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없는 관계로 좀 허전합니다..
1. 토요일 점심 : 까르보나라와 마르게리타 피자와 샐러드
- 까르보나라는 느끼함을 즐기는 내게도 너무나 느끼했네요... 생크림이 너무많이 들어갔는지..
시금치 페튜치나까지 사서 제대로 만들어보려던 것인데....
- 피자는 아주 훌륭했음, 반죽도 좋았구 아주아주 얇게 밀어 구웠더니 딱 맘에 드는 피자가 나왔네요...
- 샐러드 드레싱은 포도씨오일과 식초 파인애플 통조림으로 만들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무지 많이 만들어 냉장고에 넣고 몇일 먹었네요..
- 지난번에 매운닭찜해먹고 남은 닭가슴살를 버터에 지져 샐러드에 올렸더니
tgif 샐러드 안부러웠다는...
2. 저녁엔 삼색 쿠키....(아몬드, 녹차, 초코렛)
- 다꼬님의 핫케잌가루활용기를 이용해 만들었구요 총 3종류를 만들어 냉동실에 얼려
각각을 조금씩 구워 주었습니다.
전 설탕의 양을 1/3로 다 줄였습니다. 그래도 맛있어요....
냉동실에 왕창 얼려놓으니 참 편리하네요...
3. 일요일 아침 : 버섯굴밥 과 냉이된장국
- 버섯과 굴을 내맘대로 합해서 버섯굴밥을 만들었습니다. 진짜 강추!!!!
돌솥에 해서 누룽지도 먹고 바닥에 붙은 누룽지로는 슝늉도 끓이고,
남편에게 엄청 점수딴 음식....
4. 월요일 저녁은 매운 닭찜...
- 퇴근후 바로 준비해서도 충분히 먹을 만큼 간단하게 푸짐하게 먹은 메뉴
애들까지도 후후불어가며 물을 두잔이나 먹어가며 엄청 잘먹었다는.....
닭보다 감자, 고구마등이 더 인기가 있더군요.
5. 화요일 아침 : 버섯굴밥
- 지난번에 사놓은 굴이 남아 마져 아침에 일어나 밥을 했네요.
출근 준비하면서도 충분히 할만하네요.
나날이 나아지고있는 미백입니다..
그런데 정말로 사진올리시는분들 경이롭습니다.
만들어놓고 상차려놓으면 내가 앉기도전에 이미 숟가락들 바쁘게 움직이고있는데
도대체 언제 어떻게 사진들을 찍으시는지...
물론 저도 만들어놓은것에 제가 감탄하며 먹기 바쁘기도하지만....^^;;;;;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주말에 이은 주중까지 82cook 모드....
미백 |
조회수 : 2,101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3-09 08:23:28
- [요리물음표] 드레싱이 너무 홀홀할때.. 3 2004-03-19
- [요리물음표] 쇼트닝과 버터의 사용법.. 5 2004-03-10
- [요리물음표] 수정과 또 질문이요.... 3 2004-02-27
- [요리물음표] [re] 파스타 종류랑.. 2 2004-0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치즈
'04.3.9 8:37 AM한개도 안 허전해요.^^
부럽습니다.
요리라고 붙어서서 해본지가 언제인지....
퇴화하고 있네요.^^2. 솜사탕
'04.3.9 8:54 AM정말 대단하세요! 매일 매일 뭔가 새로운것을 시도하기란 쉽지 않거든요..
ㅎㅎㅎ 근데, 사진찍기.. 진짜 힘들죠? 저도 매번.. 얼마나 고생하는지 몰라요. ^^;;3. 꿀벌
'04.3.9 10:35 AM그러게요 부럽네요~ㅋㅋ
저렇게 맛있게 하셨으니 사진찍을 사이도 없이 다 드시지요^^
저도 버섯굴밥은 따라해봐야겠어요^^
고소하니 맛나겠네요~4. 김혜경
'04.3.9 1:09 PM사진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사진없어도, 얼마나 맛있을 지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미백님의 메뉴 공개는 계속된다, 쭈욱~~5. 밴댕이
'04.3.9 3:05 PM버섯굴밥의 버섯은 느타리버섯인가요?
칭쉬의 느타리버섯밥을 해봤는데 저같은 둔녀는 그향을 모르겠더군요.
생표고버섯이 있어서 표고버섯밥을 해볼까하다 그런게 되는건지 잘 몰라 걍 볶아서 비빔밥에 얹어먹었드랬죠.6. 미백
'04.3.10 2:04 PM만가닥버섯인가(?)하는 버섯과
새로나온것인데 이름을 모르겠고 머리는 양송이 작은것같고 몸통은 느타리같은 버섯으로 했거든요
향긋하니 좋던데...굴이 들어가서 더 좋았나?
누룽지도 바삭하게만들어 먹고 약간 남은것으로 숭늉까지 끊여내니 아주 아주 좋았어요
그리구 전 새로운 메뉴의 개발없이 오로지 따라하기입니다.
그래도 이게 어딘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3294 | 윤재엄마의 브로컬리 감자 스프 만들기 6 | 커피앤드 | 2004.03.09 | 3,627 | 7 |
3293 | 원츄리나물, xo장소스 두부 16 | jasmine | 2004.03.09 | 5,814 | 36 |
3292 | 주말에 이은 주중까지 82cook 모드.... 6 | 미백 | 2004.03.09 | 2,101 | 10 |
3291 | 아몬드 & 초코칩 쉬폰케익 - 약속대로 레시피 입니다! ^^* 23 | 솜사탕 | 2004.03.09 | 4,141 | 5 |
3290 | 해외계신분들 여기보세요~ 16 | 토스트 | 2004.03.09 | 2,176 | 5 |
3289 | 브로컬리 감자스프와 마늘빵 6 | 커피앤드 | 2004.03.09 | 2,747 | 10 |
3288 | 무초절임 어떻게 ? 5 | 김영미 | 2004.03.09 | 2,216 | 2 |
3287 | 야밤에 반찬 맹들기.. 6 | 재은맘 | 2004.03.08 | 3,395 | 59 |
3286 | 꼼짝하지 말지어다...오징어. 11 | 치즈 | 2004.03.08 | 3,240 | 6 |
3285 | 엄청간단 안심편채 14 | 프림커피 | 2004.03.08 | 3,687 | 16 |
3284 | 어쭈님 레시피로 스콘 구웠어요 9 | 김성희 | 2004.03.08 | 2,253 | 6 |
3283 | 예뻐진 베이비슈 14 | 푸른하늘 | 2004.03.08 | 2,924 | 33 |
3282 | 선재도 바지락칼국수 5 | 아침편지 | 2004.03.08 | 3,098 | 11 |
3281 | 피칸타르틀렛 21 | jeea | 2004.03.08 | 3,082 | 29 |
3280 | 너무너무 무서운 낙지군! 9 | 토끼나라 | 2004.03.08 | 2,201 | 4 |
3279 | 오늘이 가기전에... 생일 축하해 주세요~~ *^^* 24 | 솜사탕 | 2004.03.08 | 2,513 | 11 |
3278 | 이것이 진짜 귀챠니즘 음식! 5 | sca | 2004.03.08 | 2,530 | 15 |
3277 | 진짜 무뇌음식-오징어불고기 7 | ky26 | 2004.03.08 | 2,852 | 13 |
3276 | 스콘 구웠어여 ^^ 18 | 어쭈 | 2004.03.08 | 3,641 | 2 |
3275 | 근데 요새 바질 화분 살 수 있나요? 1 | 로로빈 | 2004.03.08 | 2,073 | 206 |
3274 | 다양한 허브요리 11 | 깜찌기 펭 | 2004.03.08 | 2,479 | 2 |
3273 | 자취생의 무뇌음식 따라하기 13 | 솜사탕 | 2004.03.08 | 3,438 | 14 |
3272 | 자취생의 무뇌음식 10 | Ellie | 2004.03.08 | 2,740 | 2 |
3271 | 청국장 열무비빔국수~ 14 | 복사꽃 | 2004.03.08 | 2,549 | 5 |
3270 | 엽기적인 그녀 따라하다가 13 | 소머즈 | 2004.03.07 | 3,309 | 9 |
3269 | 오랜만입니다.... 오늘 저녁 후식이예요. 19 | 훈이민이 | 2004.03.07 | 3,096 | 2 |
3268 | 먹고야 말았다...거시기한 산낙지. 31 | 치즈 | 2004.03.07 | 3,004 | 6 |
3267 | 허빗님.. 감자떡은 이렇게 만들어요. ^^ 6 | 두사니 | 2004.03.07 | 7,092 |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