 처럼 맛나데요~
저는 고추 싫어서 안 먹어 봤는데 남친은 괜찮다며 잘 먹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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