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콩나물 돼지고기찜 진짜 괜찮네요..(연탄장수님 감사......)
전 출근 준비하며 차리는 아침식사
남편과 친정엄마, 애들의 식사를 준비하려는데 아침에 먹을것이 없더라구요
친정엄마가 아침밥은 해놓으신 가운데 뭔가 메인(국이나 찌게..)가 있어야될것 같은데..
그떄 스치는 연탄장수님....
돼지 목살 반근, 콩나물 재료준비끝
바로 콩나물에 돼지목살, 양파에 조연들인 양념장까지 해서 불에 앉치고는 전 목욕탕으로...
화장까지 하고난뒤 보니 엉 뭔가 다 되어있는것이.... ^ㅡㅡㅡㅡㅡㅡㅡ^
전 진짜 한것이 없는데...
진짜 간편.....
상차리고 애들 부르고 하고보니 이런 파가 빠진거예요...
다시 냄비에 넣고 파채 썰어서 뒤적뒤적하니 그맛이 또 틀리네요..
그래 다시 접시에 담고 끝~~~~~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3살 아들래미마져 "또...또...." 하며 목살에 붙은 비계까지 먹더군요
국물이 너무나 아쉬웠지만 전 출근을해야해서 김치넣고 볶아먹는것은 못했네요...(아까비~~~~)
이런 간편 레시피 대한민국 아줌마를 살리는 길입니다...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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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em
'04.3.27 9:13 AM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 신랑 반찬은 많이 먹어도, 왠만해선 밥은 한그릇 이상 안 먹는데, 남은 양념에 밥 퍼와서 싹싹 비벼먹더라구여..ㅎㅎ
정말 간단하고 폼나고 맛있는 요리예여~~ ^^2. 어디에..?
'04.3.27 9:20 AM저두 두가지 재료 돼지고기랑 콩나물.....무지 좋아해서 함 해볼까하는데...
레시피 못찾겠어여....--;
레시피 어디있는지좀 가르쳐주세여~~~3. 이희숙
'04.3.27 9:24 AM자유게시판에 연탄장수님이 올려놨어요. 이름으로 검색해서 보세요.
4. 하늘하늘
'04.3.27 9:49 AM저도 해봤어요~ 넘 쉬워서 과연 이게 맛있을까?하는 의심반으로 했는데
얼큰한게 넘넘 맛있었어요~^^
두번이나 해먹었거든요 만나서5. 김치찌개
'04.3.27 10:55 AM무지 간단하고 맛난 밥도둑입니다...
맛은 있었는데..,
국물이 좀 마니 생기고,,,콩나물이 너무 작아져서리...
너무 오래 익혔나 보더라구요..
나중에 함 더 해볼려구요...
그래서 통통하고 아삭아삭한 콩나물찜으로 성공하겠습니다..6. 앙큼이
'04.3.27 11:28 AM울 엄마가 일산에서 쌈밥집을 하시거든요...
그런데.얼마전에 엄마가 요리를 개발했다면서.......해주는게 삼겹살콩나물이 였어요..
ㅋㅋㅋ
울엄마가 하는거보니깐 삼겹살을 철판에 굽고 그위에 살짝 데친 콩나물을 잔득얻고 양념장을 얻어서 볶아?먹는거였는데....매콤하니 맛나더라구요.....
엄마한테 전화 했어요..그거 만들어 팔면 안될것 같다고....ㅋㅋㅋ다른걸 연구해보라고...ㅋㅋㅋ7. 무탄트
'04.3.27 4:33 PM질문있거든요?
`연탄장수`님에 대해서?(아, 이런질문 여기에 올려도 되나?)
뭔가 서민적이고 동질감이 느껴지는 분같아서요.
혹시 남자분은 아니시죠?
연탄장수님이 올려주신 콩나물찜 정말 한 마디로 `우리집 대박`이었습니다.
다섯살박이 아들녀석이 평소에 매운 것 입에도 안대던 놈이 콩나물 척척 걸쳐서 어찌나
맛있게 먹어대던지, 신랑과 저는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도 간단하면서도 비용도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반찬 많이 올려주실거죠?
제가 너무 욕심쟁이인가요? 연탄장수님 홧팅.8. 아임오케이
'04.3.27 8:15 PM저도 성공!!!
근데요 전 돼지고기가 늦게 익어서 좀 많이 뒤적거렸더니 콩나물이 좀 쪼그라든거 같아요.
그래서 말인데요 돼지고기를 좀 슬쩍 미리 볶았다가 하면 괜찮을랑가.
담에 그렇게 해보고 글 올릴께요.
저도 도전할 수 있는 요리가 있다는데 엄청 탄력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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