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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녁반찬 한가지...홍합초

| 조회수 : 3,425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3-12-15 16:46:09
쟈스민님의 궁중요리에도 나오죠?
제가 홍합을  좋아해서요..
짬뽕도 홍합 건져 먹으면 그 날의 짬뽕은 다 먹은거 같은 사람이거든요.
전에 홍합국도 한번 올렸었고..
오늘은 반찬으로 한 번 해보셔요.

홍합초.....쟈스민님 검색하시면 다 나오지만 귀찮으실까봐요.
1.홍합 손질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2.냄비에 간장..물..물엿..생강편 마늘편(건져냄) 식초 넣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손질한 홍합넣고 조린다
  뒤적뒤적 하지 말것...홍합이 부셔지면서 지저분해집니다.
  조림물이 거품이 나면서 거의 졸아들었을때 불에서 내린다.

그런데요.....저 한테 몇 숟가락 넣어요? 하는 어려운 질문 하지마셔요.
저 다시 홍합 사다가 홍합초 다시 만들어야 해요ㅠ.ㅠ
감~으로다가 한거라서요.한국요리가 다 그렇듯이요.
맛은 간장조림맛이어요. 식초는 거의 날라가서 시큼한 맛은 적어요.

퇴근 길에 장보고 가실분은 홍합이 보이면 한 번 해보시라구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
    '03.12.15 5:08 PM

    사진의 홍합은 참 오동통해 보이네요.
    껍질있는 홍합을 사도 속이 비거나 말라 있는 애들도 많고
    깐진 홍합은 물이 안좋은 경우가 많아서
    저도 홍합을 좋아하지만 멀리하는 중이거든요.

    사진처럼 오동통한 애들은 어디서 구하시나요?

  • 2. 오이마사지
    '03.12.15 5:09 PM

    앗!! 저두 홍합초..무쟈게 좋아해요..
    우찌 뜨신밥에 저거 하나만 있어도 밥한그릇 뚝딱할거 같다는..
    저..근데..실고추보니깐 생각나는건데요..
    저번에 자른실김 구하셨어용?? 여기서도 안보여용..

  • 3. 라라
    '03.12.15 5:22 PM

    오이!!
    저런 맛나 보이는 반찬을....
    근데요, 껍질에 붙은 채로 사다가 삶아서 까신거예요?
    해봐야지....

  • 4. 최은진
    '03.12.15 5:57 PM

    손으로 그냥 집어먹고 싶어져요.... 아~ 맛있겠다...
    저두 홍합미역국 끓여본 이후론 홍합맛에 빠져 자주사는데 손이 너무 많이 가요....
    그래서 이젠 홍합미역국도 귀찮아 끓여서 발라먹게하는데.... 이건 제가 먹어보고싶네요...
    말린것도 조리면 밑반찬으로 훌륭한데 이건 부드러워 아이들한테 좋겠어요...

  • 5. 홍차새댁
    '03.12.15 5:59 PM

    ㅎㅎㅎ 새댁도 홍합좋아해요^^

  • 6. 복사꽃
    '03.12.15 6:00 PM

    치즈님! 배고파요~요~요~
    저두 홍합은 굉장히 좋아하는데, 여태 국만 끓여먹었어요.
    홍합초 저도 해봐야겠어요.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 7. moon
    '03.12.15 6:21 PM

    저도 홍합 무지 좋아해요..
    홍합탕, 홍합 볶음...
    침 고인다...

  • 8. 꾸득꾸득
    '03.12.15 7:25 PM

    아,,저는 홍합 무지 좋아하는데 신랑은 안무요오~~
    정말 식성만은 사랑 할 수 없어요.흑흑--;

  • 9. 깜찌기 펭
    '03.12.15 7:27 PM

    홍합.. 뜨끈뜨끈한 홍합 국물을 홍합뚜껑으로 떠먹으면 그맛이~~ 끝내줘요..오오..

  • 10. ido
    '03.12.15 8:00 PM

    오늘 엄마 따라 마포 까르프 갔었는데, 거기 홍합이 100그램에 100원!. 1킬로에 천원이라는 얘기죠? 분유랑 기저귀 사고 홍합코너 들러야지 하고는....깜빡. 그냥 돌아왔는데. 사진 보니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이 홍합을 독일서는 토마토, 화이트와인, 마늘과 소금으로 간한 소스에 범벅해서 먹는답니다. 내일은 홍합국 해달라고 엄마 졸라야겠어요. ^^;

  • 11. 치즈
    '03.12.15 8:29 PM

    와우! 토마토 와인 마늘하고 화이트소스 만들어서 먹으면 새롭겠어요..음~.
    홍합국 꼭 드시고 가셔요. 독일가면 먹고 싶을 겁니다. 여기 엄마표 홍합국이요.^^

    실김.....시장을 돌아다니며 실김 찾다가 김 가위로 자르는 것도 안하는 게으른 새댁이(할머니 장사 한테) 소리 듣고는....
    집에서 만들어서 써요.
    김밥용김 마트에가면 살짝 구워진거 있죠? 그거 가위로 가늘게 잘 잘라져요.깨끗하게요.
    구운 김으로 하면 부셔지는데 그 김밥용 김으로 하니 얌전하게 잘 잘라 지네요.

  • 12. 룰루랄라
    '03.12.15 9:20 PM

    홍합초 먹음직스러운데요
    저도 홍합 좋아하는데 쏘주랑 같이 홍합탕 뜨끈한 국물...
    근데요 어디서 들은건데 홍합 많이 먹으면 설사한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건가???

  • 13. khan
    '03.12.16 9:02 AM

    아무리봐도 자연산 홍합같어......

    양식으로는 이쁘게 힘들던데....

  • 14. 어쭈
    '04.3.16 3:53 PM

    홍합초 넘 맛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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