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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쑥 겉절이

| 조회수 : 2,227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4-04-06 16:29:12
준비물 :  배반쪽,  쑥 두줌, 양념장

양념장 -  고춧가루 반수저, 설탕 1/3 수저, 식초 1수저, 생수 2수저, 깨소금 2수저

쑥을 잘 씻은 다음..  
나박썰기를 한 배와 함께 놓고, 양념장을 뿌려.. 조물조물 양념해 먹는다.. ^^

음... 맛있어..

-- 이건 사찰음식 책에서 보고 한 것이랍니다..
  
    쑥을 생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구요..
    배는요..  쑥의 쓴맛을  가려 준데요...  정말 그렇더라고요..

    글고요...  요기 넣는 배는요 감칠맛 나는거 아니라도 괜찮아요.
    
    (참고로, 저희 시어머니는 맛없는 배는 주로 음식용으로 쓰신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스티아
    '04.4.6 4:59 PM

    호옷~ 생것만 좋아하는 남편과 먹기에 딱이군요~~ 배만 있음 좋겠는데.. 배 대신 '갈아만든 배'를 양념장에 섞어 볼까요...

  • 2. 빅젬
    '04.4.6 5:21 PM

    안돼요... ^^

    배를 갈아서 넣는게 아니라.. 나박썰기로 하는건데요..
    양념이 배에 묻으면.. 것두 맛있어요...
    아삭아삭 달콤...

    쓰큼 상큼한 쑥과 배한쪽 해서 먹어도 그만이죠... ^^

    저희 동네는 과일이 싸서 1개 천원하는 배도 있는데... 쩝..

  • 3. moon
    '04.4.6 5:38 PM

    쑥도 겉절이 해 먹는 군요.
    쑥만 으로는 해 본 적이 없는데,,
    좋은 것 배웠습니다. 감사해요. 빅젬님..

  • 4. 카페라떼
    '04.4.6 6:13 PM

    저도 쑥으로 겉절이를 한다는걸 첨 알았네요..
    무조건 데쳐서 쓰는줄 알았어요..

  • 5. engineer66
    '04.4.6 6:28 PM

    조선간장을 추가하면 더 맛나답니다.^^
    저도 해 먹었슴다.

  • 6. 홍차새댁
    '04.4.6 7:19 PM

    쑥과 배가 어울리는군요....

  • 7. 김혜경
    '04.4.6 7:27 PM

    오~~쑥 날로 먹어도 돼요??

  • 8. 소머즈
    '04.4.6 7:40 PM


    저도 첨 알았네요.
    한번 시도를 해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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