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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슈~의 백일을 맞이하여 백설기연습

| 조회수 : 2,801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1-15 22:06:27
내일이 슈~의 백일인데요..
그냥 떡집에 주문안하고 제가 만들어줄려구요.
근데 깨끗하게 안나와서...걱정입니다.
수수팥떡은 엄두도 못내고

들쳐업고 적고잇는데...
어제 오늘 계속 우네요.
백일전에 순한애들은 백일지나면 힘들다고 하시던데...
그래서 그런지..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세스
    '04.1.15 10:30 PM

    허걱, 넘 예쁜데요?
    백설기 먹고파라...

  • 2. 준서
    '04.1.15 10:34 PM

    슈엄마 멋쟁이!
    맛있어 보여요.

  • 3. 푸우
    '04.1.15 10:34 PM

    넘 예뻐요,,
    미리 백일 축하해요,, 엄마도 고생많이 하셨어요!!

    준서님,, 그럼,, 경단은 알겠는데,, 수수가루를 빻아서 ,,,이부분부터 모르겠는데,,
    자세하게 설명좀 해주세요,,

  • 4. 훈이민이
    '04.1.15 10:49 PM

    난 우리애들 어릴때 저런거 꾸도 안꿨죠.

    82쿡 들어와서 요리방면으로 인간되었지비...ㅋㅋㅋ

    참하고 예쁩니다...

  • 5. 짜잔
    '04.1.15 10:54 PM

    어디다 찌셨나요?
    대나무 찜기인가요?

  • 6. 나나
    '04.1.15 11:47 PM

    떡 좋아하는데..오늘 밤 떡의 압박이 심하네요,,
    쟈스민 님도 그렇고,슈~ 님도 그렇고,,,
    백일떡은 백명한테 나눠 줘야 된다던데...^^aa
    맛있어서 백명한테 못 돌리는거 아니예요^^..
    애기 백일 축하 드려요,,
    이왕 만드신거,,분발해서 수수팥떡도 해보세요,,,수수팥떡 먹여야 애기가 안 넘어 진다던가,
    뭐 그런거 아닌가요?

  • 7. 슈~
    '04.1.16 12:20 AM

    대나무찜기에 쪘구요.
    2층으로 만들었는데..다른 음식도 해야하고..해서 더는 못하겠습니다.
    수수팥떡 꼭 해주고 싶었는데
    수수도 없고 팥도 없고 이젠 기운마저 없습니다.
    모르죠 ^^ 또 내일 시간이 남으면...

    그래도 시어머니께서 백설기만 하라고 하셔서
    다행이라고 좋아라하고 잇습니다.

  • 8. 카페라떼
    '04.1.16 1:40 PM

    슈님 레시피좀 올려주세요..
    요즘 떡 도전하고 있거든요..
    꼭좀 올려주세요..

  • 9. 슈~
    '04.1.16 2:20 PM

    레시피라고 할것도 없어요.백설기는
    쌀을 불려(5시간?정도 손톱으로 으깨질정도)방앗간에 가서 빻는다.
    소금을 넣어가도 되고 안넣었으면 방앗간에서 알아서 넣어준다.
    물도 내려주니까 따로 집에서 물 안줘도 되구요.
    집에서 제가 물 줄테니 넣지말라고 하면 아저씨 아줌마들 못미더워하며
    꼭 물을...넣지말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넣더군요.
    여하튼 쌀가루를 한손으로 잡아 손으로 툭툭 던져 부서지지 않고
    다시 손가락으로 건드려 부드럽게 부서지면 다 된것입니다.
    설탕물로 물주기겸 단맛을 주는 분들도 계신데
    그냥 쌀가루 500그람에 반컵정도 넣어 섞고 (자기 기호에 따라 넣고요)
    체에 한번내리고(설탕 섞기전에 한번 체에 내리고)
    시루나 찜기에 면보하나 깔고 찌면 됩니다.

    그리고 김이 새지 못하게 막는 것도 중요하구요.
    시룻번 붙이잖아요.

    또 그냥 방앗간에서 빻은 쌀가루도 파니 몸만 가서 사서
    설탕넣고 쪄도 됩니다.
    전 며칠전에 집에서 쌀 갈아서 떡한다고...
    거기다 꿀 섞은 쌀을 체에 내리는데...죽는 줄( 좀 오바해서)
    아니 진짜 산후조리 잘못한 팔목..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 10. 솜사탕
    '04.1.16 3:23 PM

    우와~~ 새하얀것이.. 너무 맛있겠어요. 저두 백설기 무지 좋아하는데..
    어릴적 떡 별로 안좋아할때.. 제가 좋아하는 몇종류중 하나라지요.
    그리고...
    아휴.. 조심하세요~~ 맛있는 음식 만들다 몸 상하거나 아프면 정말 더 억울(?)한것 같아요.

  • 11. candy
    '04.1.20 5:29 PM

    전 우여곡절 끝에 수수팥떡 해줬거든요~우리 아들 2번째 생일에...하필이면 그 날 떡집이 다 쉴까! 수수가루 있는것.익반죽해서 삶아내고요,팥은 압력솥에 밥하는 것 똑같이 하고요,도깨비 방망이로 콩콩 찧어서,경단에 묻혔어요~해보면,더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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