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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스파게티 와 피자또띠아

| 조회수 : 3,076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7-12 18:23:10
오늘 나갈 계획을 뒤로하고 빈둥 거리며 놀았어요.
오전에는 쿠키 굽고 오후엔 밥 먹기 싫어서....
토마토를 구제 해야 하기에 스파게티로 메뉼 잡았죠.

토마토가 5개 있기에 (펄펄 끓는 물에 넣어 껍질을 까서) 깍둑썰기를 하고,양파1개를 잘게 썰고, 파프리카2개도 같이 썰고,샐러리4개도.....표고버섯 시들한것5개...모두 다지듯 썰어요.
마늘은 깐게 없어서 포기....
올리브유를 붓고 양파를 달달 볶은뒤 토마토 제외한 모든걸 넣어 충분히 볶은뒤 토마토를 넣어 볶아요.
국물이 나와서 자작하네요.
페이스트로 농도 맞추고 파슬리 랑 타라곤을 조금 넣었어요.
이제 약불에 조리듯.....
맛있는 냄새가 나네요.
소금으로 간하고 후추 조금 뿌리면 ....

면을 삶았어요.
손톱으로 끊어봐서 바늘 처럼 힌부분이 있을때 건진뒤 올리브유로 버무려 놓아요.

저 그리 바쁘게 할동안 송아는 또띠아에 피자소스 바르고 페이스트 넣기 직전 볶은것을 토핑한뒤 피자치즈 올려서 해피콜에 구었어요.

ㅎㅎㅎ 저희 신음소리 내면서 저녁 먹었어요.
여름 장아찌 같이 먹으면서.......
확실히 신선한 맛이 나는 건강 식단 이었죠.
와우!!!!!!!!!!!!!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페라떼
    '04.7.12 6:41 PM

    진짜 신선함이 묻어나요...
    이영희님 요리 너무 잘하시는거 아니예요?..
    에고..부러버...
    저도 피자또띠아 먹고싶어요..

  • 2. 이영희
    '04.7.12 6:51 PM

    항상 쓰는곳에 글쓴 다음 여기에 오면 잘라붙이는걸 못해서 또 쓰고 했거든요.
    오늘 처음 딸 한테 잘라 붙여서 옮기는걸 배웠어요. ㅎㅎㅎ
    그곳에선 울 식구를 모두 아는 분이라 조금 내용이 그럴수 있겠죠.
    그치만 얼마나 편한지...ㅋㅋㅋ
    카페라떼님 !!!!!
    피자치즈 올려서 오븐에 10분 구우면 더 맛있을텐데...
    너무 덥고 일하기 싫어서...ㅎㅎㅎ
    피자 또띠아는 손도 별로 안가고 맛있어요.
    소모임에 내놓으면 피자 시켜먹는거 얼마나 아까운지...
    함 해보세요.......

  • 3. 솜사탕
    '04.7.12 10:39 PM

    ㅎㅎㅎ 영희님 글 읽으니까... 진짜 저두 와우!!!! 하고 싶어져요!!!! ^.^

  • 4. 호호엄마
    '04.7.13 4:13 PM

    저의 신랑이 스파게티를 너무 좋아하는데...마트에서 사다 먹어요..만들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서 파슬리 랑 타라곤이 뭔가요?

  • 5. 이영희
    '04.7.13 7:36 PM

    마트에 가면 향신료 팔아요.
    바질을 많이 넣는데 타라곤을 사와서 넣었어요,
    향신료가 들어가야 그맛의 마무리가 되는것 같아요.
    글구 엄청 쉽고 신선한 맛이거든요.
    아마 한번 하시면 사먹기 싫을 거예요.
    시지않고 달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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